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동성초등학교(교장 장원기) 교사와 학생들이 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선생님에 대한 존경 캠페인'과 함께 학부모회 주관으로 감사 포토존을 꾸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백봉초는 지난 14일 고 황창배 화가를 추모하는 8회 백봉 어린이 그림 잔치 오픈 기념식을 했다.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백봉초 어린이 56명이 그린 수묵화와 자유화, 상상화, 풍경화 등 80여 작품을 부흥체육센터(백봉초 체육관)에 전시했다. 벡봉초 학생들의 작품은 이달 17일까지 전시한 후 서울시 연희동 황창배미술관으로 옮겨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 전시한다. 고 황창배(1947~2001) 화가는 한국화에 서양화 기법과 재료를 도입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수 직을 그만두고 백봉초 인근에 마련한 공간에서 작업한 황 화가는 1996년 처음으로 백봉초 학생 그림 잔치를 열었다. 이렇게 시작된 이 학교 그림잔치는 그가 작고한 후 2005년까지 7회나 열렸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은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최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이 대회 개인복식에 박환-이요한 콤비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복식 종목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복식 2경기와 단식 1경기 토너먼트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 다음에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국가대표 2명(박재규, 이현권)을 포함, 6명의 선수(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로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이달 하순까지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지역의 주요 작목인 과수(사과, 배, 복숭아, 블루베리)와 고추, 콩, 벼 재배농가(6천477농가, 6천402㏊)이다. 돌발해충이란 주로 농경지 또는 산림지 목본류에서 증식한 후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해충은 농작물의 가지나 과실의 즙액을 흡입해 작물 생육을 약화하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또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한꺼번에 나타나 방제를 잘 하더라도 산림에서 자생하던 해충이 농림지로 이동해 피해를 준다.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성충이 되기 전 단계인 약충일 때 방제를 하는 것이 좋다. 약충은 이동성이 낮고 약제에 대한 내성이 없어 이달에서 7월 사이에 1주일 간격으로 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올해 봄철 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돌발해충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영근) 회원 30여명이 지난 14일 농촌 일손이음 지원 사업에 참여해 감곡면 단평리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자료 등을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괴산군의 민선8기 77개 공약사업 중 12건이 완료됐다. 또 27건은 이행 중이며 보류 2건을 제외한 36건은 정상 추진해 공약 이행률은 50.6%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최우선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괴산군은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5대 분야 77개 사업으로 구성된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23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A등급(우수),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민선8기 공약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5월 정례의원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증평군 공동장사시설 건립사업 재참여 결정에 따른 △음성·진천·괴산군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외식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보고를 비롯해 △음성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음성군의회 366회 임시회는 오는 29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 음성에서 1주일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음성군에서 6박 7일 이상 체류하면서 군내 주요 관광지와 맛집, 체험처를 찾아 즐길 수 있다. .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펫토리투어 음성으로 이리온'과 '시니어 음성탐구생활'이다. 참가 대상은 사진, 영상 촬영과 SNS로 음성군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충북지역 외 거주자여야 한다. 먼저, 펫토리투어 '음성으로 이리온'은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애완견 3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다. '시니어 음성탐구생활'은 5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펫토리투어 '음성으로 이리온' 참가자는 9월 첫째 주 또는 둘째 주 중에 선택해 지정숙박(강아지풀펜션, 생극면 소재 애완동반펜션)하며, 여행 기간 중 하루를 팩토리투어(애완견 사료 제조업체)에 참여할 수 있다. 시니어 음성탐구생활 참가자는 다음 달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6박 7일간 음성군을 자유 여행하며 관광지, 맛집을 두루 즐길 수 있다. 여행 참가자는 여행 기간 개인 SNS에 음성군에서 체험한 관광콘텐츠 3회, 일상콘텐츠 1회를 게재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
[충북일보] 음성군은 131억4천400만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미납된 세금 70억3천100만원을 징수하고 지방재정을 악화시키는 부실채권 61억1천300만원을 정리 보류했다. 정리 보류된 체납액은 10년이 경과해도 체납자가 살아있는 한 징수할 수 있도록 시효 중단했다. 군은 지난해 9월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을 꾸려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해왔다. 체납징수 기동팀은 고액 체납자의 가택을 압수수색하고 부동산 압류와 자동차등록판을 영치해 악성 체납액을 정리했다. 그 결과 음성군은 지방세 체납처분 가택수사 분야와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분야에서 충북도내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가 상대적으로 피해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15대 지회장에 장양원(78) 전 음성읍 분회장이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장 전 음성읍 분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음성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8일 마감함에 따라 이사회에서 이달 23일을 선거일로 정했다. 이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3일까지 단독으로 입후보한 장 전 분회장을 별도의 총회 인준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장 당선자는 "음성군지회 임직원과 마을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어르신을 존중하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로당 운영비와 양곡비 및 냉난방비 지원을 현실화해 쾌적하고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장 당선자는 충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음성농협 상무를 거쳐 대소농협 전무로 퇴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