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면책 제도 및 소극행정 사례 교육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감사교육원 이종운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면책 받은 사례, 적극행정 면책을 인정하지 않은 사례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어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연구원의 청렴 특별교육까지 이어져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앞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해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24일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중간관리자인 팀장을 대상으로 내부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치안만족도 조사결과 음성경찰서가 도내 최하위라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음성주민을 최일선에서 접하고 있는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내부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주민의 112신고처리만족도와 직결되는 지역경찰 팀장과의 소통을 통해 그동안 음성경찰이 추진해온 치안시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주민중심 치안활동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향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지역경찰 중간관리자 교육을 시작으로 3년 미만 신임경찰관대상 직무교육과 각 지구대·파출소장 워크샵을 개최해 각자 역할 및 지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음성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24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부설 지역발전연구소 개소식과 함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연구소는 충북 및 음성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발전협의체 구축, 지역형 인재육성사업 추진, 지역개발정책 제안 및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자문위원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의장, 설영건 음성상의회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강호동 충북기업진흥원장이 위촉됐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고영구소장(글로벌경영학과 교수)은 1단계 지역발전협의체 구축사업으로 △지역발전분야 전문가 및 산·학·관 네트워크 형성 △지역혁신 및 발전계획 수립, 포럼 개최 △지역특화산업 발굴과 연구개발 기획 △각종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요구분석 시행 등을 추진한다. 지역형 인재육성사업으로는 △지역형 인재상 발굴 및 교육목표 확립 △맞춤형 융복합 전공분야 및 교육과정 개발 △외국인 노동자 및 유학생 재교육 및 정주여건 관련 사업 △지역혁신과 지역형 인재육성 교육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극동대는 충북지역 산·학·관을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과 지자체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총장직속으로 교육혁신지원단과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를 설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한동수 음성군축산발전연합회장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이웃사랑 성금 209만2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제22회 음성청결고추축제 당시 식당운영에 참여한 축산발전연합회 회원들이 수익금 전부를 성금으로 낸 것이다. 한동수 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화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축산발전연합회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한데 모아 성금을 전달해주신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온정의 손길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고루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산모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가임여성 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괴산서부병원, 괴산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위탁병원은 군보건소에서 의뢰한 대상자들에게 B형간염 및 풍진 항체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비용(1인당 5만원)을 부담한다. 검진대상은 관내 주소지가 있는 예비맘, 결혼예정자 등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검진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군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한 후 의뢰서를 발급받아 관내 협약 병원인 괴산서부병원, 괴산성모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임신부의 B형간염 보균상태는 신생아 간염 관리에 매우 중요하고, 풍진의 경우 임신 초기의 여성이 감염되면 태아의 발육 지연 및 선천성 심장질환 등의 기형유발이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예방적 건강관리로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우상규(괴산군 사리면 부면장)씨 자혼= 28일(토) 오후 2시 청주 더빈 컨벤션웨딩홀 3층 카리스홀
◇5급 승진내정자 발표 △이규서(기획감사실) △신상만(주민복지과) △최광명(청안면) △김전수(시설사업소) △조창희(농업정책실) △이영남(문화관광과)
[충북일보]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23일 음성군 혁신도시 거성호텔에서 정례회를 개최했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길형 충주시장)는 이날 민선6기 4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결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방분권개헌 충북회의 출범식 및 결의대회 개최'에 대한 사항을 안건으로 삼아 협의했다. 또한, '정부의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방침에 대한 건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 건의' 등 9건을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에 건의했으며 이와 함께 시군별 현안사항도 논의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환영사에서 "협의회를 통해 시군 간 공동협력 방안 논의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거듭나길 바라며, 균형 있는 충청북도 건설을 위해 음성군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승훈 청주시장, 정상혁 보은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나용찬 괴산군수, 류한우 단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이면서 2천여 개 이상의 기업체가 입주한 음성이 지금까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10여 개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이 시급해졌다. 이에 음성군은 2014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을 위한 타당성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부지면적 3만3천576㎡에 총사업비 106억 원 규모의 공영차고지 건설계획을 수립했다. 2015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지난해 국비예산을 신청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올해도 국비신청을 했지만 순위에서 밀려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음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만 다른지역 관할 차고지를 보유하고 있는 차량이 음성에 주차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음성지역에 기업체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음성에 화물자동차 이동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여서 이들 화물자동차들이 차고지가 아닌 주택가 골목이나 시가지 인근에 밤샘주차하는 경우가 많아져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대소면, 금왕읍, 감곡면, 맹동 혁신도시 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은 23일 장연면 다목적광장에서 경로잔치 및 주민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연면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선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노인과 주민, 초청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군자농협장연농악대 풍물놀이, '이제 만나러 갑니다' TV 출연진 공연, 아코디언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주민이 하나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장연면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명호(70)씨와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한 이상호(76)씨, 광진경로당(회장 김기영)이 노인복지기여 유공으로 각각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어,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성심성의껏 모시며 4대가 화목하게 살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함순남(62)씨는 장연면경로잔치추진위원장 화목가족상 표창을 받았다. 괴산성모병원(부원장 김원태)은 정근화(51)·박종인(48)·조영경(37)씨 등 다문화·다둥이 가족에게 행복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장연면 노인분회(분회장 황병수)에서는 지역의 궂은일에 앞장서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창복·임정숙)에 감사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