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29일 상당보건소와 함께 상당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새해를 맞이해 금연을 다짐하는 경찰관 20여 명과 금연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27일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유력 용의자인 노부부의 막내아들 A(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연락이 끊긴 A씨를 이날 10시 35분께 시민의 제보를 받아 충주시 풍동의 한 도심에서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부모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토지 매도 문제로 노부부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추가적인 조사를 벌여 혐의가 드러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28일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를 방문해 경찰희망 고교 동아리 '폴드림'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 20여 명의 폴드림 동아리 학생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전달받은 독서대를 들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청주상당경찰서는 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직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피운 A(34)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밤 10시5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 안내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직원 B(48)씨 뺨을 때리고, 태블릿 PC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한 상태로는 응급실 진료가 곤란하다고 해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충주의 한 주택에서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A(81)씨와 그의 아내 B(여·71)씨가 숨진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은 경찰에 "부모님과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이들은 안방에 쓰러진 상태였고, 머리 등에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가 집안을 뒤진 흔적이 있어 타살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경찰은 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27일 실종예방지침 적용 대상 시설인 청주체육관과 청주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종예방지침 교육과 연말 방문객 증가 대비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28일 충북지방은 한파가 이어지겠다. 오전 한때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0도·청주 영하 6도 등 영하 12~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도·청주 3도 등 1~5도다. 충주·제천·음성·괴산 등 도내 일부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에서 진행된 각종 시민운동 중 '헌법유린 국정농단 박근혜정권 퇴진 및 적폐청산 운동'이 최고의 운동으로 선정됐다. 도내 29곳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7일 충북지역 10대 시민운동을 선정·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박근혜 정권 퇴진 및 적폐청산 운동을 비롯해 △KBS·MBC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연대활동 △함량미달 도의원 김학철 퇴진운동·청주지역 폭우피해 긴급구호 및 수해복구 활동 △도시공원 일몰제 반대 및 도시공원 지키기 운동 △지방분권 개헌 대책위 출범과 범도민 운동 확산 △탈핵을 위한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시민단체 공동대응 △이주노동자 죽음으로 내모는 고용허가제 폐지촉구 운동 △청주 노지형 2쓰레기매립장 조성변경 대응·골목까지 안전한 우리마을 위험 ZERO 운동 등이 10대 시민운동으로 뽑혔다. 이번 10대 시민운동은 충북지역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학계, 언론인, 지역인사 등으로 구성된 150명의 추천위원회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퇴직자 송원규 경감, 박재군 경위 등 가족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퇴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퇴임식은 추억영상 상영, 송별사와 퇴임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직을 맞은 신진광 경감, 박수형 경위, 박명순 경위, 이규철 경위, 지용화 경위, 장연희 행정관의 퇴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7년 하반기 퇴임식은 퇴작자들에게 훈장과 공로패 수여, 후배 경찰관과 선배 경찰관의 송별 악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