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 직원들이 26일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은행2리 마을회관을 찾아 최근 서원대학교가 기증한 주택용 소방시설 140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6도 등 1~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19도 등 17~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직원이 25일 소방서에서 오는 11월 치러지는 '55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시험'을 대비해 자체 사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가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보과대 사격부는 지난 20~2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충북보과대는 여자 대학부 50M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1천83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여자 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과 50M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각각 따냈다. 동메달은 25M권총 단체전과 박예빈(스포츠재활과 1학년)이 출전한 50M소총 복사 개인전에 나왔다. 사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거나 미뤄지면서 학생 선수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몇 달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으로 사격명문의 자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오는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열고 '위드 코로나'를 위한 방역체계 초안을 공개했다. 정부가 마련한 초안을 보면, 방역체계는 확산 억제를 위한 보편적 규제에서 중증·사망 억제를 위한 예방 접종률 제고와 미접종자·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오는 11월 1일부터 △1단계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단계 대규모 행사허용 △3단계 사적 모임 제한 해제 등 6주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1단계에서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문을 열 수 있다. 유흥업소 등 고위험 시설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와 진단검사 음성 확인자만 이용할 수 있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된다. 집회·행사에는 100명 이상 참여할 수 없다. 다만 접종 완료자와 음성 확인자만 참여할 때는 500명 미만으로 허용된다. 이 경우 2단계에서는 인원 제한이 사라지고, 3단계에서는 누구나 집회·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적 모임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목표였던 종합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북 일원에서 열렸다. 충북선수단은 25개 종목에 599명(선수 416·임원 183명)이 출전해 금메달 84개, 은메달 68개, 동메달 81개 등 메달 233개를 획득했다. 총득점 13만3천654.7점으로 경기, 서울, 경북에 이어 종합순위 4위를 기록했다. 충북은 당초 금메달 95개, 은메달 90개, 동메달 70개 등 메달 255개를 따내 종합순위 4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대비 메달 수는 적지만, 선수단 규모가 더 큰 지역을 제치고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충북선수단은 경기력의 질적 향상도 이뤄냈다. 4관왕 1명, 3관왕 17명, 2관왕 10명 등 28명이 다관왕에 올랐다. 한국 신기록 28개, 대회 신기록 3개, 대회 타이기록 1개 등 32개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목별로 보면 역도는 충북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했다. 충북은 역도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 24개를 갈아치우며 91개(금 46·은 19·동 26개) 메달을 따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전국체
[충북일보] 친구 의붓아버지로부터 성범죄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청주 여중생의 유족이 검찰에 피고인 신상과 재판을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피해 여중생 A양 유족 측은 25일 청주지검에 '피고인 신상 정보 공개 신청서와'와 '재판 공개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족 측은 피고인 신상 정보 공개 신청서를 통해 "이 사건의 피해자 A양에 대한 성폭행 범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으므로 피고인 신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해 달라"며 "피고인 신상이 공개되면 추가적인 성폭력 피해 신고 및 제보도 있을 수 있어 정보 공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현재 비공개로 진행 중인 이 사건 재판을 공개하는 것이 유익이 더 크다고도 봤다. 재판 공개 신청서에는 "이 사건 피해자들은 이미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다른 아이들과 부모들이 이런 슬픔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재판 공개에 따른 유익이 더 크다고 본다"며 "그동안 언론은 보도에 있어 두 아이의 영혼에 상처를 주는 일은 없도록 극히 자제했고, 이 모습은 앞으로도 유지되리라 유족들은 믿고 있다"고 적혔다. 이와 관련 청주지검 관계자는 "당초 검찰은 사건의 성격을 감안해 재판 비공개를 요청했지만,
[충북일보] 영동지역 마을 경로당 노래방기기 설치 업체 선정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현직 군의원 등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입건된 영동군의회 A 의원과 배우자 B씨, 납품업자 C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 의원은 배우자의 청탁을 받고 C씨가 마을 경로당 여러 곳에 노래방 기기를 납품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영동군은 지난 2019년 생활개선사업 명목으로 용산·학산면 등 마을 경로당에 노래방기기 설치 보조금을 지원했다. 보조금은 경로당 1곳당 최대 300만 원(자부담 제외)씩 모두 9천500여만 원에 이른다. 이들은 노래방 기기 납품을 통해 2억 원 상당의 지자체 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영동경찰서는 A 의원이 노래방 기기 납품에 관여한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해 11월 이들 3명을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청탁 해당 여부 등에 대해 보강수사를 지시하며 사건을 다시 돌려보냈고, 경찰은 사건을 충북경찰청으로 이첩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메달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인 24일(오후 3시 기준)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 등 메달 22개를 획득했다. 금메달 6개는 효자종목인 역도에서 나왔다. 역도 여자부 -79㎏급(선수부) 황유선은 벤치프레스, 웨이트리프팅, 하워리프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이 됐다. 여자부 -90㎏급(동호인부) 최단비는 스쿼트 155㎏, 데드리프트 157㎏, 합계 312㎏을 기록, 한국 신기록 3개를 갈아치웠다. 사이클 개인도로 84㎞(선수부) 종목 연주흠·신동현은 2시간9분20초113을 기록, 2위인 전남을 12초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임규원이 출전한 육상트랙 200 T51(선수부)에서도 금메달 1개가 추가로 나왔다. 충북 축구팀은 대회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25일 광주와 우승자를 가린다. 