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우리고장 국가유산을 활용해 4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홍범식 고가, 화양서원, 3개 향교(괴산, 연풍, 청안향교), 괴산군수 관사에서 운영한다. 문화재청(국가유산청) 공모로 추진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은 지역의 국가유산에 담긴 전통적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체험 콘텐츠로 적극 개발해 활용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여행 △화양서원 1박2일 선비체험 △괴산, 풍월이 담을 넘다(향교) △괴산 이음도서관(괴산군수 관사)이다. 프로그램마다 다양한 연령층과 다문화, 외국인까지 아우르는 체험·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군내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소식은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http://www.cbmhj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유산팀(043-830-3438)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의 의미를 계승하고 국가유산 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새마을의 날 행사 및 체육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2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105주년 3.1절 문화나눔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30분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단양팔경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7일 오전 11시30분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무료배식 봉사활동 참여 △이재영 증평군수 = 17일 오후 3시 증평시내 카페에서 열리는 신규공무원 소통간담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노인회 읍면 분회 친선 게이트볼대회 개회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제30회 영동군 직장단체 친선 윷놀이대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충북일보] "주문하신 고추묘 찾아가세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공정육묘장은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고추묘를 출하한다. 이번에 출하하는 고추묘는 지난해 12월 농가에서 신청한 약 87만주로 지난 2월 파종해 70~80일 간 육묘를 관리했다. 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이다. 고추묘는 철저한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육묘했다. 농가에서는 배부받은 고추묘를 약 3~4일간 경화기간(외부온도 적응)을 두고, 서리와 동해가 없는 맑은 날 심어야 한다. 정식 후에는 생육기별 비료,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재배법을 숙지하고 수확기까지 관리해야 한다. 특히 내병계 품종을 선택했어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피해 예방을 위해 매개충인 총채벌레 등의 해충 방제가 요구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추묘 정식을 시작으로 수확할 때까지 재배 관리에 힘써 우수한 음성청결고추를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에 5억 원을 들여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 트리하우스 조성은 충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산림휴양 수요가 늘면서 자치단체들이 기존 휴양림을 정비하거나 차별화된 휴양림을 짓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6년 산림휴양법 개정으로 숲속에 트리하우스를 설치할 수 있게 되면서 관광지나 자연휴양림에 트리하우스를 짓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트리하우스 조성 시 주변 나무들을 최대한 존치해 숲과 조화를 이루고, 데크 테라스 공간 내에 족욕탕을 설치해 숲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조성된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16실), 오토캠핑장(36면), 야외공연장(1곳) 등을 갖췄다. 군은 동절기 휴장했던 캠핑장을 지난 1일부터 재개장해 정상 운영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소재 ㈜에코메아리 박헌춘(사진 왼쪽 첫번째) 대표가 15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설명회에서 장학금 200만 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쌀전업농연합회 조춘희(사진 왼쪽 네번째) 회장이 1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출산가정에 전해 달라며 쌀 560㎏을 기탁하고 있다. 대소면은 지난해 3월부터 면내 출산가정에 산후조리용 먹거리인 한우 양지, 미역, 곰탕 육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15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근무지에 배치했다. 이날 임용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1명, 일반의 1명, 한의사 1명으로 보건소에 한의과 1명과 보건지소 의과에 2명이 배치됐다. 이로써 군내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20명(의과 9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 근무하게 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보건의료 위기 '심각' 단계가 장기화하면서 공중보건의의 의료기관 파견연장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순회진료를 통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공중보건의사 감소 및 파견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읍면 보건기관의 순회진료 강화와 비상 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역 유치부(어린이집)및 초등부를 대상으로 '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119 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참가 자격은 괴산군 소재 유치부 및 초등부로 15명 이상 3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경연방식이 무대 경연에서 영상 경연으로 변경됐고 장애인, 다문화학교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곡은 자유곡으로 소방동요,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힙합 등 장르를 불문한다. 한국119청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co.kr)에서 소방동요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52)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올해 초등방과후프로그램 민간공모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은 괴산 2곳(물꼬,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과 증평 4곳(꿈꾸는 마당, 꽃뜨래, 청소년카페물감, 미루나무숲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괴산지역 △물꼬에서는 '잠든 뇌를 깨우는 보드게임 △우리는 화요일의 작가, 내 밥은 내가 만든다'를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느티울어린이 합창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평지역 △꿈꾸는 마당에서는 '신나는 전래놀이, 세계놀이, 뉴스포츠, 창의역사, 역사야 놀자'를 △청소년카페물감에서는 '친구야 오감놀이하자, 오늘은 나도 요리사, 향기로운 천연 DIY, 콩콩 재미있는 업사이클링'△꽃뜨래에서는 '3D펜 공방, 동화구연, 디지털드로잉'과 방학 중에는 '과학놀이터'를 △미루나무숲작은도서관에서는 '샌드 아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손희순 교육장은 "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면서 특기적성, 진로계발 등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1단계 5개 마을, 2단계 5개 마을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의 추진 배경, 목적 및 방향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1단계 마을은 △괴산읍 제월1리 △감물면 상유창마을 △칠성면 갈론마을 △청천면 선평1리 △사리면 문화마을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들 마을은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면서 발전 가능성이 높고 사업 추진 의지가 확고한 곳이다. 2단계 마을은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한 △칠성면 내두마을 △칠성면 송동마을 △청천면 삼송1리 △청안면 운곡1리 △불정면 사현마을 등이다. 군은 1단계 마을당 500만 원씩을 지원해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화합 및 동기 부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2단계 마을에는 마을별로 3천만 원 또는 1천500만 원을 지원해 마을의 공동문화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리더 역량강화 교육, 군내 우수마을 견학, 중간 및 최종평가 성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