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역할하게 될 '옴부즈퍼슨(Ombudsperson)'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장 수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계획 자문을 위한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군의회 김윤희 의원 △이세호 음성군 고문변호사 △박상복 전 음성고등학교 교장 △홍형기 전 보건소장 △이홍기 전 주민복지실장 △석덕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윤영순 강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등 7명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에 위촉됐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 줄 수 있는 대변인으로서 아동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구제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언하는 역할을 하며 음성군 관내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지난해부터 관내유관기관 8곳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읍면 마을이장 331명을 SOS아동인권지킴이로 임명함으로써 민관 협력 하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실시 및 음성군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4개년 계획수립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갑질 논란에 대한 진상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상조사는 금한주 부군수가 맡았다. 부군수가 직접 진상 조사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충북도청에서 감사관 경력이 있는 금 부군수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해 직접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금 부군수는 지난 21일 군체육회 사무국장을 불러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노동인권센터와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음성군체육회 갑질 횡포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노동인권센터가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음성군체육회 갑질 횡포 실태조사 보고서'를 공개한 것에 대한 면담조사를 실시했다. 금 부군수는 이어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조사를 이어 나갈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의 사무국장의 갑질 논란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대응 강도를 높여 지난 21일 고용노동청 충주지청에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의 상습적 폭언'에 대한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진정서에는 사무국장의 구체적인 폭언, 욕설에 대한 내용들이 수록돼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고용노동청에 제출한 진정서에 따르면 임신한 여직원에게 "내가 저래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실시한 광역상수도 급수구역확대 사업을 이달 중 완료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사업비 7억8천만 원을 투입해 마을 상수도 및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던 대소면 수태2~3리, 금왕읍 각회 2리, 대소면 성본1리, 감곡면 사곡2리 등 모두 5개 마을에 광역상수도 급수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음성군민 144가구의 주민 400여 명의 식수난을 해소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게 됐다. 군은 지속적으로 광역상수도 보급사업을 실시해 음성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마을상수도 식수원에 대해 1년에 4회씩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주민 건강 및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이 발생되는 마을에 대하여는 광역상수도로 우선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6일 소이면에 소재한 현대건설기계 음성공장에서 국내 최초·최대규모의 중고 건설기계 옥션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옥션행사는 현대건설기계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두산, 볼보 등 다양한 메이커들의 중고 건설장비가 경매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 나올 중고 건설장비는 모두 150여 대이며 굴삭기와 힐로더 등 2개 종이다. 경매장에 나오게 되는 중고장비는 현대건설기계 판매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모아서 경매하는 것이며, 향후에는 타 메이커과 일반고객 장비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경매를 시작으로 매년 3회 정도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다음 경매일정은 내년 3월에 열린다. 이번 중고 건설기계 경매에는 베트남, 파키스탄, 케냐, 칠레 등 모두 7~8개 국가에서 30~40여 명의 바이어들이 들어올 예정이며, 참여 국가도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매시스템은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 전세계 주요 중고 건설기계 경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에 따라 최저 가격을 정해놓고 그 이상 호가로 가격이 올라가는 방식이며, 최고 응찰자가 낙찰자가 된다. 중고 건설기계 경매는 미국, 일본,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22일 경천관 시청각실에서 졸업예정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김수희(이소티씨(주) 소속)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취·창업지원센터는 예비취업자들의 직장 내 현장적응력 향상 및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이해, 비즈니스 마인드 역량 고취를 위해 예비취업자 직장적응 프로그램을 개최했으며 재학생 110명이 참여했다. 이번 예비취업자 직장적응 프로그램에서는 △직장 내 이미지 메이킹 △직장 내 진상 유형별 대처법 △직장 내 원활한 대인관계를 위한 Tip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성료하게 마무리됐다. 취·창업지원센터장 임현선 교수는 "취업 후 직장 내 부적응으로 인한 이직 또는 퇴사를 예방하고, 원활한 대인관계를 위해서 예비취업자 직장적응 프로그램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미취업자 직무 재교육 프로그램, 학과별 취업설명회, 해외취업설명회를 통해 취업 후 적응뿐 아니라 학생들의 국내외 취업에도 힘쓰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음성에 처음으로 도입한 '마을주민 보호구간'이 22일 오전 9시부터 전면시행된다. 음성의 마을주민 보호구간 모두 3곳으로 충청대로에서 생음대로로 올라타는 음성교차로, 대금로와 생음대로가 만나는 무극교차로, 장감로·음성로·북부로가 만나는 감곡사거리이다. 이 마을주민 보호구간은 시속 80㎞이던 제한속도를 시속 60㎞로 감축해 운영하고 과속단속 카메라도 설치해 과속차량 단속에 나선다. 음성교차로와 평곡교차로에 다기능단속카메라를 설치했고, 무극교차로에는 양방향 단속카메라를, 감곡사거리에는 단속카메라를 새로 설치했다. 또, 음성의 마을주민 보호구간은 시·종점으로부터 전후방 100m를 보호구간으로 지정해 제한속도를 시속 60㎞로 제한하고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 횡단보도 조명, 마을주민 보호구간 안내 표지판·노면표시, 아스팔트 적색포장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됐다. 마을주민 보호구간으로 선정된 음성의 음성교차로, 무극교차로, 감곡사거리 등 3곳은 국토교통부가 지방 국도변의 마을 입구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을주민 보호구간' 사업을 전국에 공모해 선정하고 있으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음성
