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7회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맞아 지난 5일 가족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실습, 미래소방관(방화복 입기)체험, 물소화기 활용 화재진압, 소방캐릭터 포토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등이다. 특히 '불나면 살펴서 대피'와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임병수 서장은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충북도 주관 '7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2위에 입상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지적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이번 대회는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증평군 일원에서 열렸다. 시·군에서 선발된 14개팀(3인 1팀)은 평소 민원현장에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적측량 실력을 뽐냈다. 괴산군 대표로 출전한 신속민원과 토지관리팀 김진나(시설 6급), 지적재조사팀 임현진(시설 7급), 김태한(시설 8급) 주무관 3명은 팀워크를 토대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 측량장비 운용능력과 신속, 정확한 측량성, 결정능력 위주의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괴산군이 우수팀으로 뽑혀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9∼10일 이틀간 사곡3리 경로당(사곡리 105)에서 '사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주민설명회'를 연다. 조정금 주민설명회는 사업완료 전 음성군 지적재조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면적증감 토지의 예상 조정금과 경계결정 내용을 안내해 토지소유자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고자 추진한다. 올해 추진한 감곡면 사곡1지구 238필지는 현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전 경계결정 통지 및 소유자 이의신청 단계에 있다. 군은 조정금 사전설명회를 거쳐 결정된 면적증감 토지를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 완료 이후 감정평가해 조정금을 정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새로운 경계를 설정해 이웃 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군내 내국인 인구수는 9만542명으로 지난해 말 9만1천183명 대비 641명이 줄었다. 자칫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봉착하면서 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에 두고 군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은 건설분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교육생 60여 명에게 지역 전입을 유도했다. 지역 대학교에서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전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극동대와 강동대는 군과 함께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해 대학생 100여 명의 전입을 완료했다. 군내 기업체들도 지역 전입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음성군 기업인협의회는 인구감소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용해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직접 기업체에 방문해 적극적인 전입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규모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의림지실에서 열리는 자원관리센터 대형폐기물 무상 위탁 처리 업무협약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장학회 이사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후 3시40분 진천군청 대회의실에 진행되는 진천군 미래상 전달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단 위촉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리는 법주사 고불식 행사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청산분관에서 열리는 옥천군 노인복지관 청산분관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관내 일원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사찰 순방.
[충북일보] 음성군은 생극면 소재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했다. 군은 2일 군청에서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하고 '현판 수여식'을 했다. 도토리숲은 2013년 문화공간을 창립하고,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역사회와 여성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구체적으로 △작은도서관 △마을축제 도토리 시장 △청소년 만화카페 △마을학교 △돌봄공유 △여성구술생애사 편찬 △여성영화제 등을 개최했다. 군은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허브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도토리숲을 방문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음성군 여성회관 여성소통방(1호), 음성읍 '포란재 파랑도서관'(2호),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3호) 등 3곳을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지정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13개 사업, 1천546억 원으로 잡고 국비확보에 나섰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13건 1천536억 원 대상 사업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과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함께 국비 확보 전략을 세웠다. 주요 신규 사업은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지역특화 재생사업 △산업단지 청년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 사업의 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5월은 중앙부처에서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관련 부처와 기재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친화기업 2곳을 공개 모집한다. 군은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개선으로 여성의 고용안정 확대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서 기업경영 2년 이상(본사 또는 사업장)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인증 평가표를 바탕으로 여성친화군민참여단 현지실사를 거쳐 2개 기업을 선정한다.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곳당 1천만 원까지 확대한다. 희망 기업은 이달 17일까지 제출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친화기업 협약 및 현판 수여 △여성휴게실, 화장실, 탈의실 등 환경개선사업비 1천만 원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가점 부여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 취업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6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은 캘리그라피로 원하는 글을 쓰고 그림을 넣어 무드등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캘리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은 비누 베이스를 사용해 카네이션을 장식하는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다만 5월 26일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주말, 가족과 함께 평화기념관을 방문해 관람도 즐기고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코레일 1박2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 기차여행 상품은 품바축제와 팩토리 투어, 미타사 사찰을 탐방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짜였다. 올해 25회를 맞은 음성품바축제는 해마다 30만 명이 찾는 문화관광축제로, 익살스러운 품바와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팩토리 투어는 산업체가 많은 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음성의 대표 관광상품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두부 만들기 체험, 의약박물관 투어, 소세지 만들기, 맥주공장을 견학할 수 있다. 왕복 기차표, 팩토리 투어 체험, 숙박 등이 모두 포함된 첫째날 '음성품바축제 기차여행 상품'은 팩토리 투어와 품바축제장을 둘러볼 수 있다. 이튿날에는 소이면 비산리 조계종 사찰 미타사를 방문해 금빛 지장보살과 고려시대 마애여래입상을 감상할 수 있다. 기차여행 상품은 출발역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역 여행센터( 043-642-8622)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품바축제와 팩토리 투어, 지역의 관광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며 "품바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음성품바축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