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건국유업이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우유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충북 음성에 생산기지를 둔 건국유업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린 'LOVE MILK Festival 2017'행사에 참여했다. 'LOVE MILK Festival 2017'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주최한 행사로 여러 유업체의 시음행사, 우유요리 시식 및 전시, 포토이벤트, 4행시 짓기 이벤트, 연하장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일 오후 4시부터는 공식 행사와 더불어 세븐틴, 아스트로, BLK, 강남, 스누퍼, 프리스틴이 참여하는 LOVE MILK Festival 콘서트도 함께 개최되어 그 열기를 더했다. 건국유업은 이번 행사에 무항생제우유인 '순한목장 첫우유' 시음행사를 진행했으며, 무항생제 인증 목장의 원유 사용, 1A(세균 수 기준) 대비 6배 까다로운 세균 수 관리 및 바로 수유가 가능한 젖꼭지 사용 등의 특징으로 행사 현장에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맛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6일 2018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지난해 보다 17%가 증가한 국비 4천67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 축소 기조와 재량지출 감축 등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정부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막바지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 확보에 힘썼다. 이에 폴리텍 대학 및 충주댐 광역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수계 광역화사업 등 주요 지역현안 관련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됨으로서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 건설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새해예산에 확보된 주요 사업은 △성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5억 원 △성산천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57억 원 △대소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22억 원 △유촌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43억 원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4억 원 △부윤소하천 정비사업 14억 원 △대소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 9억 원 △성본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14억 원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 23억 원 등이다. 또한,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지역내 SOC사업으로 △음성∼괴산간 37번 국도 확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와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훈련에 참여한 320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250명이 참여한 중앙평가단이 사전평가, 현장평가, 사후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군은 지난달 1일 소이면 일대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지침(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대응 태세확립,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주력했다. 특히, 군은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주)에서 진행된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과 기관장의 적극적인 훈련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필용 군수는 "현장에서 작동하는 매뉴얼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키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노동법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17 찾아가는 노동법률 교육은 충북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가 주축이 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노동관계법 교육 등을 통해 근로기준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조건과 권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계약서 작성 등의 실습도 함께 교육한다. 지난 6일 음성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했고, 오는 11일은 대금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200명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실시된다. 송원영 음성군 경제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노동법률 교육을 통해 양질의 노동환경 조성과 근로자 인권보호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매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금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오후 금왕읍 금빛 근린공원에서 '금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주요인사와 성기타 추진위원장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금왕읍 소재지 정비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총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으로 금빛근린공원 개설, 어린이공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다. 또한, 하나로마트부터 금석교까지 인도교정비, 금왕 응천 용담보에서 정생교까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개설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금왕읍 주민들을 위한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과거의 정부 주도형인 하향식 개발이 아니라 주민 참여형 상향식 개발사업으로 추진하여 금왕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음성군이 협업하여 사업 아이템들을 확정하고 실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필용 음성군수는 "금왕읍 소재지정비사업을 시작으로 9개읍면 소재지에 교육·문화, 복지시설등을 설치하여 전체 주민이 이용 가능하도록 확충함으로써 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은 제1호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고 7일 밝혔다. 생극면은 지난 11월부터 출생 신고를 마친 부모에게 출산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축하 꽃다발과 케이크, 아기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해주고 있다. 그러던 지난 6일 생극면 제1호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제1회 아기주민등록증의 주인공은 A(팔성3리)씨의 아들로 지난달 15일 출생했다. 이날 김경호 생극면장은 아기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아기 아버지에게 제1호 아기 주민등록증을 직접 전달하고 소중한 2세의 탄생을 축하했다. 김경호 면장은 "아기 주민등록증은 부모와 자녀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출생의 기쁨이 배가 되게 하는 출산 장려의 취지를 담고 있으며, 저출산시대 출산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갑질 횡포 논란의 당사자인 윤종관 사무국장이 "불미스런 언행으로 아픔을 겪은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사과한다"고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30일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사무국장의 갑질 횡포를 제기한 지 36일만이다. 윤 사무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음성군체육회 회장 이필용 군수와 관계 공무원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태가 빚어진 뒤 체육지도자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공개적인 사과의 말도 전할 기회를 갖고자 준비하는 과정에 모친상과 친척상을 연속으로 당해 시기를 놓쳤다"고 전했다. 이어 윤 사무국장은 "2014년 7월 사무국장으로 부임한 이래로 음성군체육의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사무국 행정 등의 업무에 대한 개혁 작업과 각종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지만 앞만 보고 달려오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저의 불미스런 언행이 빚어지면서 구성원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결과를 낳았다"고 반성했다. 윤 사무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한번 사과의 말과 함께 환골탈태하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싶다"며 "곧 있을 인사위
[충북일보=음성] 음성 삼왕새마을금고는 6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라면 108박스를 금왕읍사무소와 삼성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6일 ㈜한독 의약박물관에서 산업단지근로자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 참여자들의 교육 수료식과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은 근로자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산업단지 내 근로자 간 교류를 촉진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대풍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대풍산업단지 4개사 20여 명의 근로자들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총 30회 가량 강의 및 출사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여신구 대풍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교육생 20여 명은 이필용 음성군수로부터 수료증을 수여받고 교육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 후 내빈과 함께 ㈜한독 의약박물관 내 전시된 사진 작품 30여 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행기관 물나무 대표는 "지난 7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매주 강의에 참여해 온 교육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우체국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6일 '2017년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음성우체국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소원우체통'을 통해 편지를 보내주신 11명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쌀, 식품, 이불, 전기장판 등 1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의 소원우체국통에 보내온 편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옥례 음성우체국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음성우체국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