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20일까지 '추억 사진 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일반편집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사진 촬영을 배우고 싶은 제천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과 '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SNS 이용자 증가에 따라 사진이 중요한 자기표현의 수단이 됐지만 막상 제대로 찍는 것이 쉽지 않아 막막함을 느낀 분들이 많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즐거운 사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산림조합 금융과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5천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최근 단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3일 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8일 고객 A씨(60대)는 담당 직원에게 정기예금 5천만 원을 전액 현금으로 인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담당 직원이 현금 지급 사유를 묻자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대답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수표 발행이나 세입자 통화 후 송금 등을 지속적으로 권유했으나 고객은 완강하게 현금 지급을 요구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은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에 따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해 확인한 결과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돼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해 피해를 예방했다.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은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철저히 해 조합원과 고객들의 재산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미니(small) 바자회를 열었다. 지난달 한 주민이 운영하던 옷가게를 정리하면서 협의체에 의류와 가방 100여 점을 기탁했고, 지사협은 기탁자와 수혜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배분 방법으로 바자회를 열게 됐다. 바자회는 기탁된 의류와 가방을 착한가격에 판매하고 지사협에서 준비한 떡도 함께 판매했다. 발생한 수익금 60만9천 원은 기탁자의 이름으로 공동보금회에 기탁돼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복지 자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 지사협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서로를 돌보고 사랑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며 "이번 바자회로 주민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는 최근 단양강 부유물을 제거했다. 최근 잦은 비로 지류 하천 주변의 초목류 잔재물과 생활 쓰레기들이 강으로 유입돼 수변에는 다량의 초목류와 쓰레기가 떠다녔다. 이런 부유 쓰레기들이 오래 방치될 경우 상습 정체 구간에는 수온이 높아져 DO 농도가 낮아지고 COD가 높아져 단양강의 수질오염원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 군은 어업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해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공사와 부유물을 제거하기로 협의하고 제천부터 선박을 운반해 가져오는 등 필요 장비를 즉시 동원해 신속하게 청소를 시행했다. 공사에서 수거한 부유 쓰레기는 약 6t(화물차 7대, 마대 400포 분량)으로 육상 운반해 적정 처리할 예정이다. 이용철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차장은 "작년과 다르게 이른 봄철 잦은 비로 수위가 상승해 쓰레기가 많이 유입돼 관광도시 단양에 미관상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며 "이번에 제거한 부유 쓰레기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불편 사항 발생 시 단양군과 소통해 협업하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
[충북일보]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봄맞이 새단장에 나섰다. 2017년 개장한 이래로 쉼 없이 달려온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돌연 임시 휴장을 진행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대규모 시설 정비 때문임이 밝혀졌다. 만천하 최고 인기 액티비티 시설 중 하나인 짚와이어의 노후화로 인해 최근 운영상의 애로사항이 나타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고심 끝에 전체 휴장의 시간을 갖고 대수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짚와이어의 핵심 요소인 와이어를 기존 12㎜에서 16㎜ 두께의 와이어로 변경, 안전성을 높였다. 또 와이어를 이동하는 수단인 트롤리를 전면 교체해 탑승 제한 몸무게를 높여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알파인코스터 카트 정비, 임도 부근 수목 제거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도 변화를 주기 위해 휴장 기간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교육, 찾아가는 CS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그간 만천하스카이워크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2억 5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짚와이어 전면 교체 등을 통해 다시 단양 방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는 '새학기 유행성 감염병(수두, 유행성이하선염·홍역,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새학기 유행성 감염병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매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12세(2011. 1. 1 이후출생자) 미만 어린이 중 백신 미접종자며,, 권장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수두는 평생 면역된다. 관내 어린이 예방접종은 단양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에 접종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방어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단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 단양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었고 현수막(배너)과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은 생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교통안전은 학생 안전교육의 중요한 한 영역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새 학기, 즉 3월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며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에서 배부하는 안전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2024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13일 상진초등학교, 20일 매포초등학교에서 두 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을 했다. 군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이 새롭게 개통됨에 따라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민간 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 보조사업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예산회계 실무 부산연구원 원장이자 회원 수 2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예산회계 실무 카페 부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제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보탬e'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했다. '보탬e'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 보조사업자도 지방 보조사업 수행 시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공모 선정부터 집행정산까지 보조사업 전 과정을 모니터링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지방보조금의 기본 이해 △보조금의 교부 목적에 맞는 사업 운영 △부정 사용에 대한 제대 △보탬e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오는 20일, 공무원들의 예산회계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
