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내년 지방선거 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 더불어 민주당 공천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갑작스런 출마예상자들의 등장, 입당, 선회 등으로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공천경쟁이 재미를 더해 지역정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찍이 서효석(52) 음성시장상인회장이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해 도의원 출마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어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상정(52) 군의원도 도의원 출마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해 서 회장과 공천경쟁을 벌이게 됐다. 여기에 최만수(63) 전 충북인삼농협 조합장도 민주당에 입당해 도의원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최병윤 전 도의원의 군수선거 출마에 따른 무주공산이 된 도의원 1선거구 민주당 공천경쟁이 뜨거워지면서 7개월 남짓 남은 선거일에 다가 갈수록 지역정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동완(59) 군의원도 가세해 민주당 도의원 1선거구 공천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고심 끝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기로 했다"며 "혼자 싸워온 부정과 부패의 척결이라는 개혁 이념이 더불어민주당이 당면한 과제와 너무도 일치하고, 혼자서 어렵게 추진하던 지역사회에서의 일들에 대해 중앙정부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9일 중원휴게소와 저소득 주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경실 대표는 "로터리 클럽 회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해오던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가정들을 보며,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 다함께 잘 사는 대소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저소득가정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0일 개막하는 제11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서 무극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무극시장은 도지사 표창과 김태현 무극시장 상인회 이사가 우수 상인으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는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표창도 수상한다. 무극시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금빛마을' 무극시장 브랜드를 개발하고 조형물, 대형 모니터, 디자인 조명, 이미지월 등 시설물 설치, 노다지 장터, 홍보단 운영, 공동세일,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김태현 이사는 상인회 조직력 강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충북우수시장박람회는 지역의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홍보, 판매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4일간 청주종합경기장 앞 광장에서 열린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12일 음성군의 날 행사로 농·특산물 특가판매와 품바 공연을 진행하고 인삼, 마, 잡곡류 등 우수 농산물 전시판매 부스에 참여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9일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한국농촌지도자음성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 주최로 '제11회 음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개최한 한마음대회는 학습단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고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강소농'으로 거듭나는 의지를 다짐하고 회원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500여 명과 기관·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했고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의 단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한마당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행사로 볼매난타팀(음성전통문화연구회)의 난타공연으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개회식에는 중앙회장 표창에 송석응·박화분, 도회장 표창에 김정제·김재일·조상옥·안상임, 군수표창에 윤태진·정덕현·유지태·양순자·곽로순·지경자 등 음성군 농업발전과 두 단체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회원 13명에게 수여했다. 또, 주영미 전 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장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읍면회원들이 추렴한 사랑의 쌀을 모아 전달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E. T. A. 호프만의 '호두까기인형과 쥐왕'을 원작으로 하며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로 국립발레단이 재구성 및 출연하는 작품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발레 공연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랜드의 환상적인 무대 세트와 의상, 아름다운 음악과 다채로운 안무로 볼거리를 더하고 어린 마리와 드로셀마이어의 재치 있는 해설을 통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의 발레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최초의 직업발단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약하던 강수진씨를 예술감독을 맞이하여 국립발레단은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 구축과 발레 문화 융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두까기 인형' 공연의 줄거리는 즐거운 파티가 열리고 있는 마리네 집 거실에서 마리의 대부 드로셀마이어는 태엽 인형 할리퀸과 콜롬빈, 악마 인형들을 아이들에게 선보이고, 크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외식업협회(회장 박준혁) 회원 15명은 9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이용 장애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떡국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정인해·부녀회장 박갑연,이하 금왕읍새마을협의회)는 8일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 이상정 군의원이 8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갑질 논란에 대해 체육회 사무국장의 경질과 이필용 군수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어 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과 사무국장 해임 결의안도 검토하자고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5차 본회의가 열린 본회의장에서 이상정 군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이필용 군수는 이번 사태의 최종책임자로서 공식사과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사무국장을 경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과 사무국장 해임 결의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총체적 갑질행위, 인격모독, 인권침해, 폭언, 욕설, 해고 겁박, 얼차려, 핸드폰 회수 등 상상 이상이였다"며 "당사자인 사무국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이 의원은 "반기문 마라톤 행사에서 사무국장의 전횡에 의해 행사가 파행으로 진행된 일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도 약속했었지만 또다시 사무국장의 전횡에 의해 다올찬 산악자전거대회도 작년의 반기문 마라톤처럼 파행 졸속으로 진행된 것이 확인됐다"며 "공식적인 업무에서 결정적인 과오를 반복하고 있다"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지역내총생산(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GRDP)이 충북도내에서 청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음성군의 경제규모가 도내 시군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난 1일 충북도가 발표한 2017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의 GRDP는 5조 9천494억 원으로 충주시·제천시를 뛰어넘는 전년대비 4.6%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주시 5조 6천721억 원, 제천시 2조 9천682억 원과 비교할 때 충주시와 제천시를 앞서고 있으며 제천시에 비해서는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조업 비중이 높을수록 GRDP가 높게 나타났으며 음성군 제조업 총생산은 16.1%로 충주 6.7%·제천 3.3%대비 월등히 높다. 수출액도 13억6천불을 넘어서 도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민선 6기 출범이후 4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과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음성군은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음성군 지역경제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세우·유복순)는 7~8일 이틀에 걸쳐 원남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이 직접 600여 포기의 배추를 수확해 7일에는 배추를 절이고 8일에는 양념 버무리기를 진행했다 또 각 마을 이장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해 점심식사도 함께 나누면서 지역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로 만든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세우·유복순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남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낼 소외계층에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