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의 남택용 읍장의 소통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남 읍장은 평소 주민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강조하면서 주민복지와 불편해소에 역점을 두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무극5리 마을을 시작으로 52개리 전 경로당 순회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동절기에 맞춰 금왕읍장과 담당직원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상태를 점검하고 읍 행정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은 이번 대화시간을 통해 평소 행정에 바라는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남 읍장은 "어르신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읍정에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이 앞장서서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예상되는 한파, 폭설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시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르신들은 "우리들의 안전 확인과 고충을 듣기 위해 직접 방문해준 금왕읍장께 감사 드린다"며, "언제나 마을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주는 직원분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12일 음성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황영선)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영선 음성민속 5일장 상인회 회장은 "우리 주위에 아직도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은데,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민속5일장 상인회는 지난 2015년부터 회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 1월 200만 원 등 지금까지 모두 6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기증 받은 후원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돼 주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음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사랑의 인삼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삼특작부 전직원이 참여해 인삼김장김치 200포기를 직접 담근 후 음성군의 복지시설(홍복양로원·향애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 양념에 인삼 가루를 혼합해 숙성시킨 인삼김장김치를 만들 예정이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키워주고, 피로개선, 항산화 작용 등에 효과가 있고, 인삼 가루를 혼합한 김치는 발효과정에서 총 균수와 젓산 균수가 증가하여 김치 맛이 강해진다. 인삼특작부 이지원 부장은 "인삼특작부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만든 인삼김장김치가 음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소재의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온풍(溫風)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4년도부터 추진해온 음성 천연가스(LNG) 발전소가 민관이 하나가 되어 각고의 노력 끝에 음성읍 평곡리 일대에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음성군은 천연가스발전소 유치를 위해 민간주도 천연가스 발전소 추진위원회(위원장 조광연)를 구성해 2014년부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 1만여 명의 동의를 얻고, 각 기관, 사회단체 명의로 중앙부처에 천연가스 발전소 유치에 대한 건의서를 제출했으며, 2015년 1월에는 한국동서발전과 천연가스 발전소 건립 MOU를 체결해 발전소 유치에 대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그러나 2015년 수립된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 천연가스 발전소 신규물량이 반영되지 않아 유치활동이 다소 소강상태에 있었다. 음성군은 문재인정부 들어 탈원전, 석탄화력 발전소 폐지와 천연가스 발전소,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따라 음성 천연가스 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TF팀을 가동했다. 수차례 산업통상자원부 방문, 기획재정부장관 면담등을 통해 음성 천연가스 발전소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천연가스 발전소 신규물량이 없을 경우 석탄화력 발전소 전환 물량을 음성군에 배정해줄 것을
[충북일보=음성] 한동완 음성군의회 의원은 11일 열린 제295회 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성본산단 대출계약서는 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 의원은 이번 성본산단 대출계약이 △지분 외 보증행위 금지 지시 위반 △40%의 입주기업 확보 후 진행하라는 지시 위반 △사전 의회 결의 절차 위반 △특혜 계약 임의 체결 등을 이유로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이날 한 의원은 성본산단 대출계약에 근거해 현재 사업지의 토지주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토지대금의 집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음성군의회가 성본산단측에 899억 원의 보증을 동의한 사실이 있지만 당시 집행부가 음성군만이 보증서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며 "음성군만 성본산단 사업에 보증선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누구도 성본산단의 대출보증을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집행부가 제시한 성본산단 대출계약서는 대출보증을 서고도 일체의 담보확보가 없으며, 동 사업의 담보확보를 위해 음성군의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도록 약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의원은 "한마디로 최악의 불공정계약이며 음성군은 결과적으로 동 사업에 대한 위험을 모두 떠안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개최한 '9988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에서 음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은실 전담인력과 행복지키미 김병학, 이흥덕 어르신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음성시니어클럽은 도내 26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음성시니어클럽은 수혜자 모니터링, 9988시니어 봉사회, 특별수혜 임무 수행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마을에 건강하고 덕망 있는 노인을 행복지키미로 위촉, 같은 마을 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게 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과 안전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에는 대한노인회와 시니어클럽 소속 605명의 어르신들이 행복지키미로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대표적인 노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라며 "9988지키미 사업을 확대 시행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1일 감곡면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활동의 장이 될 감곡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감곡 생활체육공원은 감곡면 오향리 32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41억2천9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5월 착공해 2년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면적 5만51㎡의 규모로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테니스장을 갖춘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신동민 감곡면체육회장은 "매년 늘어나는 동호회의 체육활동과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공원을 건립해 준 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의 건립을 통해 동호회의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하반기 4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6명을 선발해 표창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 민원과 송혜진(행정7급), 우수 산림녹지과 최규환(녹지7급), 우수 수도사업소 서영택(사무운영7급), 장려 환경위생과 남태현(환경7급), 장려 수도사업소 이재원(기계운영7급), 장려 건축허가과 김경민(시설9급)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음성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군민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2008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2017년 하반기 음성군의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접수된 1만1천727건의 총 법정처리기간 7만5천5일 중 4만7천444일을 단축 처리해 67%의 단축률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일리지 점수를 공개해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일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 및 동아리 회원 40명이 음성 파리바게뜨 6명의 전문 제빵사와 함께 직업탐구 체험 활동으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제과 제빵의 기술을 활용 청소년들에게 직업 탐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장래 진로에도 관심을 갖게 하는 등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케이크 40개는 음성향애원, 음성군드림스타트, 음성복지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연말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허재경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직업 탐구에 많은 도움이 됐음은 물론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일조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더욱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축협이 지난 9일 도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전자가축경매시장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은 창립 이전부터 운영됐던 재래식 감곡 가축시장을 금왕으로 이전해 전자시스템을 도입한 현대식 시설의 전자가축경매장으로 신축했다. 경매는 공개 경매전자입찰방식의 거래 시스템으로 전환했고 지역구분 없이 모든 한우 거래가 가능하다. 또, 경매장 개장으로 양축농가 소득증대와 더불어 옛 감곡가축시장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양축가 조합원 및 축산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첫날인 경매장은 문전성시를 이뤄 200여 마리의 한우가 거래됐다. 음성축협 전자가축경매장은 부지1만5천188㎡(4천594평)에 건축면적 2천23㎡(612평) 규모로 모두 32억7천만 원(도비1억2천만 원·군비2억8천만 원·자부담28억7천만 원)을 투자해 1일 200여 마리를 전자 경매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또, 전자입찰 방식의 전자가축경매장과 농기계보관창고 등을 신축하고, 감곡 가축시장일과 같은 날인 9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9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