[충북일보] 엄태영 의원(국민의힘, 제천·단양)은 12일 "최지우, 이충형 전 예비후보가 지지의사를 밝혔다"며 "이제는 국민의힘 원팀으로 힘을 모아 22대 총선 승리와 제천·단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지난달 25일 국민의힘 제천·단양 후보자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최종 확정 지은 후 이충형, 최지우 전 후보에게 총선 승리를 위해 원 팀으로서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두 후보 역시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뜻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KBS 인재개발원장 출신의 이 전 후보는 이날 엄태영 의원 선거사무실을 찾아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제천·단양의 발전, 주민 행복을 위해 엄태영 의원과 뜻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엄태영 의원"이라며 "실천하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 후보인 엄태영 의원을 꼭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출신이자 최종 경선에서 경쟁을 펼친 최지우 전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손을 내민 엄태영 의원의 큰 정치인다운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제 한마음 한뜻으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1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담당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업무처리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및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운영에 따른 적극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를 강사로 위촉해 진행됐다. 제천교육청 생활교육팀은 향후 학교폭력 담당교사가 학교폭력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학교폭력사안처리 원스톱지원단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과 준비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제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교육은 국내 및 국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내 프로그램 참여 우수 학생을 선발해 차기년도 국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천교육청은 2023년 국내 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21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7월 미국 LA 지역의 미디어교육 기관 방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국내 프로그램)는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이 연계·협력하는 사업이다. 제천 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연기, 촬영, 제작, 편집, 웹툰,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교육 프로그램에는 세명대 교수 등 지역의 미디어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제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소속 학교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12일 의림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제천교육지원청, 의림초 교직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학생들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어린이 보호구역 30km/h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하고,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김유찬 교통과장은 "등굣길 캠페인은 의림초를 시작으로 제천시 소재 초등학교를 돌며 이어갈 예정으로, 캠페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국내외 장·단편영화 출품작을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공모한다. 출품 마감은 오는 5월 24일까지다. 출품작은 2022년 1월 1일 이후에 완성된 작품으로 단편은 러닝타임 60분 미만, 장편은 60분 이상이다. 출품 자격은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장편,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길이와 장르의 영상물이면 된다. 경쟁 부문 중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에 출품된 장·단편은 제20회 JIMFF 이전에 국내 다른 어떤 곳에서도 상영되지 않은 영화여야만 한다. 지역 영화 공모인 '메이드 인 제천'은 충청 지역에 기반한 독립영화 활성화와 창작자 지원을 위한 부문으로, 장르와 소재 불문의 장·단편 영화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자격으로는 키 스태프 중 1인 이상이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주소지를 둔 경우, 혹은 충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학교의 재학생이면 된다. 또한 시나리오상 충북의 지역적 요소가 주요한 모티브이거나 충북 지역 로케이션 촬영이 1회차 이상이면 가능하다. 이외에 충북 공공기관 주관의 지원금으로 제작된 작품도 해당한다.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2024년 제3기 청소년 사서 북틴(book-teen)을 모집한다. 청소년 사서 북틴은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10명 이내)으로 도서관과 사서 업무에 대한 경험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부터 11월부터까지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도서 대출·반납 및 수서와 분류 등 사서의 기본 업무와 동화구연, 북 큐레이션, 서평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다. 북틴으로 활동하면 도서관 우수회원으로 전환(대출 권수 확대), 1365 자원봉사포털 실적 등록(2시간), 명예 사서증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와 지역 내 전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에 참여 작가를 공모한다. 대상은 만 30세 이상 5년 이상 제천에 주소를 둔 '예술인 활동 증명'이 가능하거나 증빙할 수 있는 국가 기술 전문자격을 갖춘 지역 작가 2명으로 전시 주제와 관련된 최소 15점 이상의 작품출품이 가능한 서예, 사진, 미술, 공예 등 시각 예술 분야 예술인이다. 올해의 작가전 전시 주제는 '자유와 열정'으로 공고일 이후 전시 주제에 맞는 작품 2점을 신규로 제작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출품 대상 작품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지역 예술인 2명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창작 활동비 및 도록과 포스터, 현수막 제작 등 전시 홍보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지역 작가는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지역 내 시각 예술 분야 예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전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장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N진 및 학습 멘토링' 운영을 시작했다. 협의체 특화사업 '성장N진 및 학습멘토링'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그룹 학습지도 및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멘토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나경, 서동희 공동위원장은 전문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재능기부에 대한 감사를 표했고 아이들과의 첫 만남 시간에 교육계획을 안내하고 정보공유, 친교의 시간을 마련했다. 태영자 멘토는 "이번 재능기부로 학습 결핍이 우려되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그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항상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이들이 교육과 문화의 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2024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발대식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봉사단 △청소년동아리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헌장 낭독, 위촉장 및 인준서를 수여했으며 자치기구 청소년들의 라포 형성을 위한 팀워크 활동이 이뤄졌다. 