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북도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18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국·도비 1억6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축제를 문화관광자원화 및 관광상품으로 특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 진흥을 견인할 생산성 있는 축제로 육성하고자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음성품바축제가 종합평가와 대면평가라는 2단계 심사를 거쳐 2018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망축제로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거머쥐게 됐다.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음성품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인기 속에 2000년부터 시작해 금년 18회째 까지 매년 관광객 40만명 이상을 유치했으며, 축제 콘텐츠의 차별화, 축제 발전을 위한 지역의 역량 결집, 그리고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신규 프로그램의 과감한 도입 등 축제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젊은 층을 흡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품바랩 경연대회와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품바 티셔츠 등 관광상품 개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이 올해 군의 각종 평가에서 7관왕이라는 다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이 올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음성읍이 화목한 직장만들기 최우수, 우수 주민자치센터 평가 최우수, 생산적 일자리사업 최우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최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 자원봉사활동 평가 우수, 지방세정평가 장려상 등 모두 7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음성읍은 평가 시상금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7가구와 지역아동복지센터 1곳에 동절기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행복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음성읍은 전 직원인 음성사랑 4대 실천 '친절·청결·나눔·화합'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3석1조 민원서비스, 전입신고 방문서비스, 공감소통의 날 운영, 아름다운 음성천변 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을 추진해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가 지난 26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갑질 논란의 사무국장 해임건에 대해 보고하고, 사무국 사무규정 개정안 8건을 모두 의결했다. 이날 군체육회는 △휴가등·출퇴근·대체휴무 관련업무 처리 부적정 △권한없는 직원 채용·재계약 관련 언행 부적정 △적법한 권한·이유 제시 없이 사표제출 요구 △빈번한 폭언·욕설 등 부적정 △직원간의 불신·갈등 유발 등 부적정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 등 부적정 등으로 체육회 사무국 사무규정을 위반해 지난 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임 의결했다고 보고 했다. 이어 이번 갑질 논란으로 실시된 대전고용노동부 충주지청 근로감독 결과에 대한 시정명령 사항과 음성군체육회 실정에 맞는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제 규정을 개정했다. 먼저 사무국장 임기를 4년에서 2년으로 조정했고, 사무국 기구를 1국 2부 3팀에서 1국 2부로 조정했다. 사무국 직원에서 전문직을 제외시키고, 정원 7급 2명을 7~9급 2명으로 변경 조정했다. 또, 공무원 연가일수(21일)를 적용한 것을 근로기준법(25일) 연차 유급휴가로 변경 적용했고, 징계의 종류에 강등 추가 및 징계기준, 청렴의무 위반 징계 기준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관리업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내년 경로당 신규 지원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안마매트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안마매트는 경로당별 2개(남·여)씩 지급될 예정으로 앞으로 매년 100개소를 선정해 경로당 391개에 연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연차별 대상 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음성군 지회를 통해 각 읍·면 분회와 협의하여 선정한다. 군은 경로당 안마매트 보급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여가복지시설 환경 개선 및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안현기 사회복지과장은 "실효성이 높은 안마매트를 보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읍이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에 음성읍에 위치한 영빈관 2층에서 화합의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년회에서 46개 마을이장(부부동반), 기관사회단체장, 읍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된 최경화·이철재 주무관에 대한 표창패 시상과 소외계층을 위한 이장단의 성금모금 전달, 그리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훈훈한 정을 나눴다. 유모열 음성읍이장협의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앞장서서 수고하시고 봉사해주신 이장단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음성읍 직원 등 지역을 위해 애 쓰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음성읍에 좋은일도 많았고 향후 미래가 밝아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힘써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중기 음성읍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마을 주민들의 손발이 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협조해주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마을세무사 4명을 위촉해 내년부터 제2기 마을세무사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영세사업자, 저소득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을 해온 제1기 마을세무사 2명이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명을 더 늘려 제2기 마을세무사엔 4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마을세무사는 제1기 마을세무사로 활약한 윤인섭 세무사(세왕세무회계사무소)를 비롯해 김광현 세무사 (김광현 세무회계사무소), 최세경 세무사(삼성세무법인 음성지점), 김동현세무사(김동현세무회계사무소) 등이다. 제2기 마을세무사는 관내 세무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4명으로 확대돼 보다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앞으로 2년간 세무 상담을 받길 원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세금 고민에 대해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복잡한 세무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마을세무사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찾아가는 세정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알권리 보장과 납세자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된 리플렛 및 마을세무사 명함, 인터넷 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한국교통대학교 영양교육 동아리(영양만점) 학생들과 함께 27일 음성군 관내 8개 정회원 급식소 어린이 약 260명 대상으로 '영양·위생 산타클로스' 상황극 이벤트 교육을 실시햇다. 크리스마스 상황극 이벤트는 '달달산타 수염이 이상해'라는 주제로 실시해 음성군 어린이에게 당류 섭취 줄이기 및 물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당류가 많은 음료 대신 물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이를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물병을 산타에게 선물 받았다. 또한 상황극 교육과 더불어 율동을 함께 하면서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분위기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김미현 교수는 "영양·위생 산타클로스 이벤트를 통해 회원 어린이들의 건강한 물 섭취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음성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소재 뉴페이스안경원(대표 유창성)이 27일 대소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200kg(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지난 26일 오후 대소 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김말숙)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면사무소에 쌀 240kg(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말숙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전달을 하게 변다"고 전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위한 소중한 쌀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소면에서도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된 쌀은 면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금왕읍과 삼성면의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위탁업체인 음성환경 노조원들의 파업이 26일로 종결됐다. 이날 음성환경 노조원들은 음성환경 사무실에서 노사간 단체협약 조인식으로 지난 10월 18일부터 70일 동안 이어온 천막농성을 거둬들이기로 했다. 이번 노사간 합의는 지난 20일 음성군의 중재로 노사간 주요쟁점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이다. 노사간 합의한 단체협약 내용은 61세 정년을 초과한 직원에 대해서 촉탁 계약으로 1년간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했고, 산재사고로 산재요양을 할 경우 급여의 70%만 지급하게 돼 있는 요양급여로 못 받는 30%를 남은 직접노무비로 보전해 주기로 했다. 이번 음성환경의 단체협약 노사갈등은 정년을 65세로 명시했으면 하는 것이 노조측의 입장이었고, 회사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노조측은 현재 고용 중인 대상자 3명에 대해서만 계약기간인 2019년까지 근무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한 발 양보했지만 이도 회사측에서 수용하지 않으면서 파업과 동시에 천막농성으로 이어졌다. 노조원들은 지난달 1일엔 음성군청 정문과, 같은달 10일엔 금왕읍사무소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시가지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