이로써 충북선수단은 메달 210개(금 73·은 66·동 71개)를 획득해 총점 98,215.7점으로 전국 종합순위 4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 폐막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7도 등 3~7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8도 등 17~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국내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서며 일상회복의 발판이 마련됐다. 정부가 제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전환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지난 22일 오후 4시 기준 70.2%(160만 명 중 112만3천 명)를 기록, '위드 코로나' 출발선인 70%를 돌파했다. 이튿날 오후 2시에는 국내 전체 인구의 70%(3천594만5천342명)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된 이후 240일, 2차 접종을 시작한 3월 20일 이후 218일 만이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집단면역 달성을 통한 코로나19 유행 종식은 불가능하다"면서 "그러나 예방접종 목표 달성을 통해 위중중율과 사망률을 낮추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1월 28일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통제를 위한 접종률 목표를 70%로 제시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도 다수
[충북일보] 하급 직원을 '확찐자'라고 비하해 견책 처분을 받은 청주시 공무원이 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다. 청주지법에 따르면 견책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 팀장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항소장을 냈다. 앞서 청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김성수)는 지난 14일 A 팀장이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 팀장은 지난 3월 18일 청주시청 비서실에서 하급자인 직원 B씨의 몸을 찌르며 "확찐자가 여기 있네, 여기 있어"라고 모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확찐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 살이 급격하게 찐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A 팀장의 혐의에 대해 지난해 11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 재판에서 배심원 7명 전원은 만장일치로 무죄 평결했지만. 재판부는 "모욕죄가 성립한다"며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2심과 대법원도 모욕죄를 인정해 벌금 100만 원을 확정했다. 또한 청주시는 지난해 A팀장에게 견책(6개월간 승진·승급 제한) 처분을 내렸다. A 팀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 3월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청구를 기각하자 재판단을 구하기 위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직원들이 지난 23일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의 한 농가에서 고추대 뽑기와 폐비닐 제거 작업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22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날부터 시행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경찰서 각 수사기능부서 중간관리자 4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스토킹 처벌법에 대한 현장 경찰관들의 대응능력과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1부에서는 김영식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가 '스토킹 처벌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스토킹행위의 구성요건, 주요사례 등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스토킹 전담 경찰관인 주현화 상당경찰서 경장이 각 기능별 스토킹 업무 매뉴얼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주 경장은 "스토킹은 2차적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행위인 만큼, 신고출동 시 매 사건을 경미하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며 "항상 피해자 입장에 서서 적극적인 사법처리와 피해자 보호를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토킹 처벌법은 지속적 또는 반복적인 스토킹 행위를 스토킹 범죄로 정의하고 있으며,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군 복무 시절 여성 상관들을 성적 모욕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기 포천시 모 부대에서 근무할 당시 점심을 먹던 여성 소대장을 다른 병사들 앞에서 성적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해 6월 여성 부사관의 속옷과 신체부위 등을 언급하며 상관을 상대로 성적 발언도 했다. 이 판사는 "상관을 모욕해 군의 위계질서를 문란하게 해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들에게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한 K3리그 '청주FC'가 5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청주FC는 지난 23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김해는 강한 압박과 빠른 방향 전환으로 청주를 흔들어 놓았다. 하지만 청주는 빠른 역습과 단 2번의 찬스로 2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9분 코너킥 찬스에서 수비로 복귀하지 않았던 중앙 수비 이민형의 원터치 패스를 김정훈이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45분에는 한승욱이 왼발 슛으로 김해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권승철이 쐐기골을 박으면서 청주FC는 3대 0 완승을 거뒀다.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청주FC는 승점 31점을 획득, 11위로 순위가 올랐다. 또한 이번 승리로 14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3리그에 남게 됐다. K3리그 최종 15위와 16위 팀은 K4리그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결정전'을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청주FC는 오는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FC목포와 원전 경기를 펼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
[충북일보]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일차를 맞은 21일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전국 종합순위 2위를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8개 등 메달 30개를 추가로 따냈다. 금메달리스트는 △여자2인조 TPB2(선수부) 이근혜·정미영 △배드민턴 남자복식 IDD(동호인부) 전영환·한경건 △역도 남자 -54㎏급 데드리프트·스쿼트·파워리프트종합 OPEN(동호인부) 김윤회(3관왕) △여자 역도 -41㎏급 파워리프팅 OPEN(선수부) 백수민 △여자 역도 -55㎏급 데드리프트·파워리프트종합 OPEN(동호인부) 백경옥(2관왕) △남자 수영 평형 50mSB3(선수부) 김경현이다. 스쿼트 132㎏을 들어 올려 한국 신기록을 세운 김윤회는 이번 대회 역도 첫 3관왕에 올랐다. 배드민턴은 남자복식은 4년 만에 전국장애인체전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냈다. 