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17일 음성읍 설성공원 경호정에서 '착한 미생물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열었다.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건설본부 임직원과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호정 일대에 EM 흙공을 던지며 환경보호 활동을 벌였다. 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용 미생물로 80여 종의 미생물로 조합돼 있다. 대표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등이 있다. EM흙공은 설성공원 경호정의 오염되고 퇴적된 물질을 분해해 수질 정화와 생태계 복원 및 악취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및 음성군을 위해 매년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회장 박인순) 회원들이 17일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의 하나로 괴산읍 동진천 일대에서 담배꽁초, 휴지, 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뒤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 단체는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12개회, 402명으로 구성돼 정기적인 반찬봉사와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우수기업 현판 수여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음성명작관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설립 기념식 및 이·취임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삼승행복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옥천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에서 열리는 옥천 군립 주야간보호센터 개원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4회 영동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8일 오후 2시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63회 충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8일 오전 10시 증평군의회에서 열리는 193회 증평군의회임시회 1차 본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매포 체육관에서 열리는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 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옥상 무대 개장식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민의 체육활동 진흥과 체육정책 개발을 위한 '괴산군 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체육진흥계획 목표 및 과제, 체육진흥계획 과제별 세부추진 계획 등 3건의 보고와 함께 괴산군 전지훈련 보조금 지원액 산정 안건을 다뤘다. 이어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군민체육 활성화 방안과 군민친화형 체육시설 확충 및 효율적인 시설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 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단체와 학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이뤄졌다. 송인헌 괴산군수가 당연직 위원장을 맡았다. 앞으로 괴산군 체육진흥계획 수립과 주요 체육분야 현안에 대한 협의·자문 등 군 체육정책과 관련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송 군수는 "군민들의 체육활동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했다"라며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군 체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이 편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도시 괴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방위 교육 이수율 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주민안전과 민방위 대원 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집합교육과 사이버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1~2년차 민방위 대원으로 지난 15∼16일 양일간에 이어 18일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이버 교육은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 실시한다. 1~2년차 집합교육에서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한 대피방법부터 응급처치까지 전문가의 실전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오는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2차례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 39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16일 표창했다. 친절공무원은 문광초 이재선(49), 백봉초 최명랑(35), 교육지원청 교육과 김지현(35) 주무관이다. 이 주무관은 신규 매뉴얼과 각종 자료를 참고해 적극적이고 능동적 업무 추진과 친절한 민원 응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최 주무관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 행정을 운영하면서 청렴한 자세로 친절 민원 서비스 실현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썼다. 김 주무관은 합리적이고 친절한 교원인사 업무와 신속한 교원 휴·복직 및 상훈관리 업무처리로 다른 사람에게 모범을 보여줬다. 손희순 교육장은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표창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배려와 섬김의 고객감동 교육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4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음성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폐기물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관해 의견을 공유했다. 군의회는 오는 29일 본회의장에서 364회 임시회를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소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소이면은 올해 군에서 지원하는 마을 공동급식소 지원사업에 갑산2리와 비산2리 2곳이 선정됐다. 마을 공동급식소는 농번기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이면 갑산2리는 지난 8일부터 1주일에 3회 마을공동급식소를 운영한다. 소이면 비산2리는 식·재료비와 인건비를 포함 2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3일부터 30여 명이 모여 주 5회 20일간 마을 공동급식소를 연다. 농번기 농촌마을 공동급식소 운영은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주민 화합과 홀몸노인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김태영(68) 마을 이장은 "일손이 바쁜 농번기에 마을 공동급식소 운영은 적절한 식사제공으로 체력 보강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노인복지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국·도비 등 52억 원을 들여 청안면 조천지구 정비에 나선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청안면 조천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연풍면 신풍지구, 감물면 상미전지구, 사리면 사리지구에 이어 네번째 선정이다. 이로써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도비 33억 원을 포함, 모두 52억 원을 투입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축사 시설을 철거한 부지에 경관개선, 주거인프라 등 재생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정주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게 목적이다. 청안면 조천지구는 노후 축사로 인한 악취와 빈집 증가 등으로 마을경관이 점차 황폐해져 노후축사 및 빈집 정비가 시급했다. 군은 사업지 내 돈사 2곳, 우사 4곳, 빈집 15곳을 철거하고, 공동생활홈, 주민건강쉼터, 마을 소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해 청안면의 농촌기능 및 경관을 회복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축사시설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고통을 줄이고,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활력있는 마을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인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올해 첫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에 대한 등록관리 △신체활동, 영양, 구강관리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3개월간 격주 1회 운영한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장 상인에게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혈당수치 인지율이 29.4%로 전국(30.6%)과 충북(36.5%) 평균치 보다 낮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도 87.6%로 전국(92.8%)과 충북(95.6%)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업종사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여유가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건강도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