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수봉초등학교 아이들의 통학로인 시장로 126번길 130m(신부영아파트~수봉초) 구간에 인도 개설을 추진 중이다. 이번 인도 개설은 수봉초 어머니회와 학교 관계자들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보행로 확보를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데 따른 것이다. 최근 서울에서 인도없는 스쿨존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찰청이 전국의 인도없는 스쿨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조사에서 충북도내 몇개 안되는 인도없는 초등학교 스쿨존 가운데 음성의 수봉초등학교가 포함됐다. 음성에선 수봉초가 유일하다. 이에 음성군은 지난 7일 수봉초등학교에서 학부와 학교 관계자,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 보행로 확보를 위한 방안 3가지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군은 1안으로 도로폭을 좁혀서 보행로를 1.5m 확보하는 방안, 2안으로 어머니회가 제안한 일방통행도로 개설, 3안으로 인도를 넓히고 도로에 중앙선을 그리지 않고 자율적으로 차량교행이 이뤄지도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중 어머니회와 군 관계자들은 협의를 통해 도로폭을 좁혀서 보행로 1.5m를 확보하는 1안 방안으로 추진키로 하고, 인도와 도로 사이에 경계석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불법광고물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금왕읍 내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전단지·입간판 등)에 대해 공무원 및 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 회원 등 30여 명이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각종 모임안내 현수막과 분양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정비 대상은 금왕읍 내 도로와 상가주변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 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로, 특히 주요 도로변 및 교차로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현수막을 집중 제거 했다. 군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방해로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는 무계고 철거와 상습 위반자에게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음성군은 2017년 상습위반자에게 약 2천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와 ㈜우석캠은 13일 음성군 감곡면 영산2리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감곡면에 소재한 ㈜우석캠은 지역민의 안전에 도움이 되고자 주택용 소화기(3.3kg)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0세트를 지정기탁했다. 이에 음성소방서는 감곡면 일원 농가마을 중 안전에 취약한 가정 20곳을 선정해 ㈜우석캠 관계자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희범 대표는"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한 것 같아 보람된다"며"이번에 보급한 주택용 소방시설이 마을 주민의 소중한 안전지킴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13일 경천관 1층 로비에서 기말고사 준비 및 시험을 보기 위해 등교를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제4회 사랑의 간식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중간고사 기간에 실시했던 간식나누기 이벤트에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부족했던 간식을 이번 행사에서는 대폭 늘려 준비했다. 박명숙 도서관장, 도서관 운영위원 및 직원들이 약 250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했으며, 추가적으로 행운의 글귀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추가 간식을 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간식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해의 마지막 기말 시험이라 긴장도 되고 입맛이 없어 아침을 걸렀는데 학교에서 따뜻한 김밥을 전해줘서 맛있게 먹었다"며, "남은 시험을 힘내서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숙 도서관장은 "학교 기말고사 뿐 아니라 국가고시에 대한 준비로 도서관 이용 및 열람실 이용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김밥이 오늘 시험 공부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학술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더욱 소통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AI 확산에 따른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2017년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타종행사는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음성종합운동장 옆 설성각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타종인원 65여 명이 자정에 맞춰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소망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군은 최근 AI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 지역 오리 및 양계 사육 농가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고 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음성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없어 철저한 예방과 차단에 집중하고 있으며 AI가 종식될 때까지 최대한 대규모 행사를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차단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라며, 아울러 방역대책에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천연가스(LNG)발전소 유치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는 낭보에 음성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종 결정은 이달 말께 발표될 예정이지만 사업시행자인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하던 당진에코파워 석탄발전소를 천연가스발전소로 전환해 전기 수요가 더 많은 충북 음성에 신축을 적극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달 말께 발표될 제8차 전력수급계획과 무관하게 음성지역에 1천㎾급 규모의 발전소 건립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는 탈석탄 탈원전이라는 정부정책 기조에 따라 동서발전이 시행자로 있는 당진에코파워 석탄발전소를 연천가스발전소로 전환하고 음성에 건립하는 것으로 주요 투자자인 SK가스, 산업은행 등과 대의적인 협의를 이미 마쳤다는 후문이다. 천연가스발전소 예정부지는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 20여 만㎡이고, 이곳에 1천㎾급의 발전용량의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1조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천연가스발전소가 건립되면 3천400억 원의 지역업체 및 주민참여 효과가 발생하고, 4조7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2만8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2천400여 명의 발전소 및 협력업체
[충북일보=음성] 음성에 생산기지를 둔 건국유업이 2018년 서울시 영양플러스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전달해 영양문제 해결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국민건강증진 복지사업이다. 선정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에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위해 필요한 식품들을 패키지로 구성해 정기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영양·의학적 평가, 개별 영양 상담 및 그룹별 영양 교육과 가정 방문을 통한 식생활 관리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서울시 영양플러스 사업의 공식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건국유업은 식품의 안전과 관련한 국내외 각종 인증획득, 자체 품질안전관리 시스템, 최종 소비자까지 안전하게 배송되는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및 고객만족시스템 등이 강점으로 인정받아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 건국유업은 2018년도 공식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 25개 보건소에서 지정하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6천600여 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자에게 내년도 1월부터 다양한 유제품들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공급 제품은 건국우유, 고칼슘우유
[충북일보=음성] 2017년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음성군자원봉사자대회가 12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음성군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UN이 제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한 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릴레이기 전달과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식후행사인 추억의 고고장 뮤지컬, 태평무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해 김영례씨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김기주·남정자 부부, ㈜뷰티화장품, 무극중학교 황희학생, 매괴고등학교 또래 상담 버디동아리, 조유자, 이규수, 윤승훈, 최영숙, 김춘자, 윤상숙, 이영숙, 권귀례, 조하영 등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음성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유관기관도 봉사자들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해 그간의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올 한 해 동안 제일 많은 봉사를 펼친 세 명에게는 금배지, 3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한 77명에게는 은배지를 수여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관내 봉사단체 중 봉사실적이 우수한 14개 단체도 시상을 하며 향후 더욱 봉사활동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7년도 충청북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하천 정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상장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3천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하천제방 및 시설물 정비상태, 하천유지관리를 위한 시·군비 예산확보 현황, 집행률 등 지방하천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평가였다. 군은 올해 축제·호안정비 등 시설보강 4개소, 봄 가뭄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하도준설 및 하상정리 11.8km, 수목제거 1천여 본, 하천부지 무단 점용·경작에 대한 원상복구 및 경작금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한 우기 전 하천 내 수목제거와 지역주민 주도의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서 하천의 기능확보와 재해예방, 자발적인 주민참여 행정 실시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하천의 치수와 친수 기능을 조화롭게 조성하고 관리하여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지역에는 국가하천 1개소 6.9km, 지방하천 17개소 14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새마을금고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체 3급 장애인 A씨(음성읍)의 집을 수리해줬다고 12일 밝혔다. 홀로 생활하는 A씨는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물건들을 자주 잃어버리고 기억력이 감퇴돼 최근 치매진단을 받았으며, 집 안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쌓아놓아 생활공간이 협소한데다 청소를 하지 않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을 통해 A씨가 드나들기 쉽도록 방 출입구에 턱을 없애고, 난방을 위해 단열 및 창호를 재 설치했으며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따뜻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 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음성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직원, 향토예비군 음성읍대장과 대원,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음성읍장 등 10명이 반씨 집의 산적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으로 집 청소를 했다. 안해성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좀 더 깨끗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만들어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앞으로 음성새마을금고에서는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희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