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첨단·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고추묘를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육묘신청을 오는 1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고추품종은 병에 강하고 착과력 및 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9종 41만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육묘장 담당자는 계획량 대비 신청량이 많을 경우 육묘생산에 차질이 있어 각 읍·면별로 배정된 물량 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고추육묘 신청방법은 육묘트레이 1판(72공) 단위로 고추품종과 신청수량, 정식예정일을 신청서에 기록하고 각 마을대표(이장)가 육묘신청 농가를 취합하여 읍·면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받은 고추묘는 2월 중하순경 파종한 뒤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정식이 가능하도록 튼튼한 묘를 생산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 개발된 기술 보급 및 지역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 16억8천900만 원을 들여 작물환경분야 등 6개 분야 39개 사업(58개소)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작물환경분야 드론활용 병해충방제 기술보급 등 7개 사업 △축산분야 벼 대체 하계·동계 사료작물 안정생산 기술보급 등 7개 사업 △원예특작분야 과수 고품질 안정생산기반조성 등 12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청국장 제조기술 시범 등 5개 사업 △인력육성분야 친환경농산물 연중 생산지원 등 7개 사업 △특화작목분야 옥수수 신육성품종 실증재배사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각 시범사업별 목적에 적합하고 신기술 수용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이 해당된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오는 19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을 통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숙박시설 이용료 감면조례가 지난해 12월 22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괴산군민과 관광객들의 여가증진 및 산림복지서비스 기회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가유공자 및 가족, 의사상자 및 가족,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1~3급), 괴산군민 또는 명예군민, 군인, 만19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 다자녀 가족, 가족친화 인증기업, 자매결연 도시 주민 등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성수기는 10%, 비성수기에는 50%의 감면 혜택을 받는다. 또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행사시에도 똑같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시설 이용료 감면을 계기로 성불산산림휴양단지가 전국 최고의 휴양단지로 발돋움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 확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숲속의집 10동, 한옥체험관 1동, 산림문화휴양관 8실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중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숙박시설 예약은 홈페이지(www.seongbu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5일 지원청 회의실에서 2018년 음성읍 학교군 중학교 무시험 추첨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청에 따르면 음성읍 관내 음성중과 한일중, 두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남자 졸업생 가운데 1차 지망학교를 접수 받은 결과 지원자 63명 가운데 39명이 음성중을 지망했고, 24명이 한일중을 지망했다. 이에 따라 학생수를 두 학교에 균등하게 나눠야 하기 때문에 음성중을 지망한 학생 39명 중에서 7명을 한일중으로 배정하기 위해 무작위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결정하게 된다. 이번 학년도 우선배정인원은 모두 13명이며 체육특기자 4명, 특수교육대상자 1명, 쌍생아 2명, 다자녀 5명, 국가유공자 1명 등이다. 이중에서도 11명이 음성중을 1차로 지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청이 이번에 추첨 배정하게 되면 음성중이 32명, 한일중이 31명이 되며, 각 학교는 2개 반씩 한 반에 15~16명씩 배정할 계획이다. 사립학교인 한일중학교에 입학하고 싶어하는 초등학교 졸업생이 더 많았다가 2016년도부터 뒤바껴 음성중학교를 지망하는 학생수가 크게 늘면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음성중·한일중학교 관계자는 "국영수 위주 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주영)는 4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원남면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최근 공사장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안전한 공사현장 환경조성을 위해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공사장 19개소에 대한 현장방문 안전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현장 소방안전지도는 용접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화재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용접·용단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계인들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사용법 지도, 보온 등을 위한 화기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기타 화재예방수칙 홍보 등이다. 또한 음성소방서 홈페이지에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대상 및 소방시설의 주요기능, 사용방법 등 관련 매뉴얼을 게시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이를 참고하면 된다. 신현복 예방안전팀장은 "용접·용단 등 불꽃작업을 할 경우엔 주변에 소화기구를 비치하고, 불티 비산방지 덮개나 방염시트를 이용하는 등 안전규정을 철처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소재 삼성건업(대표 정덕진)이 4일 삼성면사무소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달라며 쌀10kg 100포,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여가 문화 및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을 위해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문화교실은 난타, 우쿨렐레, 궁중요리, 프랑스자수, 레진아트, 댄스 등 6개 과목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여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쳐라'란 주제로 4주에 각 과목 8회 과정으로 오는 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운영되며 관내 청소년들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잠재능력 개발 및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동아리활동과 문화교류, 인성함양을 돕기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 선정 전국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된바 있다.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김영무 관장은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밝고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1월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6천470원→7천530원)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영세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저임금 노동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행하는 제도로, 직원 30명 미만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월 13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보수액 190만 원 미만 △최저임금 준수 △고용보험 가입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등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하고 11개 읍·면사무소에 안정자금 접수창구를 설치했다. 또한 지원 대상 사업주가 제도를 몰라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이·반장,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에 리플릿을 배부하고 군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 및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 완화로 경영상 어려움과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은 농촌지역의 부족함을 채우는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에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여름방학 교육봉사 활동, 평곡사거리 벽화그리기, 마을 축제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2018년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모두 4가지 프로젝트로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마을에 가면', 재능기부자와 마을 주민이 하나되는 마을 축제 '재기발랄 한마당', 낙후된 공간에 대학생들의 '벽화그리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재능기부자로는 음성군 평생학습 강사와 평생학습 동아리, 행복학습 매니저,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등 평생학습과 관련된 인적자원들이 지역을 위한 재능기부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에서는 2016년부터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곡사거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