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5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이달 23일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상담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품바축제 행사장 부스에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이용 대상은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이다. 군 관계자는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을세무사들이 품바 축제장으로 찾아간다"며 "군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하는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로 군민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음성군에는 현재 6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천785명의 군민이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진행해 도움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세정과(043-871-344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이달 13일부터 지역대학 전입장학금을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15일 이후 음성군으로 주소를 이전한 지역 대학교 재학생이다. 선착순으로 240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역 대학 전입장학금은 음성군으로 전입한 지역 대학교 학생들에게 주는 전입장학금이다. 청년인구 감소에 자속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군내 대학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한다. 1991년 설립한 음성군장학회는 22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그 이자수익으로 지금까지 5천514명에게 45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밖에도 군 출연금으로 운영하는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과 명문고 특별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향사랑기부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이달 안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하고 공식유튜브(와유튜브)를 구독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50명)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공식 유튜브(와유튜브)를 구독해 별도 안내된 응모폼에 기부자 정보와 유튜브 구독아이디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다음달 10일 음성군 공식 SNS에 공개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납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는 지난 10일 이천 세무고등학교 체육대회에 참가해 직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물리치료과는 물리치료사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치료 방법 중 테이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위생과는 치아 건강 관리와 관련된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응급구조과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동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도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생 31명(초졸 2명, 중졸 11명, 고졸 18명)을 배출했다.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 검정고시 학습자 39명이 지난달 6일 시행된 검정고시에 응시해 31명이 합격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합격생들은 지난 1월부터 늦은 시간까지 진행하는 야간수업에 출석하는 등 시험에 대비해 꾸준히 학습하는 열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검정고시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라며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군민들이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018년 첫 수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학력 보완 및 배움의 기회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오는 8월 시험 대비 주·야간반 수업을 진행 중으로 상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과(043-871-4912, 4925)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10일 코다리 조림을 비롯한 두부조림, 오이무침 등 밑반찬 5종을 정성껏 만들어 면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지원하는 '사랑愛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서울대학교 학생 50여 명이 10∼12일 도농상생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음성군 대소면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봉사를 펼치고 있다. 음성군농민회원과 서울대 학생 200여명은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 추가로 음성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품바축제 개최를 앞두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음성품바축제 메인 행사인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와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생활문화센터에서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음성군 밝은사회음성클럽, 음성예총 등 24개 참여단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는 품바들이 생활하던 움막을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광객을 위해 품바하우스 외에도 전통놀이체험, 품바네컷 포토부스, 체리공 넣기, 수박 테마 비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군은 품바하우스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 밀집, 화재예방 등 안전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는 다양한 품바분장을 한 참가자들이 음성시가지를 행진하며 멋진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15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남
[충북일보] 음성군의 세외수입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민원과 지적재조사 조정금, 건설교통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 150억 원에 이른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회의를 열고 체납액 원인 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체납액 비중이 높은 6개 부서의 8개 세외수입 과목을 중점관리 세목으로 지정해 징수율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또 중점관리 세목은 담당자를 지정해 체납자료를 분석하고,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체납 징수활동을 점검한다. 상·하반기에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부동산·금융자산을 압류, 체납처분하고, 관허사업 제한 및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업무 담당자의 징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실무교육을 연 1회 실시하고, 세외수입 운영 평가로 우수부서를 시상해 징수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건실한 재정을 위해선 세외수입 징수 활동이 필수 불가결하다"며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하는 지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3회 설성문화제를 오는 9월 27~28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연다. 올해는 기존 나흘간 열렸던 행사를 단축하는 대신 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9월 26~29일)와 연계해 열린다. △염계달 전국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 및 합창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내고장을 알려라) △거북놀이보존회의 음성거북놀이 재현 △전통혼례 등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또 △글로벌페스티벌 △출향인 고향의 밤 △고추장떡볶이나누기 △책축제 등 다양한 체험와 부대행사가 선보인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43회 설성문화제 1차 기획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분야별 추진에 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기획실무위는 최상욱 문화원 이사를 위원장으로 문화원 관계자와 설성문화제 세부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단체 관계자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최 위원장은 "행사 기간은 줄었지만 더욱 알차게 기획해 음성군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 화합을 일구는 성공적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