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직원 13여 명이 지난 10일 일손이 부족한 금왕읍 쌍봉리 인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인삼 삼씨 꽃대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행복나눔복지재단 선한이웃사랑회(회장 송재섭) 회원 10여명이 지난 11일 삼성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정리정돈하는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지난 10일 이화령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공효주)에 차량 구입을 위한 후원금 1천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연풍면 기관·단체와 마을회, 연풍초·중학교 동문, 학부모,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차량을 교체하기 위해 부족한 예산을 지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통합지원 체계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거주지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 내용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괴산군 등 지자체 21곳이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보건복지부가 내실있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한 지자체별 자문단을 통해 실행계획 수립 및 운영을 지원받는다. 올 연말까지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등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부터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만의 특화된 돌봄 환경을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다양한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마을기획단(단장 안경준)이 지난 10일 '감물에서 나눠보자! 즐겨보자! 살아보자!'라는 주제로 '3회 우리마을 아나바다 장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정방원 음성경찰서장이 오는 14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정 서장은 '함께하는 치안, 편안한 음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에게 사랑받고 공감받는 음성경찰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주요 5대 범죄 및 교통사고 줄이기, 내부 직원의 직무 만족도 향상에 힘쓰면서다. 외국인이 전체 인구의 약 11%(1만여명)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상, 외국인 범죄피해 예방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 외국인 근로자·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운전면허교실과 범죄예방교실 및 외국인 자율방범대, 치안지킴이단 운영이 활발하다. 이런 노력으로 음성서는 매월 경찰접촉 민원인 대상 치안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가 상승하는 추세다. 그는 활기차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캐쥬얼 데이', '체육의 날' 시행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해 내부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정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토대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공정하고 따뜻한 음성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군민들의 각종 건강지표를 파악해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지표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다. 조사 내용은 가구 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지식,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개인위생 등 17개 영역 17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사전에 표본 가구 선정통지서를 조사 대상 가구에 우편 발송한 후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방문 조사를 벌인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지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라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할머니가 숨졌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2 49분께 괴산군 괴산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발생 자동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거동이 불편한 A씨(95)가 숨졌다. A 씨는 안심콜 수혜 대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9일 음성경찰서와 협력으로 교내에서 불법 카메라 합동 점검을 벌였다. 강동대는 이날 음성서, 학생회, 대학인권센터로 구성된 합동 점검팀을 편성해 교내 학생회관, 도서관, 남·여 화장실 등 약 116곳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불법카메라 적발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혜란 대학인권센터장은 "주기적으로 음성경찰서와 불법 촬영 점검 및 캠페인을 벌여 안전한 캠퍼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9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괴산군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선전과 필승 의지를 다졌다. 괴산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은 종목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격려사와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 단기 수여 등으로 이어졌다. 군은 일반부 25개 종목과 학생부 3개 종목에 선수단 278명, 임원 및 관계자 322명 등 6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송인헌 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 선수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