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9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군은 30일 중부권 핵심도시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한 2019년도 정부예산확보 주요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2019년도 정부예산확보 주요사업으로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교육 △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 △갑산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사업 △생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성본 및 금왕테크노밸리산단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인곡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대소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사업 △음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 28건과 계속사업 47건을 포함한 총 75개 사업, 총사업비 3조 4402억으로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6천249억 원이다. 금한주 부군수는 내년도 국고보조사업 신청기한인 4월 말까지가 정부예산편성 순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특히 사전절차 미이행으로 정부예산안에 누락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히 각 부서장에게 당부했다. 또한, 충북도에 예산편성 권한이 있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
[충북일보=음성]음성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의 갑질 횡포를 밝히고 수업 거부와 함께 음성군체육회장인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해임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14명과 음성노동인권센터는 30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음성군체육회 갑질 횡포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증언으로 그동안의 갑질횡포에 대해 폭로했다. 노동인권센터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생활체육지도자들은 폭언, 욕설을 들으며 과도한 업무를 감당해 왔고, 기본적인 업무 외에 의전 등이 강요돼 왔으며, 사무국장은 징계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도자에게 시말서 제출을 명령하거나 앉았다 일어났다 등 얼차려를 주기도 했다. 더욱이 제공한 근로에 대한 온전한 보상이 지급되지 않고 재계약 불가 협박 등의 고통 속에서 근무했다.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근로기준법 위반사항에 대해 음성군체육회 지도자 9명은 지난 18일 충주고용노동지청에 근로감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근로감독을 위한 근로감독관의 실태조사가 진행됐고, 제기된 문제들이 대부분 사실임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이
[충북일보=괴산] 울긋불긋 단풍옷으로 갈아입은 성불산자연휴양림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달 설악산에서 시작한 단풍은 어느덧 성불산자연휴양림까지 손을 내밀어 휴양림 전체를 만산홍엽(滿山紅葉)으로 물들였다. 괴산군 괴산읍에 위치한 성불산자연휴양림은 국화꽃, 펜지꽃, 코스모스의 가을 정취와 함께 한층 짙어져가는 멋진 단풍을 뽐내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2016년 5월에 개장한 성불산자연휴양단지는 자연휴양림과 생태공원, 숲관광 메가시티,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 학습관, 한옥체험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휴양단지로 최근 전국 최고의 휴양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계류물놀이장을 개장해 어린이들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고, 주말 저녁에는 '한 여름밤의 힐링콘서트', '가을을 여는 힐링콘서트' 등을 마련해 성불산휴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방학기간에는 숲해설 프로그램 및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했고,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삼림치유로 심신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올해 방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는 매주 목요일 오전마다 동화구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수업은 신생아 아기를 안고 오는 엄마부터 70을 앞둔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자들이 듣는 수업으로 호응이 뜨겁다. "내가 그린 구름 그림은 뭉게구름 그린 그림이고, 네가 그린 구름 그림은 양털구름 그린 그림이다" 발음수업을 하다가 어려운 발음에 연속 실수를 하면 수강생들은 멋쩍어 웃다가도 금세 진지한 모습으로 연습을 한다. 강의는 구연동화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기초 호흡법과 발음 연습, 간단한 교구를 이용한 구연동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직접 양말 등을 이용해 교구를 만들어 보기도 한다. 수강생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어르신은 "손주들에게 더 많은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싶어서 수강신청을 했는데, 수업이 너무 즐거워 젊어지는 기분이다" 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이 만든 교구는 도서관에 온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게끔 전시 중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도서관 문화강좌를 통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다방면에서 성장하고 배울 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폐전지 집중 수거에 나선다. 군은 폐자원의 소중한 가치 의식 고취 및 자원순환형 사회형성을 위해 폐전지를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집중수거한다. 가정과 사업장 내 방치돼 있는 폐전지를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반납하면 군에서 수거한 뒤 전지재활용협회를 통해 처리할 방침이다. 