[충북일보=음성] 음성장학회는 오는 25일 금왕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입시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전략특강과 '이것이 진짜 공부다'로 많이 알려진 박철범 작가의 공부법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음성군, 음성장학회가 주최하고 음성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개최했으며, 입시전략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4시간에 걸쳐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충북진로개발원 이정우 교육 연구사가 '학교생활기록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2부에는 학창시절 전교꼴찌에서 전교 1등의 신화를 이룬 '가짜 1등 배동구'의 저자 박철범 작가가 공부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시작전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대금고등학교 학생동아리의 비트박스 공연을 준비해 특강에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학업과 입시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생,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입시설명회 참여방법은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행사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이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사고예방으로 주민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809대의 CCTV 화면이 실시간으로 돌아가며 음성군 전역을 지키고 있는 음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이 모자라다. 지난 2014년 4월 개소식 이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음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4조 2교대로 16명의 관제요원과 경찰 2명, 공무원 1명이 상주하면서 음성군민을 지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경찰에 CCTV 영상을 제공한 경우가 60건 정도가 된다"며 "주로 교통사고, 절도, 실종, 폭행 등 사건의 범인을 찾거나 노인 실종의 경우 수색범위를 좁히는데 활용되고 있다"며 범죄 및 사고 예방의 효과를 강조했다. 군은 CCTV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범죄·사고 예방, 환경 보호에 두고 오인신고가 증가하더라도 관제요원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확인을 강조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음성군청 지하에 224.62㎡(68평) 규모로 통합관제실, 기계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범죄취약지, 어린이보호, 도시공원 및 놀이터, 시설물관리, 주정차단속, 불법쓰레기단속, 재난상황감시, 산불감시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강동대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지역사회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산학협력 우수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2017 강동 NCS EXPO'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2017 강동 NCS EXPO 행사'에서는 NCS 기반 교육과정 및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의 성과 확산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성과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하며,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 강동 NCS EXPO 행사'개막식은 실용음악과 재학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산학협력 우수기업 시상 △벤처명사 초청간담회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 △음성진로체험센터 직업체험부스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 △BLS 심폐소생술 체험 △NCS 기반 교육과정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예정돼 있다. LINC+ 사업단은 14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하였다. 특히 LINC+ 홍보관에서는 △맞혀라! LINC+ △날아라! LINC+ 등 퀴즈를 통해 사업단을 홍보하고, '걱정버리기' 행사에서 참여 학생들과 소통하며 고민거리를 해결할 예정이다. 박홍준 특성화사업단장은 "특
[충북일보=음성] 어둡고 지저분해 청소년들의 비행 행위가 자주 발생하던 주택가 골목길이 지역사회단체의 지원으로 환경개선(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돼 안전한 골목길로 변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충주지역연합회는 21일 금왕읍에서 실시한 환경개선(벽화그리기) 사업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사랑위원회 충주지역연합회 회원들과 청주지검충주지청장, 음성군수, 음성군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음성군 금왕읍 금왕터미널 부근 골목길 190m구간에서 이뤄졌다. 이구간은 좁은 골목길로 아이들이 하교 후 모여 흡연,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자주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왕래하기 불안해하던 곳이다. 법사랑위원 충주지역엽합회 관계자는 "음성군의 지원을 받아 담장청소 및 벽화작업을 진행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벽화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골목길을 둘러본 한 주민은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이 돼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환경개선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더 안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