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15일 상당구 남일면 쌍수관기길에 위치한 청남어린이집을 방문해 6~7세 반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눈높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통계를 분석·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체적으로 화재건수, 재산피해, 인명피해 등이 지난 2016년도 비해 증가했다. 화재건수는 216건으로 발화요인별로 부주의 80건(37%), 전기적 요인53건(24%), 기계적요인 47건(21)순으로 2016년(부주의 80건, 전기적 요인 46건, 기계적 요인 30건)에 비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화재발생장소도 총 216건 중 주거시설 49건(23%), 자동차도로 47건(22%), 공장·창고시설(16)순이었다. 화재피해액은 1억~10억 원 화재 7건 중 4건이 공장·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였고, 지난 2016년 8건 중 5건이 공장·화재로 50%이상 차지하면서 공장·창고시설 화재 발생은 큰 재산피해로 이어지고 있었다. 한종욱 청주서부소방서장은 "2017년도 화재발생추이 분석을 토대로 올해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나 공장·창고시설 화재, 주거시설 화재 3가지를 집중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계획수립과 방안모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도로 곳곳에서는 폭설의 후유증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폭설과 한파가 다소 누그러진 지난 13일. 많은 양의 눈과 추운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도로는 누더기가 된 민낯을 드러냈다. 이날 취재진은 청주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를 따라 이동해봤다. 청원구 율량동 사천교 사거리부터 상당구 지북동 지북 교차로까지 9㎞여 거리의 도로를 살펴본 결과 크고 작은 포트홀이 심심치 않게 목격됐다. 운전자들은 갑자기 나타난 포트홀을 피하느라 아찔한 곡예운전을 하기도 했다. 우암동의 한 도로에는 균열이 생기고 깨진 도로들이 적지 않았다. 지북교차로에서 상당경찰서 방향으로 진입하자 포트홀은 더욱 심각했다. 지름 30㎝ 정도의 포트홀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있었다.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앞 도로에는 큰 웅덩이만한 포트홀이 2~3개나 생겼다. 1㎞거리를 더 가니 방지턱이 깨져 커다란 포트홀이 생겼고, 아스팔트 조각이 여기저기 튀고 있었다. 이런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나들거나 운전 중 갑자기 방향을 틀기도 하는 등 아찔한 운전을 하는 차량들도 많이 목격됐다. 택시기사 A(56·청원구 율량동)씨는 "이면도로 곳곳에 포트홀이 생겨 운
[충북일보] 추위가 한풀 꺾인 15일 충북지방은 미세먼지가 몰려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4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9도 등 6~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일평균 81~150㎍/㎥)으로 예보됐으나,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국내에 유입되겠다"며 "밤에 대기 정체가 이어지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3일 겨울방학 기간을 맞이해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으로 관내 PC방, 편의점 슈퍼 등을 방문해 청소년 범죄 예방 선도·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동부소방서는 지난 12일 관내 복합영화상영관인 롯데시네마 용암점을 찾아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지적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슈퍼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11일 충북지역은 추위가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괴산 영하 22.9도, 보은 영하 19.6도, 제천 영하 17.6도, 충주 영하 16.9도, 옥천 영하 13.1도, 청주 영하 11.1도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천·증평·음성·진천·충주·괴산·보은은 한파경보가 단양·영동·옥천·청주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한낮에도 영하 6도∼영하 5도를 기록하는 등 매서운 추위를 보이고 있다. 한파는 계량기 동파로 이어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접수된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는 모두 127건이나 됐다. 추위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2일 지역별 아침 최저온도는 제천 영하 19도, 괴산·음성 영하 18도, 보은·충주 영하 17도, 영동·진천·증평·단양 영하 16도, 옥천 영하 15도, 청주 영하 13도 등 영하 19도~영하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제천·단양 영하 6도, 증평·괴산·진천·충주·음성 영하 5도, 청주·보은·옥천·영동 영하 4도 등 영하 6도~영하 4도다. 주말인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4도
[충북일보=청주] 11일 오후 3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외하동의 한 논길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 불이 났다. 불에 탄 차량 뒷좌석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가 11일 미취학 아동의 안전을 위해 청원구 내덕동 새동네 어린이공원을 방문해 청원구청 공원관리 담당자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동부소방서는 11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오창센토피아 건설현장소장 30여 명과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