폐전지가 매립돼 부식되면 토양과 수질오염이 발생하나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이 회수돼 유용하게 쓰인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방지와 자원순환형 사회형성을 위해 폐전지를 집중수거한다"며, "폐전지 수거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8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이들아~ 세상을 향해 날아보자'라는 주제로 제7회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준비한 공연을 발표하는 장으로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음성지역아동센터연합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청보리지역아동센터 외 9개소에서 준비한 사물놀이, 방송댄스, 마술공연, 뮤지컬 등의 공연과 부윤지역아동센터 외 7개소에서는 각 센터에서 준비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와 1사1센터 자매 결연을 맺는 등 지역아동센터와 이용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지역 사회 아동복지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업체(채달원 소이면기업체협의회장·이종하 종하기획 대표·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조완영 kt금왕지점장·설용남 하얀풍차베이커리 대표) 대표 5명에게 감사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 복된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윤종원, 높은뜻마중학교지역아동센터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대동새마을금고가 지난 28일 치른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재선거에서 유원종 후보가 재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정확히 1년전에 치러진 선거결과에 불복한 유한식 후보가 소송을 통해 결정된 재선거다. 이날 대동새마을금고는 임시총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양구)를 구성해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해야하는 이사장 선거에 대의원 101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선거에선 유원종 후보가 51표, 김대식 후보가 48표, 유한식 후보가 2표 순으로 득표했다. 소송을 통해 이번 선거를 치르게 한 유한식 씨는 출마하지 않고 지난번에 출마해 당선한 유원종 후보와 3표차로 낙선한 김대식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이번 선거 결과는 선거인인 대의원 101명이 참여해 유원종 후보 52표, 김대식 후보 48표, 무효 1표로 유원종 후보가 김대식 후보와 4표차 과반 이상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유원종 이사장은 2016년 10월30일 치러진 이사장 선거에서 유한식 후보가 제소한 대의원 2명에 대한 자격여부를 따지는 1심에서 승소했으나 항고심에서 패소해 재선거를 치르도록 했다. 이어 상고심에서 재선거 확정판결을 받게 됐다. 재선거는 선고일로부터 한 달이내 선거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은 지난 27일 삼성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삼성면민 열린음악회 및 제10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마한 기량을 작품발표회를 통해 마음껏 선보였다. 이어진 열린음악회에서는 각 마을대표들의 노래자랑과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열린음악회와 작품발표회를 통해 삼성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한 어울림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성호 삼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더 나은 문화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음성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9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시연으로 시작으로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군의회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및 종목별연합회장, 생활체육 동호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고, 개회식 후에는 합기도와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시연이 이어졌다. 특히 개회식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박종훈 대소걷기동호회 회장, 이종원 게이트볼협회 1지회 총무, 심석보 궁도협회 부회장 등 총 20명의 회원이 음성군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올해로 22회를 맞은 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군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생활체육활성화와 동호인 조직 확대로 군민의 건전한 체육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음성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테니스, 볼링, 배드민턴, 족구, 게이트볼 등 12개 경기종목과 태권도, 합기도,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등 4개 시연종목에서 동호인들이 기량을 펼쳤다. 음성 / 남기중기자 n
[충북일보=음성]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길 위의 평생학습, 배움을 나눠요 !'라는 주제로 열린지 제4회 음성군 평생학습 축제 & 2017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강동대학교, 극동대학교, 공공기관, 평생학습 동아리, 시민강사,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금고등학교 통합교육지원반 등 23팀의 학습발표와 70여 개의 체험부스로 이뤄졌으며 문해시화전, 학생과 평생학습 동아리의 작품전시가 함께 어우러져 늦가을의 운치를 더했다. 또한,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힘을 모아 평생학습의 다양한 직업 분야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 함께 엮어 성인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함께 즐기는 학습의 장이 됐으며 정부 3.0 협업행정의 성공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올해는 민관산학 협업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됐으며 평생학습에 참여한 성인에게는 삶의 활력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진로학습의 장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