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윤재길(충북도 경제통상국장)씨 자혼=31일(토) 낮 12시30분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 1층 에메랄드홀. 010-3763-9928.9월 1일△김영환(충북도 자치연수원 교육운영과장)씨 자혼=9월1일(일) 낮 12시 청주 선프라자 신관 2층 크리스탈볼룸. 010-5461-7034.
지역 간 불균등 해소를 위해 BRT 노선을 청주국제공항과 시내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이 충북발전연구원으로부터 제기됐다.분석 결과, 청주와 세종 간 철도접근성 취약, BRT 도로 연계성·환승체계 미흡, 택시요금 불합리, 광역대중교통 행정체계 미정착 등 다양한 문제점이 도출됐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전~세종~오송 간 BRT 노선은 정부청사 접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광역대중교통수단으로는 미흡하다고 오상진 연구위원은 설명했다.오 연구위원은 "2015년 완공되는 세종~청주 간 도로를 이용해 청주여객 터미널을 접근하거나 2017년에 완공 예정인 오송~청주 간 도로를 이용한 운영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세종, 대전, 청주 간 BRT 전용도로를 설치해 신교통 BRT운행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청주, 세종~오송~청주공항 간 BRT 전용도로 신설방안을 제시했다.시내버스 통합 환승할인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충청권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하고 있는 시내버스 환승할인을 자치단체간 환승에도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과 요금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게 오 연구위원의 설명이다.택시 시계외 할증요금
8월 마지막 주 충북은 구름이 조금 낄 뿐 대체로 맑겠다.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충북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 29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차례 비소식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10㎜.이번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예상된다. / 이주현기자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마늘연구소에서 2013년 동계작물 분야 시험연구사업 평가 및 내년도 신규과제 심의회를 했다고 25일 밝혔다.심의회는 농업 과학기술의 효율적인 개발과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농업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심의회는 대학교수와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실용 중심의 신품종 육성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폭넓은 토의와 과제 심의가 이뤄졌다.2012년도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에서는 19 세부과제를 수행, 품종보호 출원 1건, 현장활용 9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김태중 충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부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한·중 FTA로 인한 시장개발 가속화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을 개발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우리나라 쌀 전업농 3만여 가족이 괴산에 모여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한국쌀전업농 충북연합회가 주최하고 괴산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회 한국쌀 전농업 충북회원대회가 지난 23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운동장에서 개막했다.첫날인 23일에는 '쌀 전업농과 괴산군민이 함께하는 밤'이라는 주제로 전야제 행사가 열렸다. 지역별 쌀 홍보테마관, 기관 홍보관, 농자재·기계 전시회, 벼 화분 전시, 떡메치기 등 다양한 경연·오락 프로그램도 곁들여졌다.둘째 날에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 기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쌀 안정생산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렸다. 이어 폐회식과 환경 운동 행사로 1박2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충북도 관계자는 "쌀 전업농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5급 승진△최원영 경제정책실 경제계장 △김복용 재무과 부과계장 △김광호 주민복지과 복지정책계장
오늘부터 폭염이 누그러들 것으로 보인다.'처서'인 23일 충북은 전날 동해먼바다에서 유입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까지 예상된다.주말인 24일부터 폭염과 열대야 현상은 잦아들 것으로 청주기상대는 내다봤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을 유지하겠다. 이번 주말 낮 최고기온은 29~31도로 예상된다. 13호 태풍 '페바'(PEWA)가 한반도를 향해 시속 17㎞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지만 영향을 미치진 않겠다. / 이주현기자
충북 지역의 농협들이 태양광 민간투자 발전시설 설치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22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농협 중 처음으로 진천군 문백농협에 380㎾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이 시설은 이달 착공돼 내달 준공될 예정이다.괴산군 불정농협도 다음 달 물류창고와 농산물 종합처리장 등을 활용, 50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두 농협에서 생산하는 전기는 300가구가 쓸 수 있는 양이다.태양광 민자사업은 충북도의 허가를 받은 사업자가 발전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다가 15∼20년 후 건물주에게 시설을 기부 채납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건물주인 농협은 10여 년간 임대료를 받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발전시설을 소유하게 된다.김상규 충북도 솔라밸리팀장은 "이번 농협의 태양광 민자발전사업 참여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의 태양광산업 선도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 민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시·군 공공건물 및 유휴지, 공장 지붕 등에 대한 신규 대상지 발굴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충북도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은 도내 12개 시·군이 참여해 맞춤형 반짝세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정경기대회 입장권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 교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호 충북도 유통관리팀장은 "조정경기 관람은 물론 농특산물 판매에도 큰 인기를 모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충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