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상반기 으뜸 친절 청렴인으로 황수빈, 양보라 주무관을 선정했다. 황 주무관은 학교지원센터에서 기간제교사 채용 및 교권보호위원회 업무를 담당하면서 항상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자세로 원만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양 주무관은 교육과에서 중등교원 호봉 관리 및 인사 업무를 맡아 늘 친절한 모습으로 전화를 응대하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원들과 소통해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채민자 교육장은 "항상 열정적인 태도로 청렴한 행정,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써 음성교육의 신뢰도와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반기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투표로 으뜸친절·청렴인을 선정해 친절 분위기 조성으로 음성교육의 신뢰도와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간접흡연과 3차흡연 피해를 측정하기 위해 영·유아 모발 니코틴 검사를 한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1㎎)해 모발에 축척된 니코틴 정량화로 간접흡연의 피해 수치를 데이터화해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군내 흡연자 가족이 있는 영유아 50명이다. 희망자자는 5월부터 6월까지 괴산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30-2313)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신청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채취된 모발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결과가 나오려면 50일 정도 소요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발 니코틴 검사에 참여한 영유아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보건소에 방문해 니코틴을 검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생들이 지난 29일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해 달라며 직접 만든 빵 100개를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있디.
[충북일보]음성군이 감곡면 중심지에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 감곡면 오향리 일대를 대상지로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를 신청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소규모 사업의 신속한 시행을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오향리 일대는 감곡면 중심지인데도 문화공간이나 동아리 활동공간, 교육공간 등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전무한 실정이다, 공공서비스 공간인 감곡면 행정복지센터(1980년 준공)와 커뮤니티 공간인 주민자치센터(1986년 준공)는 낡았고 공간이 좁아 불편하다. 군은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하며 감곡119안전센터 이전도 검토하고 있다. 주차공간 부족과 소방차량 출동의 어려움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민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군은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설명회, 소방본부 협의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올해 말 발표하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41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83억 원)이 투입된다. .
[충북일보] 음성군에서 가장 비싼 땅값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당 261만9천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싼 땅값은 원남면 조촌리 산 4-1번지로 ㎡당 557원으로 확인됐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23만5천47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5월 29일까지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03%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소이면(3.27%)이고, 최저 상승지역은 감곡면(0.50%)으로 파악됐다. 음성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감곡면이 1.51%, 가장 높게 상승한 반면 원남면은 0.16%로 가장 적게 올랐다. .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 홈페이지와 군청 세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선 한국부동산원의 현지 조사로 가격 적정 여부를 재조사 후 음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가장 비싼 땅은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79만 3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지가는 칠성면 사은리 산3-2번지 임야로 ㎡당 383원으로 조사됐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20만 96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그 결과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0.08%(전체필지 기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로 인한 군내 부동산 거래량 감소와 대규모 개발사업 부재,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유보 정책에 따라 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지역별 최고 상승지역은 청안면(+0.24%)이고, 최고 하락지역은 연풍면(-0.55%)이다. . 군은 과세대상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 통지하고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에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5월29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
[충북일보] 음성군은 무극전통시장 안개분무(쿨링포그)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장상인회와 함께 시험가동을 마쳤다 30일 군에 따르면 무극전통시장은 아케이드 내 점포 밀집으로 여름철 내부 온도가 40도에 육박해 고객과 상인들의 불편이 많았다. 군은 환경부 기후위기·취약계층 지원사업 선정으로 무극전통시장에 3억 원을 들여 시장 아케이드 330m 구간에 쿨링포그 60여 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장내 통풍·환기 미관 개선과 LED를 통한 전통시장 홍보기능도 갖췄다. 군은 다음 달부터 시장 내부 온도를 5~6도 이상 낮춰 쾌적하고 시원한 쇼핑 환경에서 고객들이 장보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구축으로 무극시장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오는 10월 무극전통시장 버스정류장을 이용객 및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스마트 생활편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 쉼터로 조성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9일 청안면의 셋째아 출산가정 3곳에 가구당 5천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송인헌 군수가 이날 직접 세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아이의 출산을 축하했다. 출산장려금은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괴산군 추가지원금 3천800만 원을 합한 금액으로 출생아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분할 지급한다. 군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괴산군 추가지원금(3천800만 원)과 산후조리비를 신규 지원하고 있다. 기저귀 구입비용도 확대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송 군수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 활동을 벌였다. 합동 모니터링단은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괴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괴산읍 소재 골목식당 뒷길, 농협예식장 뒷골목 일대를 둘러보고 △안심귀갓길을 인식할 수 있는 노면표지 △안심쏠라등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현재의 보안 인프라에 관해 여성친화적인 관점에서 점검했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노출 위험 구역을 밝고 안전한 길로 조성해 '여성안심귀갓길'을 확대,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여성안심 귀갓길을 조성하고,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2021~2023년 괴산읍 읍내로5길, 남산1길 일대에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완료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경로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일 오전 9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 진행되는 5월 소통공감모임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주민자치협의회 월례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행정문화타운에서 열리는 괴산행정문화타운 개청식 및 경로잔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2025년 정부예산 및 교부세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기재부, 행안부, 해수부)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5월 직원 정례 조회를 주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