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드론봇 군사학과는 지난 24일 '2024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장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에서 양주시청·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지난 24∼26일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개막 축하 에어쇼를 시작으로 육군항공대 축하비행, 특전사 고공강하, 특공무술 시범, 아미 타이거(Army TIGER) 전투체계 시연, 태권도 시범과 전투장비. 무기 전시, 탑승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원대 '드론봇 군사학과'는 중부권 최대의 특성화 학과로 국방 AI 융합연구실, 국방센싱 연구실, 국방 ICT 연구실, 국방 인력양성실, 군사 드론연구실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중원대는 국내 처음으로 '드론봇 군사학과'를 개설해 군사드론 자격 인증과 군사 드론봇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해피피플 충북지부 서효석(사진 오른쪽 두번째) 지부장이 지난 24일 음성군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일명 꿈드림)를 방문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위생용품 8박스, 64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행복박스에는 KB캐피탈 후원으로 여성 청결제, 찜질팩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위생용품 3종 세트가 담겼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에 선정됐다. 특수건강검진은 고된 농작업으로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고자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사업 선정으로 짝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600명에게는 1인당 22만원 상당의 검진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군에 따르면 이달 27일 기준 249명이 신청해 순차적으로 개별 검진 예약을 통해 특수건겅검진을 진행한다. 협력 검진기관은 금왕제일조은병원이다. 군은 사업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다음 달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확정한 후 오는 10월까지 개별 검진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 농정기획팀(043-871-3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배추가 9년 연속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지난 24일 괴산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군과 작목반은 올 들어 봄배추 32t 선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봄~가을 배추 970t을 수출한다. 괴산 준고랭지 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괴산배추수출단지는 올해로 9년 연속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배추품목 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로써 조합원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식품부 농산물 수출 최우수단지에 선정된데 이어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기반구축을 위해 농식품 수출개척 및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일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미국 LA한인회 등과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에 이름없는 기부천사가 수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전날 한 중년 남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만원권 지폐 2천장이 담긴 쇼핑백을 불정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건네고 사라졌다. 불정면은 이 남성이 2020년부터 5년째 이런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기부한 돈만 올해까지 1억1천만원이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에 사는 저소득층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농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음성군 조합운영협의회(의장 정지태) 회원들이 지난 22일 품바축제장을 방문해 음성군 농산물직거래장터 홍보관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음성군 농축산물로!'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지역 농축산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청천농협(조합장 강창구)은 23일 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유돈상) 회원 30여명과 함께 면내 거동이 불편한 고령 조합원과 지역노인에게 실버카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홍보실은 품바축제 기간(22~26일)에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공공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은 이날 군민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데이터 통합창구인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소개하고, 공공데이터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위한 △SNS에 업로드 할 사진 & 동영상에 개인정보 유무 확인하기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 이메일, SNS메시지에 포함된 링크 절대 열지말기 △공용PC, 공용Wifi 사용 시 금융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기 △비밀번호 주기적으로 변경하기 등 '개인정보 보호 생활수칙'을 홍보했다. 강연수 실장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이용 문화 확산과 활용 지원을 위해 데이터 개방과 군민의 개인정보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내년에 수소안전학과를 신설해 수소안전분야 전문인력을 키운다. 극동대 수소안전학과는 기존 친환경에너지공학과에서 수소에너지 분야를 분리, 수소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화됐다. 특히 교수진을 정부와 공공기관, 수소 산업계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석·박사급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어 2026년부터는 전임과 겸임교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탁송수 극동대 수소안전학과 교수는 "수소에너지 생산-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수소 전주기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 이론과 실무,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동대는 지난해 SK E&S, CJ 대한통운, 수소전문 기업인 ㈜아이에스티이, 삼정이엔씨 등과 수소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관련 세미나,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하나로 마지막 '군민 안전의식 강화 '체크 퀴즈(CHECK QUIZ)' 이벤트를 연다. 이 퀴즈는 가로 3문제, 세로 3문제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정답과 성명, 전화번호를 ojy9511@korea.kr로 발송하면 된다. 정답 및 당첨자는 이달 28일 괴산소방서 홈페이지 의견나눔방에 게시한다. 정답 및 추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주고 정답자가 다수인 경우 우선 등록자 순으로 수여한다. 퀴즈 관련 사항은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76)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