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 조천희 부의장이 14일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이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2017 한국생활자치대상 기초의원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은 지역사회 및 행정혁신 등 생활자치 분야에서 지역문제를 주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객관적 검증 및 평가를 통해 조천희 부의장을 기초의회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천희 부의장은 음성군의회 제6대·제7대 의원으로서 군민의 불편 사항 해소와 지원을 위해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조례안',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안', '음성군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평소 열정적인 의정연구 활동과 소신 있는 의정철학으로 민정현장을 방문해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또한 2014년 및 2017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2015년 및 2017년 현지확인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음성군 살림에 꼭 필요한 예산을 조정하고, 집행부의 행정처리 결과에 대해 시정 또는 조언을 통해 음성군정 발전에 기여하는 등 탁월한 의정 활동으로 주목받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부터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 및 기술농업 정착을 위한 '2018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수박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9일까지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물별 핵심기술과 현장 애로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실용교육은 수박, 멜론, 복숭아, 고추 등 11개 품목으로 모두 13회 8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에서 실시하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교육일정을 참고해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871-2313),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각국 FTA타결, 기상재해 등 국내외적 환경변화로 어려워진 농업에 작물별 핵심기술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5~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 간부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윤금이 아산시여성정책보좌관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이 알아야 할 성주류화 전략'이란 주제로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한 양성평등 사회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양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인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에 대한 전반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음성군 간부공무원의 성인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군정 주요업무와 역점시책추진 시 양성평등 요소를 고려해 여성친화도시 음성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0일까지 복지 보조금 및 사회복지급여에 대한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중생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어금니 아빠'가 지적·정신장애 2급이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았던 이력이 확인돼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등 각종 복지 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군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는 운영비와 사업비 등 복지 보조금과 저소득층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사회보장급여 등을 점거하고 부정수급 사항이 발견되면 환수 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복지 재정 누수 사전 예방 및 환수를 통한 복지 절감 극대화 효과가 기대 된다. 군은 집중점검 이후에도 상시적으로 복지보조금 및 사회복지급여에 대한 부정 수급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부정 수급 신고는 군청(주민지원과·사회복지과) 및 읍·면 부정수급 신고센터(사회복지팀)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15년 9월부터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액 환수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9개 읍·면사무소에서는 복지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4일 서울 The-K호텔에서 개최한 2017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유니플랜텍 윤여중 대표가 품종 개량한 팔레놉시스 '유니웨딩'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립종자원 주최로 종자산업의 장영실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국내에서 최근 10년간(과수류 15년)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서류심사(1차)를 통과한 후보품종을 분야별 심사위원이 재배지를 직접 방문해 현지심사(2차)를 통해 품종특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최종 종합심사(3차)을 거쳐 선정되기에 매우 까다롭고 공정한 상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유니플랜텍가 수상한 팔레놉시스 '유니웨딩'은 지난2012년에 품종등록을 한 품종으로 밝고 선명한 파스텔풍의 색상으로 꽃이 화려하고 화경이 6~7cm로 크며 초형이 직립으로 꽃대가 강건하며 안정적이고 균일한 생육이 가능하여 단위면적당 재식주수가 높아 밀식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절화수명이 길고 고품질 다수성 품종으로 쌍대 발생율이 높고 영양성장 및 개화유도가 안정적이어서 계획 생산이 가능하다는 재배의 용이성이 뛰어나 생산비가 절감되는 품종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태생교 지하 연결도로가 개설됐다. 이로써 단절된 미호천 제방 양쪽길을 보행하는데 따른 주민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미호천을 건너는 82번 국지도상에 건설된 태생교는 2001년도에 준공된 교량으로 16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교량 상·하류간 보행 단절로 인해 통행 불편과 무단횡단 등 그 동안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안전에 위험이 상존해 있던 곳이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이번에 미호천 양쪽 제방에 돌계단 4개소와 교량 밑을 지나는 인도를 설치해 시급했던 대소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정비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대소면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제14대 충북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이일 본부장이 14일 음성소방서를 방문했다. 이일 소방본부장은 음성소방서 간부 및 의용소방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현안업무를 보고 받은 후 충북 소방 발전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을 통해 이 소방본부장은 도민 생활안전을 위한 적극적 대응과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 소방장비의 효율적 관리,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을 강조했다. 또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119안전센터와 구조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 소방본부장은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통과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친절하고 공정한 민원업무 처리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정기분(2기) 자동차세를 전년 대비 약 500만 원 증가한 2만3천869건에 38억5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현재 음성군내 등록된 차량(건설기계·이륜차 포함)이 대상이며, 지난 6월에 과세된 연세액 10 원 이하의 자동차와 연납제도를 이용해 자동차세를 이미 납부한 차량은 제외했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ATM기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사이트(www.giro.or.kr), 인터넷은행(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또한, 은행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 무료전화(043-871-1800)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휴일포함)까지로 12월 중순 이후에도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음성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재무팀으로 문의하면 다시 재교부 받을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내년에 농가에 공급할 '2017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벼는 추청 외 6개 품종으로 10만9천60kg이며 읍·면별 공급량은 논 벼 재배면적 비율과 3개년 보급종 공급비율을 적용해 배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추청벼 5만6천180kg, 삼광벼 3만4천60kg, 운광벼 1천460kg, 오대벼 5천kg, 하이아미 8천200kg, 대보벼 4천160kg을 배정했다. 보급종자는 발아율이 높고 종자에서 전염되는 병해충의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된 종자보다 우수하다. 농업기술센터 종자담당자는 "벼 보급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시 소독종자 또는 미소독종자를 필히 구분해 기한 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정기범(음성군청 문화예술팀장)씨 자혼= 16일(토) 오후 1시 충주 드림 U웨딩 아이리스홀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