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 청렴동아리는 16일 금왕읍 소재 음성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기영 경찰서장, 청렴동아리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김장을 나눠주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197만5천㎡(59만 7천평) 규모로 조성 중인 성본산업단지의 보상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PF자금을 확보한 성본산업단지(주)는 지난 10월초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10월 23일 개인별 보상협의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현재 20% 이상 보상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런 추세로 보상이 진행된다면 내년 상반기 중에 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보상·분양 등 성본산단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개발수요를 흡수하고, 산업집적화를 통한 난개발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성본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표면적 경제성장은 물론 인구유입과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후 동의안에 대한 여론이 찬반으로 의견이 나눠져 갈등을 빚어 의결이 지연됐다. 하지만 올해 5월 음성군의회가 성본산단 조성사업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변경동의안을 의결 처리함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노면결빙 상습구간에 제설모래 5천 포대를 비치하고 취약구간 점검과 제설장비·자재 확보 및 가동상태 확인 등을 완료했다. 또 염화칼슘 436 t, 소금 2천 t, 친환경 제설재 100 t 등 제설자재와 모래주머니 2만 개를 확보하고 급경사 구간 등에 비치하는 등 눈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아울러 군도 27개 노선, 농어촌도로 230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41노선, 혁신도시 3노선 등 모두 301개 노선 211㎞에 대해 장비 및 인력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 제설대책특별기간 동안 기상상태에 따라 비상근무가를 실시하고 상황·비상근무자는 대설주의보 및 대설경보와 같은 특보 발령 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위험지역에 신속히 투입할 예정이다. 제설장비와 인력은 제설1단계(강설예보 적설량 1-5㎝ 미만), 제설2단계(대설주의보 적설량 5㎝ 이상), 제설3단계(대설경보 적설량 10㎝ 이상) 등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투입해 제설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군은 단계별 비상근무체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17 우수 교수학습센터 지정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17 우수 교수학습센터 지정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는 교수학습센터의 효과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양질의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서류평가(30%)와 현장 방문평가(70%)를 합산해 2개 대학을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선정했다.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선정된 강동대학교는 교육부장관의 우수 교수학습센터 지정서 수여, 3년간 '교수학습지원센터 우수 대학'명칭 사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까지 137개 대학 중 11개 대학만이'교수학습지원센터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강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학습문화 구축을 위해 가르치는 즐거움, 배우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나란히 걷는 센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의 대학생활 전반을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GDI 인재양성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수 유형별, 학생 유형별·수준별 맞춤형 교수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민의 숙원사업인 용산산업단지가 사업타당성조사 용역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와 음성읍 주민들이 허탈감에 빠졌다. 군은 지난 2월 용산산단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위한 사업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발주했다. 그 결과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이 확보되지 못했고, 매입확약으로 인한 군의 부담과 분양에도 부정적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더욱이 용역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이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행안부 투자심사에까지도 부정적 영향으로 작용할 우려가 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음성읍 주민들은 크게 상심한 나머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용산산단 조성을 위해 수 년 동안 집행부와 싸워온 한동완 군의원도 무소속 의원으로써 단신투쟁에 한계를 절감하며 분통을 애써 참고 있다. 급기야 음성읍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양희)를 비롯한 이장협의회 등 지역사회단체가 집단행동을 시사하는 등 일촉즉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미 시내 곳곳에는 용산산단 조기추진을 촉구하고 군 행정과 정치인들을 책망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리기 시작했다. 이양희 지역발전위원장은"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15일 경천관 시청각실에서 미취업자 직무 프로그램 Pick Me-Job Training을 졸업예정 미취업자 대상으로 김수희(ISOTC)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임현선 교수)는 청년들의 취업난으로 미취업자가 증가하면서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미취업자 직무 프로그램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미취업자 직무프로그램에는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미취업자 직무 프로그램은 △NCS를 통한 직무 이해 △나의 성격 이해 △직업정보 검색 실습 △NCS 직무 탐색 방법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임현선 센터장은 "현재 청년들의 취업의 문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미취업 원인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구직활동 계획 전략 수립을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과별 취업특강, 학과별 취업설명회, 취업박람회 및 산업체 현장학습 등을 실시하면서 취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은 15일 생극면 자위소방대 및 감곡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면사무소에서 화재대응 및 재난대비 능력 향상을 위한 '2017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감곡119안전센터 출동소방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화재 확대 방지 및 안전한 인명대피에 대한 훈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면사무소 광장 내 가상의 발화점을 설정한 후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들이 직접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대응 훈련과 소방차를 동원한 화제를 진압훈련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을 연출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했다. 김경호 생극면장은 "화재 등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함으로 오늘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훈련이 됐기를 바란다"고 평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5일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음성읍에 소재한 수봉초등학교(교장 한정자) 119소년단 학생 30여 명과 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5일 지회 사무실에서 간부 및 회원 등 80여 명이 모여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음성군지회의 이번 김장봉사 활동은 산하 9개 읍면 분회와 여성회 그리고 청년회 등 전 조직의 참여와 협조로 이뤄졌다. 이날 담근 김장 500포기는 생활이 실제로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공공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불우이웃을 중심으로 9개 읍·면 20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오는 28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30가구에 대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할 예정이다. 음성군지회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불우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기에 맞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벌임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 나아가 음성군이 주창하고 있는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가 15일 복지 허브화 사업 추진을 위해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고, 사회복지 전문 인력(팀장 1명 · 팀원 5명)을 배치해 출범한지 1주년을 맞았다. 음성읍 맞춤형복지팀은 권혁형으로 3개 읍면(음성·소이·원남)을 통합해 허브화를 추진 중이며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루 평균 약 5가구를 방문하며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해 서비스 연계를 하고 있고,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이 발생되면 매주 금요일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월 1회 이상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제공방안과 자원정보 공유해 대상자의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매주 찾아가는 복지상담 '행복Dream의 날'을 지정·운영해, 정보·소통·이동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읍장과 기관·단체에서 직접 찾아가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