이수윤 위원장은 "문화의 집에서 활동하는 모든 자치기구가 모여 1년 동안 활동할 친구들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자치기구 간 연계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변화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는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자치기구와 동아리 운영, 국내 교류 활동 등 활발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을 최근 실시했다. 지역 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및 호흡기계통에 증상이 있는 38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에서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소외 계층을 발굴해 검진했다. 또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흉부 X-ray를 촬영했고 이상이 있는 경우 객담 검사도 병행했다. 결핵은 결핵균의 호흡기 공기 전파 감염병으로 결핵환자 접촉으로 감염된다.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미열,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매년 검진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결핵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취약계층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검진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8일까지 세명대와 대원대 일원에서 '출장 전입신고 접수처'를 운영한다. 전입신고를 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효율적인 전입신고 접수처를 마련했다. 세명대는 학생회관, 대원대는 교내 편의점 앞에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전입신고를 원하는 학생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즉시 신청하면 되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피부양자는 현장에 비치된 보험료 감면 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 감면도 받을 수 있다. 또 전입신고가 완료된 대학생의 경우 전입 사업과 연계해 전입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전입장학금은 1년 이상 지역 외 주소지를 둔 대학생이 제천시로 전입해 주소를 9개월 이상 유지하는 경우 100만 원을 전입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접수처에서 전입신고 후 다음 날 오후 주민등록초본을 학과 사무실에 제출하거나 학교 홈페이지에서 장학금을 신청하면 4월 초 장학금을 일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전입 대학생이 졸업한 후에도 취업 연계 등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학생 전입을 통해 13만 인구가 회복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충북일보] 단양경찰서는 12일 단양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단양군청, 단양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함께 화물차량 집중 단속을 위한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는 방법도 홍보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을 위해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박희규 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단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선 등 어린이가 안전한 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지난 10일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산불 대응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면사무소 직원 등 27명이 참여했으며 등짐펌프 작동, 산불 진화 차량 운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며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면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소각 행위 단속, 취약 마을 집중 순찰, 마을 방송 등으로 산불 예방을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산불 진화 차량을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 이동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군에서 지원하고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센터는 이달부터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 서비스 차량 기존 1대를 2대로 늘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까지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2천216명이 2천50건의 이동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군은 올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확대를 추진했다. 센터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재활을 도모하기 위해 이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차량 운행을 통한 사회활동 △일상생활 지원 △직장 출퇴근 △외출 보조 등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단양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421-7788)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이동 서비스 대폭 확대로 지역 내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장애인 분이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이 11일 신윤경 헤어밸리 미용실과 연계해 제천시에 거주하는 독거 저소득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윤경 헤어밸리 미용실은 15년째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제천지역 보훈 가족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제천시 의림동에 거주하는 한 90세 고령의 유족은 "날씨가 풀리면서 봄맞이 겸 머리를 정돈하고 싶었는데 마침 이렇게 멋지게 머리를 손질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라며 깔끔해진 본인의 모습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신학기를 맞아 12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상담 주간 및 생명 존중 행사를 연다. 상담 주간 및 생명 존중 기간 단양지역 내 학교의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위(Wee)센터를 홍보하고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생명 사랑'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어상천초, 대가초, 단천초, 가평초, 대강초, 영춘초, 가곡초), 중등학교 3개교(매포중, 영춘중, 단성중)로 위(Wee)클래스 미설치 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함께 진행되는 '생명 사랑' 행사는 학생들에게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의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구체적으로 학생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주제로 길거리 상담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생명 사랑과 존중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뤄지도록 촉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산불 예방과 불법소각 행위 방지를 위해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다. 읍은 지난 1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임대해 산불 예방 전문진화대원 5명을 활용, 들깨와 수숫대 등 농경지 내에서 수확 후 방치 중인 농업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 이 파쇄 작업은 이달 말까지 할 예정이며 읍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받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는 특히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등을 철저히 단속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산불 없는 안전한 매포가 되도록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