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6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섯 번째 사업지구인 칠성면 송동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1월 실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의견제출,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위원회 절차 등 토지소유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칠성면 송동리 34번지 일원 399필지 면적 32만2천109㎡에 대한 경계를 새로이 확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타인의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돼 있는 경우와 실제 이용현황이 불일치하는 경계를 조정하고, 마을현황 도로를 국유화함으로써 토지이용에 대한 불편해소와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등 주민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은 기존 토지(임야)대장과 지적(임야)도를 폐쇄하고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해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과 공부정리 등기촉탁과 함께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주성 군 민원과장은 "토지소유주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의지와 협조로 여섯 번째 사업지구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있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반도체장비공학과 최재성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의 2018년 최신판에 등재됐다. 최 교수는 반도체 분야 전문가로서 실리콘을 이용한 반도체 보다 10배 이상 빠르게 동작하는 Ⅲ-Ⅴ 족 반도체,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의 High-k 유전체 연구 등 차세대 반도체 소자 및 제조 공정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의 2018년 최신판에 등재됐다. 최 교수는 현재 극동대 반도체장비공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기술이사, NCS 반도체분야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 교수는 "그 동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차세대 반도체 소자 용 신규 Hihg-k 물질 개발 및 상용화에 더욱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인명사전은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정치, 경제, 의학,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들 상위 3%를 선정해 명부를 매년 발행하고 있으며 100여 년의 역사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대학에서 감곡면에 위치한 감곡중학교와 매괴여자중학교 6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대학에 개설된 학과를 개방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항공관광과(항공승무원 체험 과정) △레저스포츠과(레저스포츠 바로 알고 즐기기) △호텔조리제빵과(미래의 파티쉐(patissier)-제과제빵·미래의 쉐프(chef)-조리) △뷰티코디네이션과(분장예술에 대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4개학과에서 개설된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원동성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자유학기 기간 중 우리대학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8일 2일간 음성설성공원에서 '2017 진로체험축제'를 개최하며, 축제기간 동안 드론 교육 및 체험 등 약 6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17일 면사무소 옆 유휴지에서 대소면 직원 및 이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불의의 사고 및 재산관리 소홀로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상속인에게 숨겨진 조상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정보를 무료로 찾아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 할 수 있고 피상속인이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에는 호주승계자가 신청 가능하며,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제적등본 등이 있어야 하며, 2008년 이후 사망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음성군청 민원과 지적정보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군은 올해 지난달까지 517건의 신청이 들어와 767필지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면적은 축구장 100여 개 넓이에 해당하는 69만282㎡다. 이종섭 민원과장은 "사망신고 시 조상 명의의 땅을 찾아주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시민 편의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며 "더욱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7년 하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건축사사무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공공청사 5개소, 교량 22개, 집회시설 2개소 등 모두 49개소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토목, 건축, 전기, 가스, 기계 등 5개 분야에 대해 외형 관찰 및 손상상태 확인, 균열과 누수, 철근노출 등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안전등급(A~D등급)을 조정해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명령을 내려 보완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은 중점관리대상시설로 지정후 긴급히 보수·보강 조치를 내릴 계획이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완료시까지 중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백야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및 오토캠핑장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에서 근무할 청원산림보호직원 4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이 최근 청원산림보호직원 4명을 공개 채용하기 위해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49명이 지원해 12.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가운데 서류심사에서 합격한 48명이 지난 14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상식과 한국사 등 2개 과목의 필기시험을 치렀다. 군에 따르면 필기시험 응시자 가운데 성적순으로 1.5배수인 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8일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 4명이 선발된다. 청원산림보호직은 산불 및 병해충 예방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히, 이번에 채용되는 청원산림보호직원은 산림시설에서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군은 최근 백야자연휴양림의 7면이던 오토캠핑장을 11면으로 늘리고, 33면을 보유한 수레의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도 신설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음성군의 자연휴양림의 목재문화체험장 신설, 백야자연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16일 군수실에서 나용찬 괴산군수, 한국에너지재단 김철종 사업본부장, 시공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전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200가구씩 3년간 600가구의 에너지 효율 시공과 보일러 지원 등의 에너지효율개선 관련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복지시설 2곳에 각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나용찬 괴산군수는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깨끗하고 따뜻한 환경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말을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이번협약을 통해 에너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에너지 빈곤층을 해소할 방침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홈페이지(www.eumseong.go.kr)의 주민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반응형 웹 설계를 통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단말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같은 화면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군민의 공공정보 접근과 행정참여의 핵심수단으로 이용되는 만큼 개선을 통해 군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군정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부서별로 산재돼 있는 유사·중복 콘텐츠를 정비하고 경제·일자리, 복지, 문화관광 등 분야별 정보로 재구성했으며 별도로 존재하던 읍·면홈페이지의 통합으로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모든 콘텐츠의 검색이 용이하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했으며 SNS와의 연동으로 사용자 편의를 보강했다. 권순갑 자치행정과장은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반영해 새롭게 개편된 음성군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이 원하는 최신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홈페이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5일 삼성중학교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총재방문 및 음성군 6지역 합동월례회에서 윤석환 부총재가 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00만 원, 음성군 라이온스 11개 연합클럽에서 이웃사랑 성금으로 100만 원을 각각 기탁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한 윤석환 부총재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는 회원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장학기금은 음성군을 이끌어갈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쓰였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같은날,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한 음성군 라이온스 11개 연합클럽 역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동기를 전했다. 이에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과 이웃사랑 성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 라이온스클럽(회원수 400여 명)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인복지관 급식, 요양원 돌봄, 자연 정화활동,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연탄 나눔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을 위해 헌신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음성 /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