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28일부터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교통흐름 개선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오산2리 이면도로 140m구간에 대해 일방통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7일 까지 도로 및 인도 정비, 주차선 등 도색작업과 일방통행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오산2리 이면도로의 일방통행 시행으로 불법 주정차 등으로 혼잡한 주차문제를 해소해 원활한 교통소통, 주민 안전과 편의제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소면은 편측주차를 위한 주차선 15면을 확보, 상가를 찾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차량통행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인도 및 도로정비를 통한 장애인 등 보행약자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주민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27일 엔젤라이온스클럽과 저소득 여성청소년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젤라이온스 박현서 회장은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 휴지로 버텨내고 있는 학생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큰 충격을 많이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회원들과 논의 끝에 이렇게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기본적인 여성용품 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 부자가정, 조손가정 학생들이 매달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렇게 협약에 참여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 3명을 선정해 매월 가구당 1박스씩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27일 엔젤라이온스클럽과 저소득 여성청소년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젤라이온스 박현서 회장은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 휴지로 버텨내고 있는 학생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큰 충격을 많이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회원들과 논의 끝에 이렇게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기본적인 여성용품 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 부자가정, 조손가정 학생들이 매달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렇게 협약에 참여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 2명을 선정해 매월 가구당 1박스씩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직장 내 성문화 정착과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사회 최근 심각하게 대두한 성폭력·성매매 등 사건사고 발생으로 공직 내부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갖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 변나영 강사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젠더 폭력 이해와 일상생활에서의 예방과 실천방안에 대해 강의했으며, 건전한 성가치관 함양과 성평등 인식개선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폭력 없는 행복한 직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의 기획 공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서 한 유저가 "유키구라모토 지방 내한 공연 한다는데 티켓 2만원 미치겠다. 20만원말고 이만원 실화냐?"는 글을 게시했고, 관련 내용이 국내 인기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유저가 언급한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는 12월 14일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유키 구라모토 송년 콘서트'다. 게다가 티켓의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5천 원으로 매우 저렴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 글이 게재되면서 그간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공연들이 댓글로 달려 더욱 화제가 되며 조회수 2만 7천명을 돌파했으며,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전달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EBS급 섭외력이네요. 항공료, 체제비만해도 만만치 않을텐데 지자체에서 문화예산에 신경을 쓰나봅니다.(푸른**)", "차비에 숙박비 합쳐도 보통 콘서트 좋은 좌석보다 저렴하다(life_Re***)"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간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은 조지윈스턴, 조수미, 김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24일 음성군청에서 감곡역세권 개발 및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전략사업 발굴과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조성 완료된 11개 산업단지를 포함해 29개의 산업단지가 조성 및 계획되고 있다. 또한, 저수지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지 개발계획, 반기문 교육랜드 조성과 대소·삼성 도시개발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사업,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철도건설에 따른 2020년 감곡역사 개통으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감곡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는 등 음성군의 핵심 군정목표인 인구 15만 늘리기 시책추진을 위해 수많은 사업을 추진 및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구 15만 달성의 군정목표를 위해 위 사업들과 정주여건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정부정책과 음성군의 군정방침에 부합하는 지역전략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음성군 건설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중부내륙철도건설에 따른 감곡역세권 개발사업과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충북개발공사가 적극 참여한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설성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음성군 음성읍 봉학골 군부대 운동장에서 500포기 김장을 담아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은 지난 8월에 설성로타리클럽(회장 조용민) 회원 및 음성고등학교 인터렉트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배추, 무 등의 모종을 심어 직접 수확한 것으로 군부대 장병, 인터렉트 학생, 로타리 회원 등 50여 명이 이틀에 걸쳐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설성로타리클럽은 지난 87년 4월에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소외된 이웃돕기, 청소년 육성사업, 라오스 학교 설립 및 학용품 지원 사업 등 활발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더불어 사는 음성을 이끌어 가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조용민 설성로타리 회장은 "나눔의 마음을 담은 김치를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행취업박람회를 통해 100여 명이 취업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된 음성군 多幸 취업박람회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직접참여 30개 업체에 400여 명이 현장면접을 실시해 당일 즉시 채용 66명, 2차 면접대상 선정 28명 등 100여 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여 개 간접참여 업체는 구인정보를 제공해 각종 다양한 일자리 제공했으며, 당일 적격자를 찾지 못한 기업 및 구직자에 대해선 모두 취업성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업알선을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취업박람회는 극동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사물놀이와 난타공연의 식전공연과 시력측정, 캐리커쳐의 이벤트행사, 구직활동 안내봉사 등을 지원함으로써 음성군 취업지원서비스 추진에 대하여 융복합 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당일 행사장을 순회하면서 참여자를 격려했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금왕읍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정인해·부녀회장 박갑연)는 지난 24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추진위원, 기획실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설성문화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를 되돌아보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용역을 맡은 한국교통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황경수 교수)팀은 용역 결과를 통해 제36회 설성문화제가 일부 장점도 있었지만 단점도 많은 축제로 평가했다.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한 설성문화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축제의 정체성 확보와 핵심적인 콘텐츠 개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설성문화제 장점은 설성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을 활용, 집중과 배치 효율을 높혔으며 방문객들에게 축제와 음성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이다. 또,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한 교통 통제로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질서 있는 지역 이미지를 심어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반면 단점은 음성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방문에도 이들에 대한 안내 요원이 상주하지 않아 안내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했으며 축제의 필요 요소 중 하나가 먹거리로 음성을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가 없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