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월 말까지 공무원, 군인, 학생, 민간단체 등 전 도민이 참여하는 '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농작물 파종기에 겪는 일손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농촌인력 부족 해소방안으로 농기계 보급 사업을 추진한 결과, 기계화율은 높아졌지만 경사가 있는 밭농사 부분은 기계화율이 낮다. 특히 고추 정식, 과수 꽃 따기·열매솎기 등 수작업에 의존해 농번기 인력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일손돕기 지원대상은 노약자, 장애자,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기초 생활보호대상자 등이며, 영농인력 약자를 중심으로 지원해 영농의욕을 북돋아 줄 계획이다.이에 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 264개소의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작업내용, 시기, 인원에 맞게 자원봉사자와 희망농가를 연결해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1사1촌 자매결연, 농촌체험학습 등과 연계 추진해 일손돕기 효과를 증진할 계획이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오송 화장품博, 누계관람객 80만 명 돌파 ○…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개막 16일만에 관람객 80만명을 돌파.이날 8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휴일을 맞아 여자 친구와 함께 나들이 온 김기영(31·대전광역시)씨. 변재일(민주당, 청원) 의원이 꽃다발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한 뒤 기념촬영. "미인들이 여기 다 모였네"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에 도전하는 '2013 미스코리아 후보' 56명이 지난 18일 오송 뷰티박람회장을 방문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이날 이들은 '2013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관람객들과 사진촬영시간을 가진 뒤 주제전시관을 견학.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 대 성황 ○…2013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 대회가 지난 18일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주관으로 박람회장 내 경연대회장에서 개최.이번 경연대회는 오송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세 번째 뷰티경연대회로 전국 40여개의 뷰티관련 대학과 선수 1천300여명, 모델, 관계자 등 모두 5천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내. 이날 대회를 통해 메이크업만이 가진 화려한 색채와 퍼포먼스 연출. 이색적이면서도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
충북도는 산림을 건강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숲의 건강 증진과 우량목재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다. 도에 따르면 올해 171억원을 투입해 조림지 가꾸기 2천ha, 큰 나무 가꾸기 1만ha 등 총 1만2천ha의 기능별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 가꾸기 산물을 수집하는 산림 바이오매스수집단 운영에도 18억원을 투입해 7천200㎥의 산림자원 생산과 연간 3만명의 녹색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숲 가꾸기란 산림을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이다. 숲의 나이와 상태에 따라 조림지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 가꾸기 등 산림 여건에 따른 단계별·기능별 산림작업이 진행된다.숲 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자치단체에서 시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의 도,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거나,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충북도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자재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한다.도는 유기농업을 확산하고 농가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농 인증은 최대 200만원, 무농약 인증은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1천㎡ 이상 무농약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논벼와 임산물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며, 지자체에서 지원되는 면적은 제외된다.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지역 시·군·구에 5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충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김석부)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에 거쳐 도내 남부권 어업인들에게 붕어 치어 420만 마리를 무상 분양했다고 19일 밝혔다.도 남부출장소에 따르면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산한 토종붕어 치어 420만 마리를 어업인공동체(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 조성한 양식장 2개소(청원, 보은)에 무상 분양했다.이번에 분양된 붕어 치어는 어업인들이 조성한 양식장에서 전장 4cm 정도의 크기까지 육성(약60일 정도)되어 도내 대청호와 하천에 방류된다. 자연수계에서 자란 붕어가 다시 어획될 경우 약 18억원 정도의 어업인 소득이 예상된다.남부출장소는 토종 어류의 종자은행 역할을 수행하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의 일환으로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의 기본 어종인 붕어 치어에 대한 생산,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도내 최대 유명사찰인 속리산 법주사. 