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주차난으로 인한 교통 불편 및 주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주차 공유제도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차공유제란 한정된 주차공간 내에서 미사용 시간대에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공유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이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괴산명덕초등학교와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주민들에게 학교운동장을 등하교 시간을 제외(07:40 ~ 17:40)한 모든 시간대에 무료개방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주차난이 심각한 읍내지역의 초등학교, 괴산등기소, 축협 등 관공서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토록 할 계획이며, 이는 인근 상가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여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증하는 자동차 수요에 비해 주차장 수요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으로, 주차공유를 통해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차공유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31일 소방서에서 무극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제천시 △맛 좋은 제천한우 먹는 날 큰 잔치=오전 11시 청풍면 만남의 광장. △축산물브랜드 판매행사=오전 11시 제천단양축협 로컬푸드직매장. 단양군 △단양군↔이규학 대대 우호교류 협약=오전 11시30분 단양군수실. 괴산군 △꿀벌랜드 협동조합 구성 협의회= 오후 1시 굴벌랜드 회의실 △행복교육지구 위원회의= 오후 2시 군청 회의실 △제12회 괴산 느티울합창단 정기연주회=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음성군 △제294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실 △2017 재난대응 지진대피 훈련= 오후 2시 군청 광장 △지진대응 현장종합 훈련= 오후 3시 현대중공업 옥천군 △(사)전국한우협회 저소득 소고기 전달식=오전 11시 군청 현관 △재난대응현장훈련=오후 2시 이원장찬저수지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양산면 누교리 주차장 △2017 안전한국훈련 연계 지진대피훈련=오후 2시 군청 및 읍·면사무소
[충북일보=음성] 음성에 소재한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사장 이수범 이하 건국유업)이 '닥터유 HACCP 전용목장 프로젝트(이하 닥터유)' 제품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닥터유'는 목장에서부터 차별화해 관리한 프리미엄 저온살균 우유로, 목장과 젖소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원유 최고등급 1A대비(세균 수 기준) 6배 더 깨끗한 관리기준을 적용한 원유를 사용했다. 또한 저온살균(LTLT) 공법을 사용해 영양소와 단백질, 칼슘의 변성을 최소화했으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체험단 이벤트는 블로그를 활용하는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건국유업 홈페이지(www.kkmh.c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 신청은 오는 2일부터 가능하며, 9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 체험단 선정 인원은 30명이다.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인당 '닥터유(190mL)' 16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후기 작성자들에게는 추가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2013년 출시 이래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건국유업의 프리미엄 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노약자, 임신부 등 교통 약자들이 다양한 산림체험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용산저수지 둘레길~봉학골 산림욕장에 이르는 기존 동선의 연계를 통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평균경사 5% 미만의 완만한 산책로를 조성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은 데크로 조성되며 1.4~1.5m 폭의 데크길을 1.8m로 넓혀 휠체어 교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녹색자금 3억 8천만 원과 지방비 4억 2천만 원 등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와 일반인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기술 및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에 자문해 내년 1월 설계를 완료하고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환경 개선을 위해 면소재지 내에 있는 14개소의 인도와 차도의 턱을 낮춰 인도 턱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대소면은 시가지 내에 있는 보행불편장소를 전수 조사해 장애인·노약자·유모차 등의 이동에 지장을 주는 보도와 차도의 경계석 턱을 낮췄다. 이로 인해 휠체어, 전동보행기, 유모차등을 이용하여 인도를 통행하는 장애인등 보행약자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인도 턱 낮춤 정비를 통해 장애인 등 보행약자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주민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7월 1일 기준 5천22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된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이의신청은 오는 29까지 음성군 민원과, 읍·면사무소,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이용현황 등 토지특성이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재조사가 이뤄지며,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2월 28일까지 민원인에게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이의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수혜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28일부터 뇌병변 2급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A독거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주택 내무에 보조용 손잡이 설치, 콘센트와 출입문 손잡이 높이 낮추기 공사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을 받게 된 A(72 뇌병변2급)씨는 "허리가 굽어 출입문을 열려면 3분 이상 걸렸는데 이번 공사로 일상생활의 불편이 모두 해소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택용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돕고 보살피겠다"며 A씨를 격려했다. 박준혁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0만 원 예산을 지원해 추진한 사업으로 금왕읍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
[충북일보=음성] 음성 다올찬쌀이 유럽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오는 12월이면 시장반응이 나온다. 반응이 좋으면 매월 정기적으로 수출을 이어갈 수 있어 그동안의 판매부진을 털면서 판로개척과 브랜드가치까지 크게 향상되는 새로운 활로를 여는 계기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이 공급과잉과 소비부진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쌀시장에서 해외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음성의 대표쌀 브랜드인 다올찬쌀 22t을 싣고 부산항을 떠나 다음달 27일께 프랑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미 타지자체에서도 중국, 호주 등 쌀 수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유럽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은 흔하지 않는 일이다. 음성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새 선장인 안성기 대표가 유럽시장 진출을 시도한 장본인이다. 안 대표는 직전에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로 있으면서 국내 최대·최고의 복숭아 브랜드인 햇사레를 이끌었다. 이 곳에서의 경험을 살려 다올찬쌀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음성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안 대표는 "햇사레에서도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서 프로모션을 해본 경험이 있다"며 "이번 수출은 1주일만에 이뤄진 것으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30일 장연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남·여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해 배추 300포기 속에 사랑과 정을 담은 양념을 채우며 나눔의 행복을 실천했다. 담근 김치는 관내 소외계층 60여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임정숙 장연면새마을부녀회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뜻 깊은 행사에 적극 동참해 내 고장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손기홍 장연면장은 "1월 어르신 염색 봉사, 3월 주요 도로변 및 하천 환경정화활동, 6월 코스모스 꽃길 조성, 9월 추석명절에는 정 나눔 행사, 10월 경로잔치 등에 적극나서서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가 있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