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육령1리 우근진(66)씨는 금읍사무소를 방문해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수시 2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전형 모집인원 484명에 4천555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9.4 대 1로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요학과 경쟁률을 살펴보면 간호학과가 26.7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물리치료과 20.7 대 1, 치위생과 16.5 대 1, 실용음악과(보컬) 15.9 대 1, 호텔경영과 1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동대는 특성화 사업, LINC+ 사업 등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입생 선택장학금 등 강동대만의 특별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료청력재활과, 방송영상미디어과(SNS홍보전공)와 같이 100% 취업보장형 학과를 운영하는 것이 수험생 유치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동대학교는 4일면접고사를 실시하며, 합격자발표는 오는 8일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016년 1월부터 시행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의무와 교육일정 안내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기존 영업전 1회뿐 아니라 2년에 1회의 보수교육을 받도록 강화돼 2016년 1월 21일 이전 완비증명서를 발급 받은 대상은 2018년 1월 20일까지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고 이를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음성소방서에서는 지속적으로 교육 이수를 독려해 왔으며, 12월 7일과 12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사이버교육으로도 이수가 가능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는 한국소방안전협회(cyber.kfsa.or.kr) 사이버교육센터에서 보수교육을 신청해 수료 후 이수증을 발급받아 소방서로 통보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영업주와 종업원의 상황대처능력이 중요하다"며 "기간 내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에 따라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30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협력체계와 유대강화를 통해 치매인식개선사업, 자원봉사 및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공동 발전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극동대 한상호 총장과 충북광역치매센터 김시경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치매극복 선도대학 선정에 따른 적극적 활동 협조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역량강화를 위해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극동대는 중앙치매센터에서 관리하는 인증번호를 부여받았다. 이번 협약 체결로 극동대는 앞으로 치매에 대한 봉사활동과 학점 인정, 과목개설 등을 통해 치매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극동대 한상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직원 및 학생들이 치매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치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택시업계가 양군으로 나눠진 충북혁신도시 택시사업 구역을 조정해 진천·음성 공동사업 구역으로 하자는 진천 택시업계의 요청을 일축했다. 지난 29일 오후 음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택시사업 구역조정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에는 음성의 택시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개인택시 지부장, 법인택시 대표, 각 영업소 대표 등 모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충북혁신도시 공동사업 구역 요청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진천의 택시업계는 터미널과 상업지역에서 대기영업을 허용해 달라는 것이 요지다. 이에 대해 음성의 택시업계는 사업권 침해로 인식하고 있다. 입주민들이 적어 영업이 잘 안되던 수년동안 음성의 택시업계는 순번제로 돌아가며 상주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손해를 봐가며 영업을 해왔는데, 이제 겨우 상업지역이 활성화되고 터미널이 들어서자 공동사업구역으로 하자고 달려드는 진천의 택시업계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이들은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되면 영업이 되는 시간대에만 들어와서 영업을 하고 영업이 안되는 시간대에는 들어오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해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업이 되는 시간대 밀물처럼 들왔다 영업이 안되는 시간대에 썰물처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소방서 3층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각종 재난을 대비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활동에 필요한 기본 기술을 습득하고 대원 스스로를 보호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반기별로 실시된다. 평가는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숙지 여부 △소방장비 로프 매듭법 △심폐소생술 등 현장에 필요한 종목을 선정해 담당 분야별로 평가를 실시한다. 김상화 서장은"재난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신뢰받는 소방관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2018년 봄에 공급할 보급종 감자 신청을 관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급 감자는 수미품종으로 3만4천780kg을 관내에 공급하게 된다. 신청기준은 박스당 20kg이며, 10ha당 감자종자 소요량은 150~160kg을 기준으로 농가에서는 소요량을 감안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 받는 감자의 공급시기는 내년 2월 1일 ~ 3월 31일로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종자담당자는 "내년 봄에 공급되는 감자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된 종자로 자가 채종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고 발아율이 좋아 초기생육이 양호하다"면서 "조기에 종자물량이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재단법인 음성장학회는 지난 29일 오후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 10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명문학교 육성사업 계획, 2018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관내 일반고등학교(음성고·대금고·매괴고)에 입학하는 신입생 중 내신석차연명부 280점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명문고 특별장학생 대상에 특성화고등학교(충북반도체고등학교) 신입생을 포함시켰다. 또 2018학년도 대학입시 변화에 따라 명문대 지원 대학 범위에 교육대학교를 2순위로 추가했으며, 영어 절대평가 등급을 반영해 기준을 수립했다. 신규 사업으로 글로벌리더육성을 위해 원남면 소재 글로벌선진학교에 입학하는 우리군 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는 "2018년에도 기본재산 적립금 10억원, 명문학교 육성사업 8억2천700만 원의 예산을 음성장학회로 출연해 미래 음성군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산업단지 조성 등 인구 15만 음성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3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17년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보건진료소 건강진증사업 성과대회'에서 맹동면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맹동면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요구를 조사·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센터에서는 요가교실, 만성질환예방관리, 영양사업, 임산부 및 영유아 모자사업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과 자조모임, 건강동아리 운영 등 지역수준에 맞는 건강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혁신도시 주민이 요구하는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전 예방적인 건강관리 증진하는 노력으로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11.25 ~ 12.1)을 맞아 30일 금왕읍 무극시장 일대에서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성범죄OUT'이라는 주제로 폭력추방 연대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해 가정폭력, 성폭력과 더불어 최근 여성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온 오프라인 불법 촬영 및 유포·확산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상담소에 따르면 2017년 현재까지 전체상담건수는 1천874건으로 이중 가정폭력상담(부부갈등·가족문제·자녀 문제·다문화가정 상담 등)은 1천30건으로 전체 상담의 5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 관련 상담 (성폭력·성추행·성희롱·성문제 등)은 153건으로 8%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유형으로는 심리상담지원 523건, 수사법적지원연계 121건, 의료기관 동행 및 의료비 지원 10건, 시설입소연계 및 타 관련기관 연계 267건 등으로 피해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은 "성폭력, 가정폭력은 물론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