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학생들에게 동계 방학 기간에 학비 마련과 건전한 경제·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8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학생 본인 또는 부모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이며,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교 휴학생이다. 단, 2017년 동계·하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방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인원은 12월 19일 오후 5시에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또한 12월 21일 오후 4시에는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층 상황실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근무지를 직접 추첨한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2018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20일간 근무를 하며, 이번 근로활동에서 약 145만원(6만240원/일)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방학 중 대학생 근로활동은 매년 학생들의 선호도가 좋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더 자세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2일 음성체육관에서 '2017 음성군 多幸(다행)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다함께 행복한 일자리' 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중견기업 60개 업체가 구인에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모두 5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중 30개 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과 동시에 채용을 진행하며 간접참여 30개 업체는 구인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지역 고용미스매치를 최소화 하고 구인자와 구직자가 다함께 만족하고 행복한 취업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극동대학교 학생들 100여 명이 참여해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와, 캐리커쳐 등 이벤트관 운영, 행사안내 봉사를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무료 이력서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건강증진관 운영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오는 22일 음성군 多幸 취업박람회를 통해 어려운 구직자에게는 희망을, 기업체에게는 구인난을 해소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타 지역 구직자들이 많이 찾아오도록 일자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관내 고사장 2곳 (음성고·대소금왕고)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음성군,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가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지원 대책을 23일까지 연장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약 25분간은 자동차 경적 소리 등 생활소음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명은 20일 생극면 팔성리 다육식물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정리 및 포트 흙 담기 작업을 통한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용천초등학교가 제21회 전국어린이탁구대회에서 여자 1~2학년부 단체전 준우승, 개인단식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8~19일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2학년 박윤영, 허예진, 황초희로 구성된 용천초 단체전 팀은 여자 1~2학년부 단체전에 출전해 16강전부터 전승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우승의 문턱에서 서울미성초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학년 박윤영 선수는 1~2학년부 개인전에서 3위에 입상하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은미 교장은 "우리 선수들의 평소 노력의 결실로 올해 열린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개인전에서 좋은 결과를 맺어 너무 기쁘다"며 "충북 탁구 발전을 위해 주변에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스타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차지연, 김소현, 손준호, 김호영과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유명 뮤지컬 주제곡과 가요의 다양한 무대가 연출된다.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해 유명 뮤지컬과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팔색조 가인 차지연, 유명 뮤지컬 및 TV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소현과 손준호 그리고 신예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매력 넘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킹키부츠', '서편제' 등의 주제곡들로 구성될 뮤지컬 스타 콘서트에서는 뮤지컬의 역동적이고 화려함이 담겨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것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R석 3만5천 원, S석 3만 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군과 공감플러스프러덕션이 주관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농업회사법인 (주)힘찬(대표 신종무)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7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힘찬은 내년부터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생극면 도신리 1천950㎡ 부지에 배양실, 접종기, 혼합기, 입병기 등 버섯종균생산 설비를 갖춘 표고버섯 종균배양센터를 2019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신종무 대표는 "신규 획득한 표고버섯 배양법 특허를 이용한 저렴한 배지가 농가에 공급되면 저가의 중국산 버섯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송이 배지 생산과 병행하면 음성군 버섯 생산량이 전국 10%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장섭 농정과장은 "관내 버섯재배 면적의 지속적 증가와 함께 이에 따른 관련사업 성장과 새품종의 버섯종균 보급 및 생산이 용이해져 다품목 생산을 통한 수출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경에는 음성군이 버섯생산의 메카로 급부상함과 동시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이장협의회는 맞춤형복지팀 최경화주무관(사진)과 산업개발팀 이철재 주무관(사진)을 올해의 '으뜸'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경화 주무관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친절한 자세로 대민행정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을뿐 아니라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또 이철재 주무관은 아름다운 음성읍 가꾸기에 일조하고, 돈독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담당마을 이장과의 가교역할에 충실해 이장단협의회의 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으뜸공무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이장회의 시 있을 예정이며 표창패 전달과 11월 이장협의회 선진지 견학에 참여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전북 고창군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6형 AI 바이러스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음성군에도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방역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그래도 올해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휴업보상제를 통한 휴지기를 운영함에 따라 음성군이 조류독감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덜었다. 음성군에 따르면 통계상 군 전역에 오리농가가 모두 72곳이며 이중 휴지기에 참여한 오리농가는 45곳이다. 나머지 27농가는 최근에 AI발생한 적이 없거나 사육을 하지 않는 농가들이며, 오리를 사육할 수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또, 소규모 오리농가들은 새끼 오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사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은 현재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가 종오리 농가 3곳을 포함해 모두 12농가가 있다고 파악하고 있고, 이들 농가에서 종오리 3만4천 마리, 육용오리 12만 마리 등 모두 15만4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농가들은 대부분 이달 말께나 다음달 초 모두 출하 되는 농가들이며 휴지기 대상이 아닌 농가들의 경우에도 늦어도 12월 초순께 모두 출하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시군구 보건소 사업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군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해 가벼운 우울증이나 불면 장애가 있는 주민 및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질환자를 대상으로 각 대상에 맞는 한방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한방어르신건강교실, 한방요실금 자조관리교실, 한방 바른 몸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축제에 한방체험관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지속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한의약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