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 김명희(사진 가운데)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지난 9일 괴산읍내 한 서점에서'충북 문화소비 365'사업 홍보 행사를 펼치고 았다. 이 사업은 도내에서 공연·전시·도서·영화관람·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소비 활동을 NH카드로 결제할 경우 사용 금액의 20%를 캐시백 해준다. 희망자는 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충북 문화소비 365' 이벤트에 가입하면 된다.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기존 1천189개에서 1천272개(희귀질환 1천248개, 중증난치질환 24개)로 확대됐다.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완화돼 사각지대에 있는 희귀질환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크다. 군 보건소는 희귀질환 대상자에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당원병 환자에게 옥수수전분 구입비도 지원한다. 등록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0~2022년에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건수가 연간 2~3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10건을 적발해 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처럼 과태료 부과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취약지역에 단속용 CCTV를 설치했기 때문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실제 군은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9개 읍·면에 단속용 CCTV 129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동작을 감지한 때 음성 계도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실시간 감시로 현장 민원 발생이 줄어드는 성과를 얻었다. 무단투기 감시 대상은 거리·골목에 담배꽁초 등을 버리거나 생활 쓰레기를 종량제봉투가 아닌 일반봉투에 담아 버리는 경우,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경우다. 군 관계자는 "올해 CCTV 5대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CCTV도 필요한 장소에 이전 설치해 더욱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은 오는 13~14일 이틀간 '2024 청안팝콘축제'를 연다. 청안팝콘 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벚꽃을 닮은 팝콘을 소재로 청안면 읍내리 다목적광장에서 팝콘 축제를 개최한다. 난타·라인댄스, 버블매직쇼, 양재기 각설이 특별무대, 청안 가요제, 재즈 라이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공연을 준비했다. 팝콘 잠자리 만들기, 팝콘나무 만들기, 버블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주민들이 손수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축제가 열리는 청안 다목적광장 주변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문방천 벚나무길이 있어 축제와 함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청안팝콘축제는 괴산군이 지원하는 '2024년 지역축제 육성사업' 신규축제로 선정됐다. 장풍원 추진위원장은 "청안의 자랑인 벚꽃을 닮은 팝콘을 소재로 '청안팝콘축제'를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정기강좌 '시니어모델 과정'이 인기다. . 금빛평생학습관 정기강좌 시니어모델 과정은 올 상반기 신규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주·야간반 각 12회 운영된다. 이 강좌는 현재 주간반 23명, 야간반 16명이 참여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걷는 워킹, 스피치 훈련, 신나는 댄스, 포토포즈 등으로 구성됐다. 시니어모델 과정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은 걷는 자세 교정을 통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 있는 워킹과 멋진 포즈를 취하고, 서로 모니터링을 하며 즐겁게 수업하고 있다. 강좌는 2018~2023년 오송뷰티시니어대회 총감독을 맡았던 '신백수' 강사가 진행한다. 평생학습 정기강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정기강좌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금빛평생학습관 36개 강좌와 설성평생학습관 24개 강좌를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 하반기 정기강좌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수강생을 모집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세 자동계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지방세 자동계산 항목을 신설해 군민들이 스스로 취득세 및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예상 금액을 쉽게 계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방세 자동계산 서비스'는 음성군청 홈페이지 > 종합민원 > 지방세 > 지방세 자동계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세목을 선택한 후 취득가액 등 과세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지방세를 조회·납부하는 시스템인 위택스와 연결해 본인에게 부과된 세금의 조회·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해 군민들에게 편리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동경 음성군 부군수가 지난 9일 환경부를 방문해 지역의 현안사업에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 부군수는 이날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과 용계저수지 상류 비점오염저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한 뒤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기계·전기설비의 내구연한 초과 등으로 시설의 노후화 정도가 심각하다. 상황이 이런데도 2028년부터는 금강수계 수질총량강화 지역이어서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T-P항목에 대해 강화된 수질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군은 미호강 수질 개선을 위해 내년도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총사업비 42억 원)의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지난해 8월에는 한강권역 중점관리오염지류인 응천 최상류 용계저수지에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이 밖에 한강수계 수질개선 효과와 자연형 인공습지 조성으로 온실가스 흡수원을 확대해 저탄소 친수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서 부군수는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올해부터 고령농업인의 영농 은퇴이후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령농업인(만 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할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고령농업인이 이양한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제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현재 만 65세 이상∼만 79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해 영농경력을 가진 농업인이어야 한다. 대상 농지는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의 논·밭·과수원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농지 이양방법에 따라 다르다. 농지를 바로 매도하는 경우 1㏊당 월 50만 원(연 600만 원)을,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 판매하는 매도 조건부 임대의 경우에는 1㏊당 월 40만 원(연 480만 원)을 지급한다. 정재우 지사장은 "고령 농업인의 든든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5년 간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고령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1577-777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소재 ㈜동양 정진학(사진 가운데) 대표이사가 8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옥 군수와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에게 '체육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군은 지역경제 발전과 체육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정 대표와 김지효 소장에게 전달했다.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는 8일 설성영화관에서 '충북 문화소비 365'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 박노대 음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채수찬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장 및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음성군이 운영하는 설성영화관 이용객들에게 '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을 홍보하고 휴대전화로 이벤트 가입 방법을 설명했다. '충북 문화소비 365'는 충북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에서 진행하는 공연·전시·도서·영화관람·문화체험 등의 문화활동 소비를 'NH농협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사용 금액의 2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