이곳도 17일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 달기에 한창이다. 도민들의 마음속에 평화와 자비가 깃들기를 바라는 스님들의 마음이 담겼다.지난해 법주사 31대 주지로 취임한 현조스님의 마음 또한 같다. 연일 상승세를 달리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에 대해서도 불자의 한 사람,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쁜 마음 감출길이 없다고 한다. 이 모든 게 부처님의 자비가 아닐까. 양 손바닥을 가지런히 모은다.속세의 번뇌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현조스님이지만 그에게도 걱정거리는 있다. 바로 법주사 불자들의 감소다."1997년 IMF가 터지기 전까진 법주사는 그야말로 수학여행과 신혼여행의 메카였죠. 이제는 시대가 많이 변한 거 같아요. 많은 분들께서 외국을 선호하는 거 같고…. 그래도 힘내야죠. 속리산과 법주사는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소중한 우리 민족의 자산인 만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정부와 충북도, 보은군, 법주사, 마을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지요."법주사에겐 인근 신도시가 '블루오션'이나 마찬가지다. 세종시, 오송, 통합 청주시에 거주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현조스님은
오는 17일 불기 2천557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법주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들이 부처님을 맞이하기 위한 봉축행사로 연일 바쁘다."뚝딱~ 뚝딱~"속세의 때를 타지않은 보은군 속리산 자락의 한 공방에서는 무언가를 때리는(?) 소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반기듯 아름답게 들려온다.38년째 목조불상을 빚고 있는 하명석(54)씨가 나무를 조각하는 소리다.지난 1975년부터 목불 조각에 입문한 하씨는 통나무로 전체를 조각하는 '통조각 기법'만을 고집한다. 예부터 전해져 내려온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그는 적어도 60년 이상 자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를 베어다 불상 재료로 사용한다. 지금까지 만든 목조불상만 해도 1만2천여점이 넘는다. 기계를 쓰지 않는다는 게 철칙인 그는 정교함이 요구되는 작업을 위해 900여개의 끌과 1천300여개의 조각칼을 자체 제작해 사용한다. 불상제작은 섬세함과 정교함, 균형미가 필수적이어서 끌질과 사포질 등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그래서 불상 하나를 제작하는데도 꼬박 10여개월 이상 걸린다. 수만번의 끌질과 사포질로 새롭게 태어난 목조불상들은 전국 곳곳의 유명 사찰에 모셔져 있다.3년 전 충북도는 목조기술의 맥이 끊기기 전에 기능보존이
초파일이 지나야 더워지곤 했는데 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왔다. 더위를 피할 방법은 없을까. 산을 오르면 된다. 우거진 나무가 불볕더위를 대신 막아주고 시원한 그늘을 선물해줄 거다. 충북은 이번 석가탄실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이어지는 연휴 동안 비소식이 없어 가족들과 인근 사찰로, 산으로 떠나볼 만 하다. 16일 충북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17일은 최저 12도·최고 26도, 18일은 최저 13도·최고 23도, 19일은 최저 14도·최고 25도로 예상된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주) 아리바이오 홍보 이벤트 개최 ○…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에 참여한 (주)아라바이오가 오는 17일 박람회장 내 경연대회장에서 홍보 이벤트를 개최.이번 행사는 개그맨 김경진의 사회로 진행되며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TOP4까지 진출했던 그룹 '이천원'과 남녀 혼성 7인조 댄스 그룹 '퍼스트' 등이 참여. 행사 도중 막간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양귀비꽃 만발 관람객 유혹 ○… 박람회장 인근 청원군이 마련한 대형 화훼단지에 양귀비꽃이 만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군은 5만㎡ 부지에 양귀비와 유채꽃으로 화훼단지를 조성. 박람회 개막과 함께 화려한 양귀비꽃이 만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난 4월 유난히 추웠던 날씨 탓에 예상보다 10여일 늦어. 오송역, 박람회장 '특수' ○…박람회 기간 KTX오송역 이용객이 급증. 오는 17일 '석가탄신일'부터 주말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절정을 이룰 전망.뷰티박람회가 개막한 3일 이후 KTX오송역 하루 이용객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60% 까지 증가.평상시 KTX오송역 이용객은 평일 4천여명, 금요일과 주말에는 5천~6천명 수준이었으나 지난 10일에는 9천여명이 오송역을
○… 오송 화장품博, 누계관람객 60만 명 돌파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열린지 12일만에 관람객 60만명을 돌파해 애초 목표 관람객 100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이날 행운의 60만번째 입장객은 경남 의령군 화정면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김상대(61)씨로 오후 1시30분께 정문을 통과.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이 꽃다발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지역 언론사 사장단 뷰티 박람회장 방문 지역 언론사 사장단은 14일 박람회장을 방문해 주제전시관과 화장품 산업관 등을 관람.이날 박람회장 투어에는 충북일보 변근원 사장, 동양일보 조철호 회장, 충청매일 변주연 사장, 충청타임즈 박재규 회장, KBS청주방송총국 이완성 총국장, CJB청주방송 이두영 회장, 청주MBC 윤정식 사장 등 7명이 참석.언론사 사장단은 고세웅 박람회 사무총장의 안내로 주제전시관과 화장품 산업관 등을 관람하면서 향후 지역발전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담화.○…"음성 품바 뜬다"음성군은 오는 16일 '음성군의 날'을 맞아 박람회장 내 전시·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전시·홍보부스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음성군의 우수 농·특산품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