[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7일 제364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고 김영호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인 중부선 연결 사업은 음성군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31.7㎞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중부권 성장을 견인할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이라며 "과부화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면서 중부내륙선 기능을 강화하고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천안~청주공항 복선사업과 함께 중부권 네트워크 구축으로 철도이용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의 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서해안을 잇는 물류 운송기능 강화로 청주공항, 충북혁신도시 및 수서역 연계를 통한 중부 내륙권철도 서비스 제공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라며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되기를 강력히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7일부터 이틀간 경남 밀양시와 산청군의 농업·관광 분야를 벤치마킹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24명이 현장을 견학한 후 지역의 미래 농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사례를 반영한다. 견학 첫날인 27에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관광시설과 스마트농업 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괴산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조성사업'과 관광사업 등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달들어 본격 개장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친환경골프장, 리조트 등 공공 및 민간시설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농어촌관광휴양단지다. 지난해 7월 준공한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등 5개 시설을 갖추고 스마트팜에 특화된 청년농 육성과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을 연구·생산하는 거점이다. 28일에는 산청군을 찾아 지역적 특색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건강체험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둘러본다. 한방을 테마로 한 '산청군 동의보감촌'은 지난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열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송 군수는 "다른 지역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7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괴산골프협회와 골프 발전 및 활성화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김학태 괴산군골프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원대 골프실습장 협회원 사용시 지정가 적용 △골프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 상호교류 △골프분야 의견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우수한 골프 인재 육성과 골프산업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원대는 괴산군과 충북지역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조병옥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신문고'라는 제목으로 민원 처리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현장 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했다. 법정 민원과 국민신문고를 맡고 있는 담당자와 해당 팀장이 참석해 일선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참석 공무원 A씨는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그에 따른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악성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성군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산촌소득 교육프로그램 '산주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주학교는 '5㏊ 내 산에서 사업하기'라는 주제로 임산물 재배부터 산림관광까지 산을 이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과 경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산림경영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10여 명의 대표들이 △돈이 되는 산림작물 재배와 가공 △새로운 숲체험사업 트렌드 △트리하우스와 숲놀이터를 진행한다. 교육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에서 다음 달 3일부터 6월 1일까지 모두 7차례(8일) 운영한다. 대상은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현장견학 및 실습 참여 가능자)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20만 원(산림청 전문교육기관 지정 기념 자부담 50% 할인)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특전으로 △임업후계자 양성과정 및 임업후계자 보수과정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인 창업·주택구입 지원요건 교육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 이수시간 인정 등이 제공된다. 교육 일정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s://localdesig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사무처(043-760-7704)로 문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창업가' 현판 수여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미로타리클럽 물품 전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30분 옥천 공동체 허브 '누구나'에서 열리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협약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보은군노인회관에서 열리는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2024 충주교육발전 정책간담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참석.
[충북일보] ㈔어울림(대표 송은기)이 지난 25일 괴산군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식료품(즉석해장국) 파우치 300팩(218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28일까지 밀양시 농업관련시설 및 산청군 관광시설 견학.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40분 충주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열리는 시정간담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0시부터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문화 성금, 고향사랑 기부금, 충북 도민체전 후원금 기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8시 증평초등학교 앞에서 열리는 교통안전 캠페인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위원회 위촉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 벚꽃길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사항 전반을 점검.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군민 장학회 이사회'를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3시30분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사)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자 농업경영마케팅, 친환경재배토양관리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입학생은 54명으로 농업경영마케팅 29명과 친환경재배토양관리 25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산업 브랜드가치 제고 △농업세무회계 △토양미생물의 이해 △유용미생물의 자재 활용 등으로 다양한 이론수업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대학에서 지역 농업인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우수 인력으로 성장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농업' 실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천1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020년에는 전국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우뚝 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 박환-이요한은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복식종목 최강콤비의 면모를 보여줬다. 복식 2경기와 단식 1경기 토너먼트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재규가 3위를 오르며 동 1개를 추가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6명의 선수(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로 구성됐다.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4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입상해 음성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유승훈 감독은 "다음에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