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지역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음성다온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18일 봄을 맞아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18일 청천면 지촌2리 마을회관 신축기념 준공식을 했다. 이 마을 회관은 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88.55㎡ 규모로 지어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김문회 마을 이장은 "청천면 지촌2리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신축한 마을회관이 주민복지 증진과 소통 및 화합의 공간이 돼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17일 괴산군노인복지관2층 큰마루터에서 열린 '2024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자원봉사 기본교육'에서 선배시민 자원봉사 단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느티울 실버 기자단(기자 활동), 스마트 소통 봉사단(스마트폰 교육활동), 종이접기 창의공작소(사회공헌활동) 3개 봉사단, 25명의 단원이 참여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재)삼성면장학회가 18일 면내 초·중·고, 대학생 56명에게 4천9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삼성면장학회는 18일 삼성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지난해 보다 8명이 늘어난 56명(초 19명, 중 15명, 고 7명, 대 15명)이다. 초등생 각 30만 원, 중학생 각 50만 원, 고교생 각 100만 원, 대학생 150만 ~200만 원 등 모두 4천9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달 6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아 선발심의위원회와 이사회 심사를 거쳐 올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김남국 이사장은 "앞으로도 삼성면의 어린 인재들이 큰 뜻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삼성면장학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삼성면장학회는 2011년 설립돼 2012년부터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311여 명에게 2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 씨 농가의 논(2㏊)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 지난해보다 1주일 빨랐다. 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조생종이다. 오는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판매한다. 군은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중·만생종의 경우 음성지역은 5월 중순이 모내기 적기다. 군은 올해 3천906㏊ 규모의 논에서 1만9천608t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 포대 등 11개 사업에 27억2천300만 원을 지원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적기 모내기, 병해충 방제 등 단계별 적기 영농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7일 오후 7시3분께 음성군 감곡면 한 공장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창고는 야산에 인접해 있었으나, 초기에 진화하면서 산불로 이이지지는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당국은 인력 18명과 장비 3대 등을 투입해 발생 40여분 만인 오후 7시45분께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이 불은 창고 1동을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체리마을의 활짝 핀 체리꽃이 하얀 물결을 이뤄 장관이다. 갑산 체리마을은 돌담, 당산나무, 쉼터와 전통가옥 등 농촌 경관이 아름다운 전통마을로 체리를 집단으로 재배한다. 따사로운 햇볕을 흠뻑 받고 자란 갑산리 체리는 통풍과 임산부 입덧, 항암치료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확기에는 체리마을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이 일시에 몰려 체리를 구입하기 어려울 정도다. 갑산리 체리는 꽃 핀지 50~70일이 지나면 수확이 시작되기 때문에 대부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인기가 좋다. 2008년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된 갑산 체리마을은 볼거리, 체험거리, 체리 축제,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이 조성돼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마을은 2009년부터 매년 6월 두 번째 주에 체리 축제를 열어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체리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에는 체리따기 체험 행사를 열어 아이들을 위한 축제한마당 '체리먹고 물놀이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산물, 먹을거리 판매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체리마을의 아름다운 자연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설치된 35편의 시화판이 눈길을 끈다. 군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아름다운 시(詩)를 게시했다. 이 시들은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시창작 교실'를 통해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으로 용계저수지를 보고 느낀 바를 주제로 하고 있다. 금왕읍 주민 A씨는 "둘레길을 돌며 시 한 편을 읽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며 "시들이 용계저수지를 주제로 해 더욱 마음에 깊이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용계저수지를 테마로 지은 시를 게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찾고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용계저수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시화판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둘레길을 찾는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계저수지는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8㎞의 둘레길을 조성했다. 음성군은 2026년까지 무극저수지·금석저수지까지 둘레길을 조성하고 세 저수지를 잇는 이음길을 만들어 지역을 대표햐는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및 주요 상징물 등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 및 외부 조명을 소등한다. 누구나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추진해 왔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이번 소등행사로 기후위기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기념행사에서 유래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행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 민간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열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민간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문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자문위원회는 산림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2027년까지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등에 자문 및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어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약 78㏊ 규모로 조성된다. 괴강관광지와 산막이옛길을 아우르는 거점형 사업이다. 군은 괴산 지방정원 조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분기별로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민간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