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9일까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해주는 '2018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스포츠 활동을 별도로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연간 최소 6개월 이상 지원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과 법정 한부모 가정, 범죄피해가정의 만 5세 ∼ 만 18세의 유소년 및 청소년으로, 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부터 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 나 군청 및 각 읍·면을 찾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은 지난 2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제6기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우식 위원 등 임원선출을 마무리 했다. 신임 김우식 위원장은 "제6기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소이면을 위하여 열과 성의를 가지고 봉사하고, 지역주민 화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나아가 소이면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는 추대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은 지난 22일 쌍정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마을의 소통 공간이자 여가생활의 장소로 활용될 신축 경로당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의 쌍정2리 마을 경로당은 건물이 낡고 노후해 노인들의 이용을 꺼리는 공간이였다. 이에 2017년 경로당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기존 경로당 앞 쌍정리 594번지 739㎡/ 223평 부지에 건축면적 110.11㎡ / 33평 규모로 건설됐다. 총 사업비는 1억 4천만 원으로 보조금(군비 7천만 원 · 도비 3천만 원), 마을 자부담 4천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그동안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춘헌 쌍정2리 노인회장은 그 동안 경로당을 짓기까지 밤낮으로 고생한 김충구 이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이지 않게 행정적으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필용 음성군수와 박제욱 맹동면장에게 지역 노인을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제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은 지난 21일 금고주유소 (대표 채달원)가 씨앗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에 힘써달라고 하며 등유 500ℓ를 기증 했다고 밝혔다. 채 대표는 "지역사회에 있는 아동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기여를 하고 싶어 이번기회에 등유를 기증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과 아동친화정책의 중심현장이 되는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금고주유소는 매년 겨울에 사회환원을 위해 등유 기탁 및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채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운 분들을 외면하지 않고 선행을 계속해서 할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더 없이 고맙고, 센터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년 민주평통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 유공 자문위원 및 우수 협의회 표창 시상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회장 이주혁)가 우수협의회 의장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시상하진 않았지만 음성군협의회 신선옥(불개미영농조합법인 사무장) 여성분과위원장도 의장표창 명단에 올랐다. 신선옥 여성분과위원장의 의장표창 전수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며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공 자문위원 48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수여하고, 활동우수 30개 협의회에 의장표창을 수여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이 지난 21일 음성군 청소년 지원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음성군 청소년 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인 '꿈드림'을 진행하고 있는데 '꿈드림'이란 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등이 학교 밖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감곡도서관은 2017년 하반기 '꿈드림'사업을 통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신청한 두 명의 청소년에게 3개월간 사서와 관련된 교육 및 체험을 경험하게 해줘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9월부터 11월까지 직업체험을 한 두 명의 청소년은 그 기간 동안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대학교에 수시 합격을 하는 등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 채수찬 도서관 팀장은 "도서관의 다양한 역할 중 하나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열어주는 공간이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음성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행복교육지구 위원, 실무추진단, 교원, 군 관계자, 마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용천초 아카펠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 운영성과와 2018 사업계획, 사례발표(김영규 음성향토사연구회장-음성이야기교재개발사업 운영 사례·마을교사 신명순-마을교사 협력수업 운영 사례·대소초등학교 교사 양소연-음성행복교육지구 학교 적용 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행복교육지구사업은 지난 2월 음성군과 충청북도교육청, 음성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고 민관학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생태계를 복원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7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는 △마을교사양성 및 마을교사 협력수업 △마을의 달인을 찾아서 △학교-마을 축제 △음성진로체험지원 센터 지원 △음성이야기 교육교재 개발 △음성이야기 마을 체험 △학부모 진로코칭과정 △학교-마을 열린학교 지원 △휴먼북(진로상담) 운영 △자율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21일 제295회 정례회에서 채택해 충청북도에 제출했다. 김윤희의원 외 7명의 군의원은 "2천30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75.2%의 고용률 및 지역내 총생산이 6조 원으로 도내 2위인데도 공업에 비해 농업분야가 상대적으로 위축돼 이 사업의 유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음성군의 강점인 편리한 교통망 및 최근 설치가 확정된 LNG 발전소의 열에너지 활용 등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농업관련단체와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군민서명운동 및 결의대회 개최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무극민속5일장상인회(회장 황창수)가 21일 금왕읍사무소를 방문해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무극민속5일장상인회는 그 동안 상업에 종사하면서 만나게 된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라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택용 공동위원장은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황창수 회장은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극민속5일장상인회는 평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체육회는 21일 관내 식당에서 제12대 김희태 회장 이임식 및 제13대 곽상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각 읍면체육회장 및 음성읍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이임하는 김희태 회장에 대한 대외 표창을 비롯해 음성군체육회장 공로패 수여 및 각계의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곽상선 회장에 체육회기 전달, 음성읍체육회장 위촉장 수여 등으로 취임회장을 인준했다. 이임하는 제12대 김희태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음성읍 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고 읍민체육대회 및 열린음악회, 군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음성읍민의 화합과 지역의 체육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신임 곽상선 회장은 "지난 2년간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희태 회장님을 비롯한 음성읍 체육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음성읍 체육회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