효자종목 역도의 선전으로 누적 69개 메달을 획득한 충북은 이날 총득점 3만1천404.90을 기록, 이틀째 전국 종합순위 2위 자리를 지켰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5도 등 1~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6도 등 15~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3~24일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최근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일어난 청주청원경찰서에서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자가격리 중이던 형사과 직원 A씨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최초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 경계 수치를 보여 재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앞서 청원경찰서에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직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서별로는 △여성청소년과 2명 △수사심사관실 직원 2명 △형사과 4명 △경제팀 1명이다. A씨의 확진으로 청원경찰서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백신 접종을 마친 확진자 6명은 돌파감염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청 역도팀이 전국대회에서 매달 13개를 획득하고 주니어 종목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강원 양구군 용화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에 출전한 도청 역도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 등 메달 13개를 따냈다. 특히 남자부 -109㎏급 장혜준은 인상 종목에서 주니어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여자부 +87㎏급 박시현은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주원 도청 역도팀 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체전이 열리지 못하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선수들의 강한 의지로 좋은 성적을 냈다"며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무한한 감동을 느낀다.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찰 260명과 민간인 137명이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경찰청은 이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76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홍보영상물 시청, 정부포상·표창 수여, 국무총리 축사 대독, 충북도지사 축하메시지 대독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포상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유근창 청주상당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정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5명(도경찰청 임정빈 홍보담당관실 경정·이중현 형사과 경감·안평근 안보수사과 경위, 이경석 청주청원경찰서 112상황실 경정, 양윤교 옥천경찰서 총경), 국무총리 표창 5명(도경찰청 김태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경감·이창민 경비과 경사·지현 수사과 경위, 이재만 청주흥덕경찰서 정보외사과 경감, 정영교 제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정) 등 11명이다. 이민호 도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경위 등 26명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김현정 도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장 등 106명은 경찰청장 표창, 안명수 도 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 경감 등 117명은 도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경찰 업무를 도운 민간인 137명(행안부 장관 표창 2·경찰청장 표창 29명·도경찰청 표창 106명)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대학교 졸업생이 모교 동아리방 유리창을 깨고 무단 침입해 물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졸업생 A씨 등 4명은 지난 2일 밤 11시께 청주 소재 대학교 동아리방에 유리창을 깨고 몰래 들어가 5만 원 상당의 기타 받침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튿날 학생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이들을 붙잡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이 학교 졸업생으로, 지난해 데뷔한 밴드그룹 멤버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사)충북시민재단 충북사회혁신센터는 사회혁신가 발굴 업무를 담당할 상근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1명이며 지원자격은 사업체나 비영리법인(단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다. 우대사항은 △비영리 공익활동분야 및 중간지원기관 활동경험 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분야 경력자 △창업지원 업무 관련자다. 급여는 내부규정에 따라 협의 후 결정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시민재단 홈페이지(www.cbfun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문제를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가의 발굴과 육성,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의 지속적 확산에 기여하는 상근 직원을 채용한다"며 "이번 채용 공고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오는 11월 4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문화정착과 사회적 안전공감대 확산을 위해 선정한다. 대상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과 소방·건축·전기·가스시설 관리에 위반 사항이 없고, 종업원의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기록을 보관한 업소다. 신청서류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신청서 1부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 1부 △사업자등록증 1부 △그 외 최근 3년간 소방훈련 이행실적과 세부점검표다. 소방서는 1차 접수와 내부평가, 2차 인정 예정공고 등을 거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뽑을 예정이다. 우수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 받는다. 또한 2년마다 관계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 정기심사를 거쳐 우수업소 인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이끌어갈 리더 업소를 선정하는 만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경찰이 21일 창설 76주년을 맞이했다. 경찰은 지난 1946년 10월 21일 미 군정청 산하 경무국과 각 도 밑에 둔 경찰부의 형태로 출범했다. '경찰의 날'이 10월 21일로 지정된 계기다. 76년 동안 기구와 기능을 확대해 온 경찰은 현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전 국토를 누비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충북은 바다가 없기 때문에 경찰의 주된 활동 영역이 지상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충북경찰은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날개로 하늘에서도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1954년 10월 2일 치안국 경비과 산하 경찰항공대를 창설했다. 충북경찰이 날개를 단 시기는 항공대가 구성된 1986년 10월 13일이다. 충북경찰항공대의 핵심 전력은 헬기다. 항공대는 5인승 헬기인 'Hughes-500D'를 최초 운영한데 이어 1993년 7인승 헬기인 'Bell206L-3'를 도입했다. 이후 2020년 4월 14일 14인승 대형헬기인 국내 생산 '참수리(KUH-1P)'를 배치, 기존 헬기를 대체했다. 최대 2시간 30분 동안 600㎞를 날 수 있는 참수리 헬기는 △항공카메라 △항공영상 무선전송장비 △인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