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재(괴산군 환경수도사업소 주무관)씨·오지은(문화관광과 주무관)씨 결혼= 22일(일) 낮 12시30분 청주 CJB웨딩컨벤션 2층 달의여신 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7일 사리면 하도마을에서 다목적 광장 및 쉼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2억 원(도비 6천만 원·군비 1억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5일 착공후 8월 22일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하도마을 다목적 광장 및 쉼터에는 총 연면적 108㎡의 야외무대와 배드민턴과 족구가 가능한 다목적 경기장, 야외 운동기구 3조, 음수대 등이 설치됐다. 또한 전나무, 느티나무, 영산홍 등 550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광장 및 쉼터 조성으로 쾌적한 환경공간과 주민 휴식처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신동규 사리면장은 "이번에 준공된 다목적 광장 및 쉼터가 주민화합과 마을발전 등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주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꽃동네가 전국의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한 봉안 시설인 '추기경 정진석 센터'를 건립해 오는 23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꽃동네는 지난 41년 동안 의지할 곳 없이 노숙인으로 돌아가신 이들의 장례를 치러 왔으며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꽃동네 가족들 묘원인 꽃동네 낙원 내에 건립된 '추기경 정진석 센터'를 통해 전국에서 연고자 없이 쓸쓸히 돌아가신 이들의 유골을 무료로 모시고 매일 미사와 기도를 올릴 계획이다. 꽃동네는 이를 위해 지난 2015년 9월 8일 꽃동네 설립 4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기경 정진석 센터' 기공식을 가진 후 공사를 진행 해 왔다. 이날 추기경 정진석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1만420㎡(3천152평) 건물로서 6천500기의 봉안 석을 안치할 수 있다. 또한 건물 외부를 포함해 약 5만8천986기의 봉안 석을 안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유골 봉안함은 꽃동네에서 자체 설계 제작해 특허를 받은 화강석 유골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소방용수시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검색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성소방서 관내 소방용수시설은 모두 400개소이며 시스템을 활용하면 화재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소방용수를 누구나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시스템 구축 이전에는 야간 출동이나 잦은 근무지 이동으로 소화전 위치 파악과 정보 전파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시스템 구축으로 수리시설 정보 접근성이 향상돼 빠르게 소방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시설 신설·변경에 따른 주기적 업데이트와 향후 문제점도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음성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음성군청에서 음성교육지원청·음성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관련사업 공동협력 및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옐로카펫이란 아이들이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하게 대기하게 하고 색 대비를 통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들이 잘 보이게 해 어린이보호구역 인지를 촉진시키는 어린이 보행안전 시설물이다. 우리나라 아동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의 비율은 44%에 달하며, 그 중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81%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해야할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비율은 58%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 관내 2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이 10월중 설치될 예정이며, 설치당일 학부모, 아동 등이 참여해 직접 만들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옐로카펫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진행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군민강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질환의 올바른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열리고 있다. 군 보건소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통대학교 등과 연계를 통해 매월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강좌 주제는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심장질환 예방과 재활',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 등 다양하다. 심뇌혈관질환 전문교육의 참여기회가 적은 지역주민의 요구도와 건강문제를 고려해 진행하고 있는 군민강좌는 매월 참여자가 100명 이상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좌 후에는 참가자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등 운동교실 운영 및 건강관리 상담 등을 진행해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향상시키고 있다. 최창훈 괴산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는 주요 질환으로 평소 꾸준히 관리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내실있는 군민강좌 운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장학회의 운영과 장학생 선발 관리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 조례안으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부패방지를 위해 현행법령에 대한 부패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장학재단 운영 및 장학생 선발 관리의 공정성을 제고한 표준 조례안을 마련한 것이며 이를 전국의 지자체에 권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권고한 표준 조례안에 따른 개정내용은 △음성장학회 설치 및 육성 조례를 음성장학회 설립 및 육성 조례로 조례명을 개정 △음성장학회 공무원의 겸임 근거 마련 △장학생 선발 등 공정한 절차 마련 △장학금 중복수혜 관리 체계 개선 △장학생 의무 규정 신설 등이다. 이 국민권익위 권고 표준 조례안을 바탕으로 개정 조례안을 마련한 음성군은 다음달 초 열리는 제294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음성군 음성장학회 설치 및 육성 전부개정조례안'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군 음성장학회 설립 및 전부개정조례에 따르면 장학생 선발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하고, 장학생의 신청·선발을 위한 세부기준은 재단 내부규정으로 정해야 한다. 또, 중복 지원의 방지는 재단이 장학
[충북일보] 음성의 한 사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모제가 열렸다. 지난 14일 음성의 한 사찰에서 치러진 추모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씨가 개인적으로 지내는 추모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근령씨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수정회의 회원 35명과 박근령씨가 참석했다. 추모제가 열린 사찰 관계자는 "박근령씨가 개인적으로 5년 전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을 우리 암자에 모셨다"며 "수정회라는 모임이 있는데 각 사찰 스님들이 돌아가며 추모제를 지내고 있고, 올해가 우리 암자가 차례가 돼 지내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매년 8월 첫째주 토요일은 육영수 여사의 추모제를 지내고, 10월 첫째주 토요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모제를 지내는데 올해는 추석연휴때문에 한 주 늦게 지내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봉전리 국화동산에서 '제1회 소이면 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면민들이 은은한 국화 향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충도3리 김미숙씨와 비산3리 이장 전희근씨의 협조를 받아 국화 분재 50여 점을 선보인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이번 전시회는 소이면을 찾는 관광객들과 면민들에게 진한 국화 향기와 행복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나용찬 군수와 축제 실무공무원 20여 명이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거시적인 안목을 넓히기 위해 지난 15일 보은 대추축제장을 다녀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나 군수 일행은 축제장 분위기와 소관별 추진현황, 행·재정적 지원 등을 꼼꼼히 살피며 괴산에 접목할 수 있는 장점 및 특색을 견학하는 등 벤치마킹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방안, 지역경제 창출 방안, 향토 음식 개발, 문화 관광상품 디자인 개발,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도 함께 모색했다. 나 군수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재정 등 열악한 여건 속 성장을 위해선 공직자들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타 시군의 성공사례를 모범으로 삼아 앞서가는 희망찬 괴산 건설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서울시 안전관리과, 완도군 관광정책과, 당진시 회계과, 구미시 수변정비운영팀,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