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내년 2월 9일부터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AI 방역 개선대책으로 육용오리사육 휴지기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군 맹동면은 최근 전국에서 AI가 가장 많이 발병하는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을 정도로 취약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군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오리사육 휴지기를 갖기로 하고, 지난 8월부터 오리계열사와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했다. 휴지기 참여를 신청한 오리농가 중에서 선정된 농가에게는 휴업보상제에 따른 적정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음성군 전체 육용오리농가 71 농가 가운데 54 농가가 휴지기 참여를 신청했다. 이 중에서 농림부에서 내려온 지침을 우선해 대상 농가를 선정해 지난 6일 최종 발표했다. 군이 선정한 휴업보상제 대상 오리농가는 모두 45 농가가 선정됐으며, 최근 중복발생 농가에 집중하고, 다음은 한번 이상 발생농가와 위험지역내 농가들을 위주로 선정했다. 제외대상농가는 AI발생농가중에서 재입식승인 신청을 하지 않은 농가들은 이번에 모두 제외시켰다. 비발생농장이나 집단사육단지와 거리가 떨어진 농장, 장기미사육 농가도 제외시켰다. 휴업보상제는 소득보전을 위한 것이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7일 혁신도시 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재난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충북도청, 도내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응급복구 체계 구축으로 재난발생 시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및 관리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이날은 음성군의 재해취약지역의 특성에 맞는 능동적인 대처를 실시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훈련이 펼쳐졌다. 훈련 주요내용은 폭설로 인한 대설주의보가 발효, 음성군 제설작업 실시, 차량추돌차고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 자율방재단의 제설작업 실시, 상황종료 순으로 시행됐다. 지영호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향후 이와 유사한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은 물론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왕복숭아작목반과 음성군사과연구회가 '2017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이하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복숭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사과 부문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표과일선발대회는 각 광역시·도에서 추천한 11개 품목의 과일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기관)와 소비자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올해의 대표과일을 선정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과원 현지심사, 외관 및 계측심사를 통해 복숭아 부문에서 황도품종을 출품한 윤희진(금왕복숭아작목반 회장)씨가 최우수상, 사과부문에서 후지품종을 출품한 문종우(음성사과연구회 음성지역장)씨가 특별상에 입상해 음성군 탑프루트 과일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데 이바지했다. 한편, 윤희진씨는 6ha의 복숭아 과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결실관리, 수확관리, 수확후 관리 등 체계적인 생산관리를 통해 품질좋은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으며, 문종우씨는 3.3ha의 면적에서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2일까지 2017년산 강원도산 옥수수 보급종자 신청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옥수수 보급종자는 총 5종으로 찰옥수수 3종(미백2호·미흑찰·흑점2호), 팝콘용 1종, 사료용 1종으로 공급되며, 신청단위는 1kg이며 사료용은 2kg이다. 농가는 품종을 선택하고 소요량을 감안해 신청하면 된다. 추가신청은 전국 잔량에 따라 공급될 수 있는며 2018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받은 옥수수 종자 공급 시기는 2018년 1월 8일 이후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종자담당자는 "신청 접수 시 품종 및 용도를 확인해 신청하고 신청 후 취소는 기본신청 기간에만 가능하므로 신청 시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학부모 진로코칭과정(2기)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진로코칭과정(2기)는 다음달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음성군청 후관 지하1층 평생학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다. 지난 7월~8월에는 46명의 학부모가 학부모 진로코칭과정(1기) 총 5차시 10시간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학부모 진로코칭과정(2기)은 학부모와 자녀의 지문 및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와 자존감 수업으로 매회 2시간씩 총6회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지문 및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부모의 자기이해와 행복한자녀 △문제해결의 열쇠 자존감 △내 자녀의 잠재능력과 진로 MAP △내 안에 부정적인 감정 대면 △탁월한 삶의 선택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윤정희 ㈜적성과 미래 한국유전자지문 적성연구소 음성지사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871-3142~4)로 하면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7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관내 65개소 어린이집의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보육인의 축제 통합 제1회 음성군 보육인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이 후원하고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음성군지회(회장 이현숙)가 주최로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보육인들의 단합과 사명감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보육일선에서 헌신하는 보육업무 유공자 2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샌드아트, 체육대회, 교재교구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육인 대회는 정부지원 어린이집과 미지원 어린이집이 통합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큰 행사로 지역의 보육사업 발전에 큰 획을 긋는 계기로서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 할 것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교재교구공모전이 함께 개최돼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하고 어린이집교직원의 우수 교재·교구 발굴뿐만 아니라 영유아에게도 창의적이고 우수한 교재·교구를 제공하는 기회로써 연구의욕 고취 및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안현기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행사가 보육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힐링의 시간, 자긍심 고취의 시간이 돼 음성군 보육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17일 음성읍 봉학골 삼림욕장 일원에서 구조대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인명구조기법을 배양하고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방법 습득 등 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훈련 주요내용은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현장안전 확보기술 습득, 들것구조 및 수평도하훈련, 골절 등 산악사고 관련 응급처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부주의나 무리한 산행으로 시작되므로 등산객들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길을 잃거나 부상 시에는 지체없이 119로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안병일(82) 옹이 지난 17일 맹동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최경수)에 면지편찬기금 500만 원을 기탁해 이웃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사무소 공무원들로 구성된 마이산 봉사단 20여 명은 지난 17일 관내에 소재한 김호경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수박덩굴제거와 폐비닐 수거작업을 도왔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최종숙) 회원 20여 명은 16일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9가구을 선정해 1천8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