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사단법인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괴산군 칠성면에 사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짓기 시작한 '사랑의집 30호'를 완공하고 지난 10일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16일 착공 이후 이번에 완공된 '사랑의집 30호'는 방 3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등을 두루 갖춘 면적 50㎡(15평)의 단독주택이다. 군에 따르면 집짓기에 들어간 약 3천만 원의 공사금액은 희망봉사단 재원으로 충당했고, 건축봉사대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아늑한 보금자리가 탄생했다. 이병우 단장은 "착공 전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철거 및 폐기물 처리는 괴산군 소재 ㈜강산산업개발(대표 강영목)이 흔쾌히 무료로 진행해줘 순조롭게 착공할 수 있었다"며, "또한 칠성면 의용소방대에서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고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아늑하고 포근한 사랑의 집이 완공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해 충북연회 희망봉사단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집 완공을 축하하고 새 보금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수혜 가정은 부부 및 자녀 3명이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 가정으로, 이날 신축 주택 입주로 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귀한 사랑을 실천한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인류애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자 '제7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봉사대상의 모티브인 故 최귀동 할아버지는 자기는 헐벗고 굶주려도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동냥을 했고, 그 사랑은 세계 최대의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탄생시켰다. 정신문화를 계승한 음성품바축제는 메마르고 이기적인 현대인에게 함께하는 사랑, 나누는 사랑의 고귀함을 일깨워 주는 명품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제19회 음성품바축제 시 제7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시상식을 통해 음지에서 봉사하는 사람을 찾아내고 이를 전파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노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응모자격은 개인으로 주소, 국적, 종교, 성별 등 제한사항이 없으며, 어려운 여건에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거나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우리 사회에 널리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 성금 기탁 등과 같이 일회성 활동에 그치거나 다른 사람의 지탄을 받는 자, 금고 이상 형의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한 자는 추천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3월 30일까지이며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공직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2개 감찰반 6명을 편성했으며, 설 명절의 이완된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등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공직자의 비상대비 태세 및 군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의료·교통·환경 등)로 수립한 종합대책 추진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공직사회에 관행화된 부당 행위에 대해 광범위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겠으나 중대한 사안은 엄중문책 하여 유사한 비위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9일 2층 상황실에서 군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교육계 인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경비 심의위원회(위원장 금한주 부군수)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선정 및 지원 규모 등의 심의가 이뤄졌으며, 심의결과 63개 사업에 19억7천300만 원을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음성군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특징은 시설개선사업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 자유학기제 운영,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등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우선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는 점이다. 그 결과 농산촌 방과후학교 지원,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치원 특색프로그램 운영 등 63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돼 음성군 학생들의 학력 신장은 물론 교내외 체험활동이 더욱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한주 부군수는 "음성군은 교육경비보조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시설로는 철선울타리와 전기울타리다. 군에 따르면 피해예방시설 설치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설치비의 60%를 보조하며, 농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기한은 이달 28일까지이며, 농경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대상자 선정 후 오는 6월까지 피해예방시설의 조기 설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농림부의 FTA 기금 등에 이미 피해예방시설비 지원을 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농민들의 고충이 크다"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해에도 2억700여 만 원을 들여 관내 93개 농가를 대상으로 철선울타리 및 전기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9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음성품바축제 제1차 기획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제19회 음성품바축제 기본계획안을 보고했다. 이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중점추진 방향 결정과 음성품바축제의 과제를 살펴보며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만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2018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체험형 축제로 만끽할 수 있도록 △품바의상 착용과 분장 △성인전용품바유료공연 △품바래퍼경연대회 △품바길놀이 퍼레이드 등 새롭게 기획해 축제기간동안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년 늘어나는 관람객을 수용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간이화장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축제장의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한 조형물 설치, 체험거리 구간 조성 등 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필용 군수는 "지금부터 빈틈없이 내실있게 축제 준비하여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멋진 품바가 되어 환상적인 한마당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2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 경영개선은 자율·자립 경영실천을 통한 강소농 육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괴산에 거주하는 자율 농업경영체로서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청년 농업인, 귀농·창농인 및 신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현장견학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외에도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강소농 대전 등 자립형 강소농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중소규모 농업인의 자립경영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희망자는 군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제7대 음성신협 이사장을 뽑는 상임 이사장선거에서 성명모 후보가 이기연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음성신협은 이사장 선거에 앞서 지난 8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32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결산 및 잉여금처분 승인의 건,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본회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성명모 후보와 이기연 후보의 정견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일 치러진 상임 이사장과 더불어 부이사장, 이사, 감사 등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투표수 1천622 표(무효표 4 ) 가운데 성명모 후보가 1천293표를 얻어 325표를 득표한 이기연 후보를 968표차로 가볍게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부이사장에는 박군일 씨가, 이사에는 임경빈·주상국·서장원·장두영·한명환씨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안정천·김홍배씨가 선출됐다. 성명모 신임 이사장은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음성신협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조합원이 주인 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조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각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 9개소를 방문해 소방차량 조작 및 점검·정비 방법 등을 지도하고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소방차량 고장발생시 응급조치방법 △소방차량 펌프, 전기시스템 점검방법 △소방장비 예방점검 요령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원재현 서장은"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오후 5시 음성상의 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경제포럼 제2차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최승진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최승진 교수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의 개념과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로봇,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과 발전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인공지능(AI)이 학문적 연구대상에서 산업의 도구적 가치로 이동하고 있으며, AI의 산업계 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AI를 모르는 기업은 이를 선택한 기업을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을 것"말하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딥러닝(Deep Learning)의 발전이 많은 응용 분야를 발전시키고, 또한 응용분야 의 발전으로 머신러닝의 기술이 더욱 필요해져서 머신러닝은 앞으로 상당한 기간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상의가 주관하는 음성군 경제포럼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후 5시에 음성상의에서 개최한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