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맹동초등학교(교장 김재성)가 21일 꽃동네 재단시설인 요셉의집, 천사의집 2곳을 비롯한 이레코스(대표 이순배), ㈜TGI(대표 임재인)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교육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이들 기관단체는 이날 협약에서 보유한 교육시설 무상 이용 및 대여와 교육 및 생활지도에 인력 지원, 교육활동 프로그램 공유, 물품 및 현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장애인선수단이 지난 14~17일 전남에서 열린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4개, 동 8개를 획득했다, 선수단은 △수영 황찬우(남신초) 금 2, 동 1, 구도영(감곡초) 동 1 △역도 임종명(대소중) 금 1, 은 1, 동 1, 권현(꽃동네학교) 동 2 △볼링 이민수(동성중) 은 2 △e스포츠 이창성(꽃동네학교) 금 1, 김수정 은 1, 이영찬·김한솔·신윤정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도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은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충북장애인체육의 위상과 음성군을 전국에 알렸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자율방재단 김인수(앞줄 왼쪽 두번째) 단장이 21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면내 저소득 홀몸노인 2명에게 전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23일 괴산전통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문화공연을 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동행축제는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해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축제다. 이날 동행축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팝페라 '포스포네(오전 10시)' △판소리 '황은진(오전 11시)' △춤패 '마실' 전통춤(낮 12시) △클래식음악 '앙상블 예다인(오후 1시)' △재즈 '지락밴드(오후 2시)' △성악 남성 4인조 '보체비바(오후 3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괴산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이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동행축제가 위축된 전통시장의 소비 심리를 해소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21일 괴산읍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괴산읍 사창리 담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잡초와 곁순을 제거하는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소수면 직원 12명은 소수면 몽촌리 과수 농가를 찾아 3천300㎡ 규모의 사과밭에서 적과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도 이날 청안면 소재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7천㎡ 면적의 인삼밭에서 꽃대 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3일에도 사리면 벼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을 덜어줬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A씨는 "일손이 부족했는데 공무원들이 작업을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에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농촌일손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생극농협(조합장 한창수) 직원들이 21일 생극면 차평리 김선재 조합원의 복숭아 밭 1천500여평에서 복숭아 적과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21일 교내 스마트-K 테크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1회 '도전! 한국어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래교양대학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올해 입학한 외국인유학생 215명이 참가해 학생간 화합을 위한 대면식을 하고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충북일보] 음성경찰서가 2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정방원 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 및 지역관서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직장 내 주요 성희롱 사례를 설명하고 토론 및 게임 방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21일 헌혈 장려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지역상품권 1만원권 300장을 추가 지원했다 지원된 지역상품권은 군내 적십자 헌혈버스에서 헌혈사랑을 실천한 자에게 1회당 1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헌혈 장려를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지역상품권을 지원해 현재까지 1천8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참여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앞두고 괴산지역 업체와 단체들의 성공기원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성모병원을 비롯한 15개의 업체와 단체가 전날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4천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괴산축제위원회에 기탁했다. 후원 참여업체 및 단체는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 토우건설㈜(대표 김사석), 충청지역 진욱 팬클럽(회장 김인순), ㈜NEW엔터테인먼트(대표 안병숙), 진평건설㈜(대표 최경환), ㈜이솜(대표 최혁규), 새빛조명(대표 민갑기), ㈜성민산림(대표 전재만), ㈜영수전력공사(대표 이광윤, 김영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괴산군 운영위원회(위원장 윤한명), ㈜세명이앤씨(대표 섭동현), 영광건설㈜(대표 임재기), ㈜괴산안전(대표 서덕원), ㈜엔케이전자(대표 이두현), ㈜면장(대표 김면영)이다. 이들 기관과 단체는 올해 처음 열리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빨간맛운동회, 컬러런, 청년페스타 등 기획프로그램과 전국 톱(TOP)10가요쇼, 현장 이벤트의 상품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