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범국가적 재난대응 체계마련과 '안전한 괴산, 행복한 군민' 비전실현으로 군민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훈련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민간단체에 대한 임무·역할 정립으로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통한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 문제상황을 해결하고 민·관·군 상호 협력대응 체제 구축과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한다. 30일에는 비상소집 불시훈련을 시작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계획 및 기관·부서별 안전관리대책 보고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31일에는 재난 초기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재난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협력 재난상황 문제해결 토론훈련을, 다음달 1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보급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11월 2일에는 가축질병(AI
[충북일보] 충북 늘봄상담소는 23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5리 경로당 앞에서 충북 안전프로그램 '안심든든 안전충북 '우리는 하나, 같이 가치' 일환으로 여성안심 귀갓길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여성안심 귀갓길 현판식은 충북도에서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안전 프로그램 사업이다. 이날 여성안심 귀갓길 현판식은 음성읍 3개소(읍내 5리경로당·설성공원·문화공원), 금왕읍 3개소(금왕주공2차아파트·금왕읍행정복지센터·금왕생활체육공원)에 표지판이 설치됐다. 음성읍과 금왕읍에는 음성경찰서의 협조로 여성 거주인구에 비례한 방범용 CCTV, 가로등, 보안등, 방범초소 등의 수를 근거로 해 귀가 시 우범지대로 선정돼 여성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 늘봄상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여성안심귀갓길을 적극 홍보하고 경찰은 여성안심 귀갓길을 집중 순찰하여 여성과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3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금융감독원 충주지원 소속 경제 강사 박원기씨로부터 금융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금융거래시 유의사항,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보이스피싱 대응 등 금융사기 피해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대처법 등에 대해 배움으로 금융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홍보를 통해 음성군 군민들이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으면 바로 응하지 말고 먼저 경찰서 (112번), 금융감독원(1332번)에 신고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원남면 조촌리 40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오는 12월말 준공됨에 따라 이를 운영할 민간위탁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66억 2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8135㎡에 지하 1층, 지상3층의 건축연면적 1천268.21㎡의 건축물과 2만 6천716㎡의 다목적 광장이 들어선다. 민간위탁운영 기관 신청자격은 '문화예술진흥법'에 의거 충청북도에서 지정된 전문 예술 법인 또는 단체이며, 다음달 7일까지 공고하고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위탁운영 기관 최종선정은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며 사업계획 발표 5분 이내, 질의응답 10분 이내로 진행된다. 위탁기간은 오는 2018년부터 3년간이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예술체험관, 다목적광장 유지 관리 업무, 그 밖에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하여 위탁 운영 하게 된다. 위탁운영 기관 모집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문화홍보과 관광축제팀(871-3401·3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괴산] "가뭄과 집중호우로 힘겨웠던 봄과 여름을 보내고 어렵사리 거둔 가을, 건강한 괴산 먹거리를 모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괴산군은 오는 29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생태 체험장 일원에서 2017괴산유기농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괴산농부들이 '2017괴산 유기농페스티벌'을 개최해 한해의 고단함을 소비자 와 함께하는 어울림행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전시, 홍보, 체험, 판매, 문화·놀이를 접목한 대동한마당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길놀이 열림굿을 시작으로 퓨전 관현악 버스킹, 판소리, 민요패 공연 등 여섯개의 문화놀이마당이 열려 청명한 가을 괴산에 소풍오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풍성한 운동회를 마련한 괴산 농부들의 마음에도 풍성한 문화의 꽃을 선물할 예정이다. 괴산군 유기농업인 대표인 권구영 회장은 "도시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괴산농부들이 준비한 괴산 유기농페스티벌에 많이 놀러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23일 유창성 뉴페이스 안경원 대표가 대소면사무소(구자평 면장)를 방문해 면사무소를 이용하는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돋보기안경을 2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창성 대표는 "노안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으며, 많은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노인분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가 복지허브 중심동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페이스 안경 대소점은 지난 16일 대소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지난 5월에 개최해 문화관광형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은 '음성품바축제' 행사를 주관한 기획실무위원들이 문화관광 우수축제인 광주광역시 동구로 '추억의 충장축제' 벤치마킹을 22일 다녀왔다. 추억의 충장축제는 전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그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테마별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경연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해 펼쳐지는 세대 공감형 축제다. 신재흥 음성예총 지회장 등 40여 명의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운영 관계자로부터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 음성품바축제가 접목해야 할 지역주민 참여 사례,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품바축제 활성화를 위해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접목해 내년도에 음성품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11월 4일 서울시민들에게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고 문화관광 축제 진입을 위해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주요 프로그램을 재현하는'음성품바축제 리멤버 행사'를 추진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올해 3분기 청렴우수공무원에 예방안전과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반영록(44) 소방장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청렴한 소방행정 실천 및 모범적인 직장생활을 하는 공무원으로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반 소방장은 15년 여간 현장업무에 종사해 오면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2017년 2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대상자에 선정되는 등 평소 청렴하고 친절한 민원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반영록 소방장은 "가장 신뢰받는 공무원 조직으로서 소방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렴하고 친절하게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금왕읍 일원 열린 제5회 음성인삼축제가 수삼 10억5천 원, 일반농산물 1억2천 원, 수삼튀김, 축산물 등 모두 13억 원의 농산물 판매실적과 방문객 13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음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인삼축제에서 인삼을 모형으로 만든 유등과 하천내 인삼 조형물, 야간 LED조명 설치로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신선함을 안겨줬다. 또한, 최고품질의 음성인삼을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의 반응이 좋았으며, 구입한 수삼을 현장에서 직접 세척할 수 있는 인삼세척시설 운영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내 농민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감자, 들깨 등 다양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최고 인삼연구기관인 인삼특작부가 운영하는 인삼전시관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인삼낚시, 인삼비누 만들기, 홍삼인절미 만들기 체험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음성군 관계자는 "제5회 음성인삼축제를 계기로 음성인삼의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4-H연합회는 지난 21일 정읍 양떼목장 치즈마을과 완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괴산군 4-H회 농촌청소년 진로지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청소년의 다양한 미래와 이상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학생4-H회, 영농4-H회, 4-H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양떼목장 치즈마을을 방문해 치즈와 피자 만드는 법과 우유가 치즈로 변화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완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다움자원, 신재생에너지, 유전자원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로지도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4-H회원들이 다양한 농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앞으로의 괴산농업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