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잃지 않도록 몸관리를 해야겠다.2일 충북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아침에는 구름이 많겠지만 오후부터 점차 파란하늘이 보이는 면적이 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예상된다. / 이주현기자
올 가을 날씨가 유독 변덕스럽다. 아침에는 추워서 벌벌, 낮에는 더워서 벌벌 떤다. 아침마다 반팔을 입어야 할지, 긴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스럽다. 10월의 첫날인 오늘도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다소 쌀쌀하겠다. 한낮에는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7도, 충주 15도, 추풍령 1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7도, 충주·추풍령 25도로 예상된다. / 이주현기자
충북도는 오는 11일까지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수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도내에 사무소나 지부를 둔 비영리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수탁운영 취소나 해지 처분을 받거나 법인이나 대표가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으면 안 된다.선발된 수탁자는 아동학대 현장조사, 응급보호 등을 수행하게 된다.신청은 충북도 복지정책과 아동복지팀(043-220-3033)으로 하면 된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 이주현기자
중국 지방정부대표단이 제3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견학과 의료관광사업 협의를 위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청주시를 방문한다.이 대표단은 흑룡강성, 길림성, 호북성, 절강성 지역의 외교담당 간부급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관람, 국제교류협력 간담회 참석, 무료 의료관광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청주 공예비엔날레와 청원 생명축제도 관람할 계획이다.충북도는 이번 대표단과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추진할 교류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주현기자
속보=보은대추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보은군은 최신 정보는커녕 지난해 축제 정보만 수록돼 있는 등 홈페이지 관리가 엉망이라는 본보 보도에 따라 지난달 7일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개선에 나섰다.우선, 군은 홈페이지의 관리기능을 향상시키고 노후한 콘텐츠는 현행화시켜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 창구를 개선했다. 축제 소개, 일정, 프로그램, 행사장 안내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새로 구축된 대추축제 홈페이지는 보은군 홈페이지(www.boeun.go.kr) 중앙에 있는 '보은대추축제'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축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한 것"이라며 "홈페이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은대추축제는 다음 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린다.보은 / 이주현기자
30일 충북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70~80%)가 오겠다.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7도, 충주·추풍령 16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24도, 추풍령 23도로 예상된다. / 이주현기자
○…속리산 말티재자연휴양림 주변 둘리공원 개발을 놓고 법주사 주변 상권에서 잡음이 일고 있어 해당 지자체인 보은군이 속앓이 중.둘리 공원 주변이 개발되면 사람이 모이고 자연스레 상권이 조성돼 기존 상권이 죽는다는 게 상인들의 불만.군 관계자는 "속리산면 사내리는 속리산 이름이 붙은 유일한 집단시설지구임에도 30년 전 관광산업 패턴을 그대로 유지해 관광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며 "부지 대부분이 법주사 소유지라서 함부로 증·개축을 하지 못해 주변이라도 개발하는 것"이라고 설명. 보은 / 이주현기자
보은군은 시가지 정비공사로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차량통행을 부분 통제한다고 27일 밝혔다.통제구간은 중앙사거리에서 동다리까지 도로 380m 구간이다.군 관계자는 "시가지 정비사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소음, 교통정체 등에 대해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이주현기자
보은군은 다음 달 15일까지 농촌체험활동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선발된 봉사단은 오는 11월30일까지 환경보전, 농촌봉사, 문화체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보은군 농축산과(043-540-3321~4)로 하면 된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보은 / 이주현기자
27일도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다.이날 충북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로 예상된다.완연한 가을 날씨는 주말인 28일부터 돌변하겠다.28일 밤부터 비가 시작돼 30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이 기간 충북전역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상된다. / 이주현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