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개막한지 21일만에 100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100만번째 관람객 주인공은 오후 1시40분께 정문을 통과한 이은지(20·중부대학교 1학년)양.이 양은 "학교에서 단체로 현장학습을 왔다가 100만번째로 입장하는 행운을 얻어 기쁘다"며 "뷰티박람회가 더 큰 성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람회 조직위는 100만번째 주인공인 이 양에게 30만원 상당의 여성 화장품 세트와 꽃다발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뷰티박람회는 23일 100만 관람객을 넘어서며 일일평균 3만3천여명이 입장 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전날 오후 6시까지 관람객 누적 집계가 98만 2천29명으로 조직위는 이날 오후 늦게 100만번째 관람객이 입장 할것으로 예상했지만 개장과 함께 관람인파가 몰리며 오후 1시 40분께 100만번째 관람객을 맞게 됐다. / 이주현기자
수출계약 129건, 1천360만달러 달성○… 박람회장 내 화장품 및 뷰티 산업관에 참가한 업체들이 국·내외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 활동을 벌여 총 129건에 1천360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 세부적으로 화장품 산업관에서 72건에 719만달러, 뷰티 산업관에서 57건에 641만달러의 수출 계약의 성과.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관람객 수와 화장품 및 뷰티산업 발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오송 뷰티박람회는 정(情)이 가득"○…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장에 우리 전통 미풍양속인 '나눔의 정'이 넘쳐나고 있어 조직위 관계자뿐만아니라 자원봉사자들에게 화사한 웃음을 선사. 박람회의 인기관 중 하나인 뷰티마켓에 입점한 업체들은 모범택시 교통 봉사대 등 박람회 지원 단체 등에 간식으로 빵과 우유를 제공. 티마켓 참가업체인 토니모리와 보떼, 파이온텍은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제공해 고마움을 표시. 박람회장에서 전국 최초로 약품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충청북도 약사회는 공휴일도 없이 근무하는 조직위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음료 30박스(600만원 상당)를 전달.마지막 주말저녁 재즈선율 선사○… 오는 26일 폐막하는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주말저녁 박람회장을
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합동홍보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23일 세종시 첫마을 한솔동 일원에서 세종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주국제공항 이용안내 및 충북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이번 홍보활동은 청주국제공항과 충북의 관광 명소를 알리고, 청주국제공항을 세종시 관문공항으로 육성해 충북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도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노선을 다변화하는 한편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주현기자
'2012 회계연도 충북도교육청 결산검사'가 지난 22일 시작된 가운데 검사위원들로부터 질의와 자료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감사에서 도의원과 회계 전문가로 구성된 9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비정규직 인건비와 교육능력개발평가 불용액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영어권 국가 현지 어학연수 계획 대비 인원 감소 사유, 시설개선에 따른 급식기구 확충비 계획변경 및 취소사유 등도 꼬집었다.이어 △최근 5년간 순세계잉여금과 세계잉여금의 변동 추이 △과오납 반환 내역 △10억원 이상 각종 시설공사 집행현황 △이월사업비 중 지출원인행위 내역 △민간보조금 집행현황과 정산서 △법인카드 포인트에 대한 기금적립 자료 △2011회계연도 이월액 및 전용액 내역 △세외수입 중 잡수입 내역 △전기오류수정이익 중 재산증가자료 등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자료를 요구했다.이수완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에 참여한 위원들의 열의가 매우 높아 질 높은 검사결과 도출이 기대된다"며 "의례적 수준에 머무는 결산검사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주현기자
충북도가 내년도 국비 4조원대 진입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도는 23일 정부 세종청사와 대전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장으로 초청해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개최한 것으로 세종·대전청사와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세종청사 이전에 따른 세종시 특수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 충북도의 주요 현안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얻기 위해서다.이와 함께 충북이 'K-뷰티'의 진원지로서, 국가 화장품·뷰티산업을 선도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도 포함되어 있다.간담회에는 세종·대전청사의 고위공무원은 물론 국가의 각종 정책과 정부예산 편성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무관, 일선의 시장·군수, 부시장·부군수 등이 대거 참여했다. 국비 4조 원 확보와 충북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중앙과 도·시군이 똘똘 뭉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앙부처에서는 각 시·도에서 요구한 내년도 예산요구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6월20일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을 신청하게 된다. / 이주현기자
청소년의 끼와 장기를 맘껏 발산하는 '2013 보은 청소년 축제'가 오는 26일 뱃들공원일원에서 펼쳐진다.보은 청소년 문화의 집(관장 권오제)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지역주민의 관심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군과 청소년 문화의 집은 관람객들에게 각종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천연비누 △천연패브리즈 △액자만들기 △냅킨공예 등 12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또 보은군에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OX퀴즈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 등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도 열린다.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은 물론 보은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라며 "뜻깊은 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보은군은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5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민철)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 및 위생시책, 식중독 바로 알기, 식중독 사전예방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민·관이 함께 하는 청렴 보은 만들기'를 위한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정헌영 강사가 '행복韓 세상을 만드는 청렴 리더'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이 스포츠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데 식품위생업소의 역할이 크다" 며 "전지훈련 선수단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친절과 위생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이주현기자
보은군이 과수 등 저온피해(냉·동해) 정밀조사에 나섰다.이번 정밀조사는 지난 겨울 지속된 한파로 인한 과수 등 월동작물의 동해와 최근 저온현상으로 인한 냉해가 있어 실시한다.각 읍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조사반을 편성해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수를 대상으로 정밀조사에 나설 계획이다.조사는 주간부 및 접목부위의 들뜸, 파열, 갈변, 고사 등 피해를 파악한다.또 과실피해는 현재 달린 열매를 조사해 과종의 수령에 따라 정상 착과수와 비교해 피해율을 산정한다.피해 조사결과에 따라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오송 뷰티博, 배우 '천정명' 팬 사인회 개최○…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 천정명이 오는 25일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장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박람회에 참가한 (주)아리바이오 화장품 '에포라'의 공식모델인 인기배우 '천정명'은 이날 오후 3시 뷰티산업관 앞 이벤트 무대에서 팬 사인회를 하고 주제전시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번 행사는 인기 개그맨 윤정수의 사회로 진행되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팬 사인과 즉석 이벤트를 통해 선물 증정 및 기념촬영도 할 계획. KASF 2013 미용기능경기대회 실시 ○…(사)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가 주관하는 'KASF(Korea Aesthetic Seminar and Fair) 2013 미용기능경기 대회'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박람회장 내 경연대회장에서 개최.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생, 일반인 등 2천800여명의 선수가 대거 참여. 모델, 관계자 등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등 4개 분야 36종목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 또 경연에 참가한 선수들이 박람회장을 행진하며 헤어, 메이크업(환타지, 웨딩 등), 네일 등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
오늘도 덥겠다. 앞으로 30도를 넘는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청주 기상대에 따르면 23일 충북은 낮 최고 30도를 넘는 등 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6도, 충주·추풍령 1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1도, 충주 30도, 추풍령 28도로 예상된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