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0일까지 관내 11개 읍·면 및 분회를 방문해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순회교육은 괴산군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군정홍보와 대한노인회 정관 설명, 경로당 운영사항, 임원의 직무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군 보건소에서는 겨울철 뇌졸중 대비 관련한 노인건강관리법 및 고혈압, 당뇨, 치매 등의 건강강좌를 실시해 군민 건강 증진에 나선다. 특히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난방비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재무회계 및 장부기재 방법등을 안내하며, 관내 331개소 경로당의 의무보험 재가입을 적극 홍보한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1일까지 2개 면의 순회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20일 칠성면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이 통행이 많고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장소인 대소초등학교 앞 도로와 인도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활기찬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국화 화단을 조성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2일 사과수확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금왕읍 용계리 사과재배 농가에 공무원 20여 명과 주민자치위원회 25명이 함께 사과를 수확하는 작업을 도왔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소외된 계층에 전달하는 모범을 보였다. 맹동면은 지난 1일부터 2일가지 이틀간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모여 지난 8월에 심은 배추를 수확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3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이 모여 600여 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담그는 순서로 진행됐다. 고황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해마다 하는 행사지만, 올 겨울은 유독 심한 추위가 예상돼 지역 소외계층의 생활이 걱정 된다"고 말하고, "우리가 오늘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가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옥자 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도 "김장을 담글 때는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가 정성들여 담근 김장 김치가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밥상에 올라 작은 위안이 되는 모습을 생각하면 뿌듯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모시는 모습들이 어린 세대들이게 조금이나마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맹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해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김장 배추를 지역 경로당 및 소외 계층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17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 한마음갖기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회장 이상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및 괴산군 바르게살기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사리면 비나리 난타팀의 공연에 이어 바르게살기운동을 몸소 실천해 온 모범회원 22명에게 괴산군수 및 군 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마음갖기 회원대회는 바르게살기 회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난 1년간의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상수 괴산군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 전개해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7월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해준 서울시의 불우이웃들에게 김장김치로 되갚는 우정을 다졌다. 군은 1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하는 괴산시골절임배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6일 괴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준 서울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로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새마을부녀회 40명과 괴산군새마을회 20명이 참여해 갖은 양념·정성·사랑을 버무려 김장 300박스(6,000kg)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서울시 불우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지난 수해복구에 적극 지원해 주신 박원순 서울시장님과 서울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울시 불우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서울시에서 추진한 서울농장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농상생의 첫걸음을 내딛었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괴산군의 유대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1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고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간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위원장에 한동완 의원, 간사에 우성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에 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군형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한 미래지향적 군정 추진을 촉구하고 부진하거나 문제점 있는 사항은 보완·개선하도록 요구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감사 사항은 △각종 공사 및 용역 추진사항 △의정활동 지적사항 조치내역 △예산관련 집행 및 반환금 사항 △소속 행정기관 및 하부 행정기관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감사특별위원회가 요구하는 분야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방법은 보고 청취 및 질의답변, 관계공무원 출석을 요구 1문1답식의 질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하며 필요시 감사대상 현지 확인, 관계인 출석 증언이나 진술 등으로 실시한다. 한동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2017년도 음성군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음성군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기관을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주기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해보마의 창작초연작 '오브제인형극 나라 세운 호랑이'가 오는 3일 10시 30분, 15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오브제 인형극 나라 세운 호랑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건국 과정 및 단군왕검의 신화를 공연 관람을 통해 인지할 수 있는 교육적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력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오브제 인형극이다. 사람이 되려고 하는 곰과 호랑이는 환웅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환웅은 사람이 되기 위해 100일 동안 수행할 미션을 알려준다. 곰은 고난과 시련을 견뎌내어 아름다운 여자로 변하게 되지만 약속한 기일을 참지 못한 호랑이는 도망쳐 버린다. 구체 관절 인형, 다양한 거대 가면, 그림자 그리고 한국적 소리와 다양한 기예를 활용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형 가족극으로 폭넓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극단 해보마(대표 김종식)는 음성군 감곡면 소재의 극동대 연극 연기학과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2011년 창단돼 음성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극 단체로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음성문화예술회관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7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분재 전시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취미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화분재연구회의 1년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1년 간 국화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가꾼 분재국 100점과 대국 30점, 현애 10점 등 국화 150여 점이 전시되고 전문가이상의 작품도 선보였다. 분재국은 국화의 모양을 수백년 수령의 노송을 묘사한 작품으로 석부작과 목부작으로 표현돼 감상의 즐거움과 코끝의 진한 향기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전희근 국화분재연구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바쁜 농사일에도 국화에 관심을 갖고 예쁘고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전시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4일 서울 청계천 한빛 미디어파크에서 지난 5월 개최해 대성황을 이룬 제18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이고 무탈한 행사종료에 감사하고 기억(Remember)하자는 취지로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와 리멤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5월중 개최 예정인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공연을 미리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이므로써 관광객의 관심과 반응을 분석해 성공적인 신규 콘텐츠 도입을 위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캘리그라피 체험과 품바캐릭터 메모꽂이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공연과 전통 비보이 공연, 품바공연, 품바래퍼 공연, 스크린퍼포먼스 등 2018년 음성품바축제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 주변에서는 명실상부 서울 대표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청계광장에서 수표교 일대까지 청계천 물길위에 다양한 이야기를 빛으로 표현해 아름답고 독특한 볼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또, 김장을 주제로 한 '서울 김장문화제'도 함께 펼쳐져 서울 관광객들에게 음성품바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쇼케이스와 리멤버 행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