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22일 보안협력위원회, 서청주새마을금고와 연계해 관내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 100여 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폐지수거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상당구 탑동에 위치한 한 고물상을 찾아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의 리어카에 경광봉을 부착해주고 있다.
[충북일보]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세차를 계획하고 있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22일 충북지방은 오후부터 일부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2~5㎝,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강수확률은 30~70%다. 아침 최저기온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5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4도·청주 5도 등 3도~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9일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지웰시티 몰을 방문해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성·가정폭력 예방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19일 청원구 사창동에 위치한 개인택시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상대적으로 강력범죄에 취약한 금융기관을 상대로 강력범죄 발생 시 대처 요령과 CCTV, 기계 경비, 비상벨 등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특별방범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뿌연 하늘에 마스크 없이 숨쉬기도 힘들다. 미세먼지가 연일 극성을 부리고 있어서다. 호흡기·안구질환도 속출하고 있다. 지역 이비인후과와 안과 등은 환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악을 기록했던 오전 11시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이비인후과. 이곳엔 마스크를 쓴 환자들로 대기실이 가득 찼다. 오전 진료는 11시께 조기 마감됐다. 물밀 듯이 쏟아지는 환자들을 감당할 수 없어서다. 뒤늦게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던 환자들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환자 A(여·70)씨는 "요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서 숨쉬기 힘들다"며 "더 나빠지기 전에 병원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곳에 온 환자들은 대부분 기침과 가래 등을 호소하고 있었다. 상황은 안과도 마찬가지. 청원구 우암동의 한 안과에서는 60~70대로 보이는 노인 10여 명이 점심도 미룬 채 병원 대기실에 앉아 진료를 기다리고 있기도 했다. 환자 B(60)씨는 "요 며칠 계속 눈이 따갑고 가려워 병원을 찾았다"며 "한동안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녔는데 안구는 어쩔 수 없는 거 같다"고 토로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충북일보] 주말까지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 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7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5도, 청주 5도 등 4도~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나쁨(일평균 81~150㎍/㎥)'으로 예보됐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18일 상당구 남일면 두산1리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18일 오전 10시 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도로에서 A(27)씨가 몰 던 차량이 마주오던 B(35)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B씨 차에 타고 있던 C(여·35)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불법으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미세먼지의 공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8일 충북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평균 81~150㎍/㎥)'으로 예보됐으나,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151~㎍/㎥)'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상대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2~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5도·청주 6도 등 5~8도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