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재단법인 음성장학회는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장학금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 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서 세부적인 요건은 음성군 또는 음성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교과 성적, 예체능, 가정형편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하며, 선발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 101명, 점프장학생 127명, 특기장학생 6명, 다문화장학생 9명, 해외장학생 1명, 희망장학생 3명, 꿈드림장학생 21명, 지정장학생 3명 등 모두 271명을 선발하며, 2억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내용은 점프장학생 2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이다. 지정장학생은 학년 구분 없이 200만 원이다. 신청 및 접수는 음성군청 평생학습과 인재양성팀(후관 2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며,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인재양성팀(043-871-3152)으로 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괴산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 기술교육의 장인 '2018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사과 및 양봉 등 2개 과정을 개설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50명씩 모두 100명이다. 실제 거주하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2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사과과정은 사과 전지 및 전정부터 수확물 관리까지의 전공교육, 현장견학, 공통 교양과목 등 모두 100시간을 이수하는 전문 농업인 양성교육이다. 양봉과정 역시 총 10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전문 양봉인 양성교육으로, 양봉 전문용어 및 기자재 설명, 사계절 관리, 현지견학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을 괴산군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양성교육의 장으로서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30-2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급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응급환자 소생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급대원 품질관리 및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교육,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교육, 전문구급장비 실습, 구급품질 개선을 위한 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이승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지속적인 직무교육으로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의 전문성 강화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음성LNG발전소 건립 반대투쟁위원회는 지난 2일 평택과 파주에 위치한 발전소 답사를 다녀오고 나서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에 음성LNG발전소가 건립되는 것을 반대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됐다고 5일 밝혔다. 음성LNG발전소 건립 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전병옥)는 마을 주민 40여 명이 함께 지난 2일 경기도 평택 오성열병합발전소와 파주 장문천연가스발전소를 다녀왔다. 답사를 다녀온 반대투쟁위원회에 따르면 육안으로 보거나 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LNG발전소의 피해는 크게 유증기 피해와 소음 피해이다. 이날 방문한 평택 오성열병합발전소와 장문천연가스발전소는 가동 중이었고, 발전소 굴뚝에서 유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답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유증기가 동두천 일대의 하늘을 가릴 정도였다”며 “농작물 피해는 불보듯 뻔한 일”이라고 답사를 다녀온 후 시름이 더 커졌다. 발전소 인근 주민들은 “발전소 터빈 돌아가는 소리와 유증기를 뽑아낼 때 발생하는 소음으로 밤에는 문을 열어 놓고 잠을 잘 수 없는 수준”이라며 “굉음으로 축사 농가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답사 현장에서 만난 음성출신의 파주 주민은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청렴도 향상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음성군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 정승호 대표의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청렴도 향상과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가져야 할 사고방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은 특정인의 과제가 아닌 조직원 모두의 과제임을 인식하고 관행화된 부조리, 온정 친화적 업무처리 등 부패 친화적 조직문화를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공직자를 바라보는 청렴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감찰, 교육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이자 최고의 덕목”임을 강조하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의 임회무 도의원이 6.13 지방선거 괴산군수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5일 괴산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 의원은 “현재 괴산의 서민으로 도의원 직 생활 중 시간을 쪼개 농사를 직접 짓는 괴산의 농업인으로 살고 있다”며 25년간의 공직경험과 사회단체근무와 활동경험, 도의원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임 의원은 "공직과 정계의 경험치로 형성된 인맥을 활용해 국·도비사업유치와 사업을 발굴해 '더 잘사는 괴산, 위대한 괴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의 아팠던 과거를 소개하며 '비가 온 뒤 땅이 더 단단해 진다'는 고사성어를 인용해가며 과거의 실수를 딛고 재기한 일을 담백하게 고백했다. 임 의원은 괴산군 발전을 위한 최우선과제로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문제를 거론하며 “군민의 삶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전대 군수들의 추진사업을 계승발전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임 의원은 “괴산군수가 되면 괴산군 공직자들과 이웃처럼 또는 형제자매처럼 한마음으로 잘사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군민과 함께 ‘더 잘사는 괴산·위대한 군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학생들의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방학 기간 중 미국 3개 대학(서던유타주립대·미주리주립대·사우스시애틀대) 60명, 중국(광동영남직업기술대학교) 11명, 일본 2개 대학(간사이대·동경경제대) 14명 등 모두 85명을 파견했으며, 학생들은 참가비 전액지원 또는 최소한의 참가비만 부담하도록 극동대는 교비지원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동계방학 파견팀에 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극동대는 2016학년도부터 시작된 글로벌 히어로(Global HERO)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모두 317명의 학부생이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에 참가했다. 극동대 Global HERO 양성 프로그램은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자매교에서 실시되는 전공분야에 적합한 수업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최소 30일 이상 매학기 마다 운영되며, 참여한 학생들의 국제화 학습 및 경험을 통한 창의역량, 인문역량 제고와 현지외국어 수업을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Global HERO 국제교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경기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매출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5일부터 13일까지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과소읍면 공무원과 기관 사회단체, 주민, 혁신도시 이전기관, 소비자 관련단체 등이 동참하며 5일장이 열리는 기간에 맞춰 5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6일 삼성시장, 8일 감곡시장, 12일 음성시장, 13일 대소시장으로 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전 군민이 전통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물가안정 동참, 원산지 표시 실천,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거래행위 및 위조상품 추방 등의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마음과 힘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계속해서 전통시장 내실화를 위해 적극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5일 음성군청 직원과 민간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극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설 명절 대비 제 26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일부터 시작한 국가안전대진단과 설 연휴를 맞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군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언제든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와 앱 등을 알리는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를 일으키듯이 작은 안전 불감증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군민 모두가 안전점검에 동참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진천군 △진천 덕산중학교 졸업식 = 오전 10시 덕산중학교 체육관. 단양군 △안과 진료실 운영=오전 9시 단양군보건소. 괴산군 △괴산읍 생활개선회 총회=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오후 2시 정보화교육장 음성군 △제1회 음성군 계약심의위원회= 오후 2시 군청 상황실 옥천군 △전략산업육성 고도화사업설명회=오후 4시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단양군 △안과 진료실 운영=오전 9시 단양군보건소. 제천시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오전 7시30분 서울관광호텔.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