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이병애(44·여) 작물환경팀장이 6일 충북대학교에서 개최된 '2017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제24기 수료식에서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 팀장은 ‘2017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운영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으로 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충북대학교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효율적 교육추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괴산군 지역농업인은 모두 9명으로, 과정별로는 △농산물가공이용과정 3명(염선업·최종철·송승주) △양봉과학과정 3명(정주훈·박갑연·함종식) △농촌관광개발과정 3명(채희정·임찬성·김미자) 등이다. 특히, 농촌관광개발과정을 수료한 채희정씨는 충북대학교총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및 시상,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는 2018년 농지은행사업 예산 64억 원을 확보해 관내 농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증평지사에 따르면 영농규모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농지매매사업 7억 원, 부채농가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에는 21억 원이 배정됐다. 농지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공임대용비축농지매입사업비는 전년대비 16억 원이 증가한 25억 원이 배정됐다. 그 밖에도 경영이양직불사업 3억6천만 원, 농지연금사업 4억천만 원, 과원규모화사업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농지임대수탁사업은 77ha의 농지임대차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전업농 육성을 위해 농지규모화, 농지매입비축 등 사업별로 구분해 시행했던 과거 농지은행사업을 경영규모, 영농경력 및 연령에 따라 진입단계(2ha이하, 2년이하) → 성장단계(2~6ha, 2년이상) → 전업농단계(6ha 이상, 64세 이하)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지원규모와 내용을 결정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으로 개편했다.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의 핵심은 농지 수신(매입·임차·수탁)과 여신(매도·임대) 기능을 분리해 청년창업농, 2030세대 등에게 지원을 집중해 농촌정착
[충북일보] 이차영 전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 전 국장은 6일 괴산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괴산군이 30년 이내에 소멸할 자치단체로 거론되는가 하면,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잃을 수 있는 등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고 군민 통합으로 매진하지 못하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전 국장은 "괴산은 아름다운 산과 강, 계곡을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지니고 있다"며 "4만여 군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괴산을 지속발전 가능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감물면 출신의 이 전 국장은 1987년 괴산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괴산부군수와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사무총장,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등을 지냈다. 올해 1월 공직에서 퇴임한 뒤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괴산군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문광면 생활개선회 총회= 오전 10시 면사무소 회의실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설맞이 가래떡 썰기 행사= 오전 10시40분 문화예술회관 △음성행복교육지구 위원회= 오후 3시 음성교육지원청 옥천군 △영양플러스 참여자 영양교육=오전 10시 건강증진센터 제천시 △장애인부모연대 2018년 정기총회=오전 10시 부모연대 회의실. △중부내륙 지역간 연계협력사업 활성화 토론회=오후 2시 북부출장소. △제천시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오후 6시 그랜드컨밴션. 단양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연시총회=오전 10시30분 농업인복지회관.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2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1시 40분 도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안면 주민과의 대화 △나용찬 괴산군수= 오후 2시 청천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청천면 연두순방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산불감시원·진화대원 발대식 및 교육에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1시 45분 삼승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18년 삼승면 순방.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투자유치위원회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빈집 방치로 인한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2018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자체제원 3천만 원을 확보해 30동의 철거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빈집 철거 비용으로 1동당 1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관내 1년 이상 방치돼 재해발생과 범죄우려가 있고 농촌 경관을 저해하는 주택 및 건축물이며, 이 중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의 경우 군 환경수도사업소가 추진 중인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처리가 가능하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각 주거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칙적으로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 가능하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위임장 첨부시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소유자 사망시 제적등본상 직계비속의 동의를 받은 연고자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자 중 선정기준표에 따라 각 항목별로 평가해 점수의 합이 높은 신청자부터 순서대로 선정된다. 평가항목은 건축물의 구조, 노후정도, 본인소유 여부, 주변환경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인구·산업구조 변화와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심지역의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5일 입법예고 했다. 군은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5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입법예고하며, 입법예고가 끝난 후 조례·규칙심의회와 오는 3월 군 의회 심의를 거쳐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주민협의체 구성, 심의자문기구인 도시재생위원회와 주민-행정기관 간 중간 조직인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치, 사업추진협의회 운영, 도시재생사업의 지원 등을 명시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대식 도시과장은 도시재생 조례안 마련으로 "주민 누구나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권리를 갖고 주민 스스로가 도시재생의 주체로써 주민협의체와 사업추진협의회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음성군의 도시재생에 참여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달 28일까지 동절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동음1리를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음성읍 관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46곳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복지관련 상담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즉시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계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음성읍 관계자는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없도록 지역 주민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 할 계획" 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읍은 복지 허브화 사업에 따라 2016년 11월 음성읍사무소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음성, 소이, 원남 3개 읍면의 맞춤형 복지를 관할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민간자원 발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태풍, 집중호우시 하천범람 및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방하천, 소하천 중 피해가 우려되는 13개소에 대해 준설 8.1km에 5억1천800만 원을 투입해 하천내의 유수소통 장애물인 잡목제거와 퇴적토 준설사업을 오는 3월말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1월초 퇴적토 준설 및 잡목제거 대상지를 각 읍면을 통해 대상지를 조사해 11개소 5.1km 등에 하도준설 및 잡목제거 사업을 음성군 및 해당 읍면에서 시행한 바 있다. 군에서 시행하는 사업은 생극면 병암리 무수소하천 등 3개소 2.13km에 1억4천800만 원을 투입하며, 음성읍 삼생리 일원 초평천 등 8개소 2km 1억2천만 원에 대한 사업비는 해당 읍면에 사업비를 배정하여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북도에서도 금왕읍 도청리 일내 도청천 등 2개소 3km에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동절기에 사업 시행해 영농기 이전에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퇴적이 심한 하천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본래의 기능이 향상돼 하천의 수질정화 향상과 저지대 농경지 상습침수 및 수해피해 예방으로 영농편익은 몰론 주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6플러스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8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시 관악구청 정책실장으로 재직 중인 정창교 실장이 강사로 나서 '알.쓸.신.선(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선거이야기)'을 주제로 괴산군의 미래를 만드는 후보자와 유권자가 준비해야할 전략과 선택의 기준에 대해 쉽고 재밌게 강의할 예정이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괴산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보자와 유권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고민해보고, 괴산군의 새로운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서의 인문학 강좌는 단순한 영역이 아닌 지역에 필요한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로 이해해야 한다"며,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괴산군민의 인문학적 갈증 해소와 소양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소통, 여행, 건강, 문화, 지역사업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며, 3월 아카데미는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삶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