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3일 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에서 '2017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 벼 포트묘 재배 등 49개 사업(작물환경 11개·소득작목 23개·생활자원 8개·인력육성 7개)에 총사업비 21억 8천990만 원을 들여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시범사업농가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를 견학하고 괴산 감물면 흙사랑 영농조합, 불정면 콩 재배단지 등 시범사업 우수 농가를 방문하는 등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드론활용 벼 재배기술 보급, 가공유통 연계 콩 전과정 기계화모델구축, 클로렐라 등 기능성 소재 활용 고품질 친환경 원예작물 생산단지 조성, ICT활용 돈사에너지 절감,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10개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반면, 천연농약 제조 안전관리, 밭작물 빗물 활용 저장장치 개선, 친환경 인삼 재배를 위한 재배매뉴얼 보급 등이 앞으로 개선할 사항으로 논의됐다. 나용찬 군수는 "올해는 가뭄과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는 지난 3일 괴산군노인회를 방문해 100여 만원 상당의 화장지, 세제,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비학봉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 산막이옛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소망의 연못에 던졌던 동전을 모아 기탁 받은 50만 원과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행복1% 나눔문화운동의 실천사업기금을 모아서 준비한 것이다. 괴산새마을회(회장 노명식) 회원들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내가 가진 1%를 나눔으로써 행복을 100% 충전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노명식 새마을회장은 "홀로 거주하는 관내 70여 명의 어르신들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누기행사 등을 통해 온정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이 낳은 딸이 대한민국 탁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청주 대성여중에 재학 중인 허예은 선수(1년·음성군 금왕읍)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도에서 열린'ITTF 주니어 서키트 2017 인도 주니어&카데트 오픈탁구대회'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예은 선수는 김지아(인천 성리중), 이다경(영천여중) 선수와 함께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결승전에서 인도팀에 2-3으로 석패해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다. 이 대회는 올해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니어 서키트를 골든시리즈·프리미엄·레귤러 급으로 구분해 개최하고 있는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허예은 선수는 탁구종목 지원이 전무한 음성군의 한 시골초등학교(금왕 용천초)에서 탁구를 시작했다. 지난해 초등부 선수였던 허예은 선수는 제45회 충북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개인 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국내 여자탁구 유망주로 떠올랐다. 허예은 선수의 아버지 허성식씨는"예은이의 꿈이 2020년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대한민국과 고향 음성군에 선사하는 것"이라며"자치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뒷
[충북일보=괴산] 서울 중앙보훈병원이 지난 3일 괴산군 소수면 소암1리 명덕마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앙보훈병원(원장 이정열)의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2006년 소암1리 명덕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2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날 이 원장을 비롯한 의사, 간호사 등 29명이 명덕마을 찾아 주민 120여 명을 진료했다. 진료는 주로 혈압 및 혈당체크, 내과, 가정의학, 물리치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 원장은 자매결연 11주년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괴산 토종 올갱이국을 준비해 마을주민들과 점심을 함께 즐겼다. 또한 대형세탁기를 마을 경로당에 설치해 마을주민들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원장은 "농촌건강장수마을인 명덕마을과 중앙보훈병원의 자매결연 관계가 더욱 공고히 다져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우리지역 소암1리 명덕마을과 1사1촌을 맺은지 10년이 넘도록 방문해 주신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수면 농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홍보해 소수면 농민들의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밝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향교 기로연 행사가 지난 3일 연풍 2막학교(구 오수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과 연풍·장연면 내 70세 이상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현들의 경로효친 정신을 기렸다. 특히, 노부모를 모시고 살면서 지극한 효심으로 요즘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이선례(연풍 신풍마을)씨가 이날 효자효부상을 받았다. 박성순 전교는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유교문화의 계승발전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으로 경로효친사상을 본받을 수 있도록 우리사회가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고위 문신들의 친목과 예우를 위해 설치된 기로소에 등록된 원로문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정에서 베풀던 행사로, 인의예지(仁義禮智)로 대표되는 유교문화와 경료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3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가을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감곡면사무소, 평생학습과, 사회복지과, 도시과 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오향리 소재 김모씨 농가 약 5천㎡의 고추밭에서 고추따기와 고추대 뽑기 등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오는 11월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평곡초등학교는 지난 3일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기르고자 서울로 떠나는 '예술 보따리 감성여행'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교육지원 '예술 보따리'사업과 '학생 예술 동아리' 교육활동과 연계해 운영한 것이다. 오전에는 조선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복궁을 관람했다.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해설은 경복궁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 점심은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을 방문해 돈 대신 엽전으로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사서 먹으면서 조선시대에 와 있는 것 같은 이색 체험을 즐겼다. 오후에는 명동의 난타 전용극장을 찾아 난타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해부터 방과후 교육 및 동아리 활동으로 난타를 배우고 있는 평곡 어린이들은 전문가들의 난타 공연을 더욱 관심 있게 보았으며 앞으로 학교에서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곡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의 갈증을 해소하고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길러지는 계기가 됐으며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2017년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성과발표회가 지난 2일 금왕읍 봄날웨딩홀에서 열렸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성과 발표회는 장애인들이 지난 1년 동안,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합창, 밸리댄스, 오카리나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고, 서예 및 사진 작품 등 5개 작품의 전시회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가족과 주민,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훌륭히 발표회를 마친 장애인들의 노고에 감탄했으며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북돋는 자리가 됐다" 고 전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장애인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내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필용 군수는 복지관 행사 종료 후에도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음성 홈마트 옆 공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쓰인 배추는 음성읍새마을회가 직접 재배해 수확한 것으로 모두 1천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20여 가구 및 음성읍 46개리 경로당에 전달했다. 오옥분 음성읍 새마을 부녀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내 고장을 사랑하고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아동을 입양한 가정에 내년부터 200만 원의 입양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는 음성군의회가 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정한 음성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과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다. 군은 입양기관의 알선을 받아 입양된 입양아동 1명당 장려금 200만 원을 지급하고, 입양아동이 장애아동인 경우엔 1명당 300만 원을 지원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입양신고일 기준으로 1년 이전부터 계속해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입양아동의 부모이다. 군은 신청서가 접수되면 입양 사항, 지원 대상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한 뒤 1개월 이내에 신청인의 예금통장으로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입양장려금은 신청대장과 입양장려금 관리대장을 만들어 관리하도록 했다. 단, 입양장려금은 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이 조례의 목적과 유사한 이유로 이뤄진 경우 중복해 지원할 수 없고, 지원액이 장려금에 미달할 때에는 그 차액을 별도로 지급할 수 있으며, 신청인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장려금을 지원받은 것이 확인되면 지체없이 환수조치된다. 이 조례는 내년 1월 1일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