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 직원 40여 명은 지난 24일 관내 독거노인 등 3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연탄 1천200장을 마련해,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녹십자웰빙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불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 준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수혜대상가구는 연탄창고에 연탄이 채워진 모습만으로도 벌써 훈훈해졌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녹십자웰빙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24일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에서 2017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관련단체 및 지역주민, 공무원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비료주기, 가지치기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변공원에 식재된 메타세콰이어, 소나무등 4만3천여 주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나무를 많이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가 잘 자라서 건강한 숲을 이루고 더 나아가 건전한 산림자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쏟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숲 가꾸기 기간은 과거 육림의 날(11월 첫째 주 토요일)이 폐지되고 숲 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켜 산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푸르러진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여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상곡1리에 소재한 ㈜성은(대표 서홍배·서두훈)이 23일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연탄 3천장, 쌀(10kg) 70포, 커피 16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임직원 50여 명은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삼성면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8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경로당 4곳과 삼성지역아동센터, 삼성어린이공부방에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성은 관계자는 "비록 몸은 춥고 떨리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은은 올해로 12년째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쌀과 연탄을 기탁하고 있으며, 음성군 '최우수 자원봉사 기업체' 선정, (사)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 '기업사랑부문'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직원들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정인해·박갑연)는 23일 새벽 6시부터 수능시험이 열리는 대소금왕고등학교에서 수험생, 학부모, 응원차 나온 학생들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차를 제공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3일 군수실에서 '2017년 제2회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 제2회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해 응모작 18점 중 수상작 8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을 저장해'라는 주제로 음성군의 생생한 이야기와 축제, 관광, 명소, 역사. 문화탐방, 맛집 등을 활용해 현장감 있게 음성군을 소개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개최했다.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총 18점의 콘텐츠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위원 5명을 구성해 호응도, 사진 및 내용품질, 참신한 스토리텔링 등 심사기준을 정해 최종 심사를 거쳐 8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황윤하씨로 '음성인삼축제&용담산 도시산림공원'을 주제로 음성인삼축제와 주변 공원을 현장감 있게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박미림씨로 '문화 흥이 어우러진 팔방미인 음성으로 떠나요'로 음성 반기문 백일장과 음성인삼축제를 소개했다. 같은 우수상인 조미선씨는 '음성인삼축제 낮과 밤'을 소개해 축제장에 온 것 같은 생동감 있는 음성인삼축제를 소개했다. 그 외 5점의 장려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지역사회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산학협력 우수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2017 강동 NCS EXPO'를 개최했다. 이번 '2017 강동 NCS EXPO'행사는 NCS 기반 교육과정 및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의 성과 확산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성과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하며,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17 강동 NCS EXPO'행사에서는 △산학협력 우수기업 시상 △벤처명사 초청간담회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 △음성진로체험센터 직업체험부스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 △BLS 심폐소생술 체험 △NCS 기반 교육과정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LINC+ 사업단은 LINC+ 홍보관을 중심으로 참여학과, 사회맞춤형 참여 예정학과 홍보, 사회맞춤형 중도탈락 예방 상담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에 대해 알렸다. 23일에는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NCS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직업기초능력을 적용한 다독왕 선발대회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음성진로체험센터 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서 음성품바축제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제2차 음성품바축제 연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연구위원회에서는 2018년 음성품바축제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 방안, 축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 모색 등 품바축제가 전국적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연구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음성품바축제는 2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문화관광 축제에 진입하기 위해 축제전문가의 컨설팅, 축제발전을 위한 세미나, 군민축제 아카데미 운영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금한주 부군수는 "품바축제의 차별성과 독창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소득형 축제 운영 등 미래지향적이며 심도 있는 토론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교육지원청, 음성경찰서, 극동대학교와 함께 '제1회 안전한 음성 포스터·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안전 및 학교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야별 안전 담당 기관의 공동추진으로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공모전의 참가자격은 음성군 소재의 초·중·고·대학생 및 음성군 거주 학교밖 청소년이며 공모 분야는 포스터와 웹툰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제출된 작품 중 기관별로 4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역내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거버넌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도 예산안을 지난해 4천687억 원보다 524억 원이 증가한 5천211억 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예산안은 4천343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868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분야를 살펴보면 지방세 907억 원, 세외수입 432억 원, 지방교부세 등 1천320억 원,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1천783억 원이며 보전수입등 내부거래 769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281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63억 원, 교육 38억 원, 문화 및 관광 175억 원, 환경보호 879억 원, 사회복지 1천261억 원, 보건 125억 원, 농림해양수산 708억 원, 산업·중소기업 43억 원, 수송 및 교통 21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717억 원, 예비비 72억 원, 기타 630억 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성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5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88억 원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금 20억 원 △노숙인시설 지원 32억 원 △생계급여 및 주거급여 지원 155억 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71억 원 △누리과정 46억 원 △음성읍 청사 신축 30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음성 외에도 문자, 앱, 영상통화를 통해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문자신고는 119 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특히, 앱 신고의 경우 GPS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119다매체 신고서비스로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신고가 가능해졌지만 아직도 모르는 분이 많다"며 "119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119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