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8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주어 상담·치료 및 역량개발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저소득층아동돌봄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프로젝트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뇌졸중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 △장애인·노인을위한 돌봄여행 서비스 등 7개 분야에서 신청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예산(약 6억9천만 원) 한도내에서 모집하며 모든 서비스에서 500여 명이 접수되면 이용자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 ~ 140% 이내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다양한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서비스에 대한 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민원과는 지난 12일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개시 전 '전 직원 친절조회'를 실시하고 2018년 친절민원 행정서비스 제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친절조회는 친절행정서비스 실천 결의문 낭독과 민원인과 대화 응대 방법에 관한 친절교육, 이 달의 친절공무원 선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객 만족을 위해 '민원인과 대화시 끝까지 경청한다', '민원 처리시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등을 강조한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친절한 민원 응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삼헌 과장은 "올해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새로운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부족한 점은 적극 보완해 군민을 최고로 섬기는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민원인 편의를 위한 각종 시책 마련, 법정 민원처리기간 준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75일간 9개 읍면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다가오는 지방선거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기 좀 더 면밀히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실조사 기간 동안 읍·면별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은 전 세대를 방문해 실제거주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거주지변동 후 미신고자 등을 중점 조사한다. 특히 100세이상 고령자 및 사망의심자에 대한 사실조사도 실시되며, 주민등록 주소가 도로명 주소가 아닌 지번주소로 등록된 사항에 대해서도 사실조사 기간 내 정정할 계획이다. 사실조사 결과 무단전출자 및 허위신고자에게는 기한 내 거주현황을 바로잡지 않으면 거주불명 될 수 있음을 통보하고 주민등록 말소자에게도 재등록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연락이 불가한 무단전출자 등은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 받을 수 있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8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한 등록면허세는 9천800만 원(8천307건)으로 지난해 금액 대비 10%(전년 8천900만 원, 7천617건) 증가했다. 사업장 신규면허 증가가 등록면허세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면허를 받는 자를 납세의무자로 하며,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경우 1월 1일에 갱신되는 것으로 보아 과세한다. 면허 종류와 허가면적, 종업원 수 등 사업장 규모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구분되고 세액은 종별에 따라 4천500원에서 2만7천 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며, 납부기한 경과시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찾아가 직접 또는 CD/ATM기(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가능하며, 온라인 위택스 또는 고지서에 표시된 입금전용 가상계좌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납기 내 꼭 자진 납부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
[충북일보=음성]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음성상의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경제포럼 제1차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숙명여대 경제학부 신세돈 교수가 '2018년 경제이슈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신세돈 교수는 "지난해 경제성장율이 3%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반도체 등 일부 호황업종 덕분이었다"고 평가하고 "새해에는 민간소비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설비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최저임금인상과 함께 금리인상, 환율하락, 유가상승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이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들이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강화, 신시장 개척,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품질경쟁력 강화 등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강한 음성군 경제포럼은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회원기업 간 교류협력과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상공회의소와 극동대가 공동주관하며,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후 5시 음성상의에서 개최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차선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11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복숭아)에 참석해 교육생을 격려하고 농가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한 차선세 원장은 전국 최고의 햇사레복숭아 생산에 농업기관과 농업인이 함께 힘써 나가자고 교육생을 격려했으며,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차 원장은 달맞이 꽃 종자유를 생산하는 달꽃농원(대표 김은정)를 방문해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한우 사육농가인 풍산농장(대표 홍창영)을 방문해 한우 고급육 생산 및 암소 우량핵군 조성사업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중심의 연구와 지도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오리농장 대부분이 휴지기 운영에 참여하면서 차단방역 효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전남 등지에서 간간이 AI 발병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음성지역은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지기 운영으로 오리사육 농장이 크게 축소됨에 따라 집중예찰이 가능해졌고, 이로인해 차단방역 효율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음성의 오리농장 64곳 가운데 80%에 육박하는 51농가가 휴지기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실질적으로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모두 13농가밖에 되질 않는다. 이중에서도 종오리농가가 4곳이고 육용오리농가가 9곳이다. 군은 이들 농가를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있으며, 일상폐사 오리에 대해서도 정밀검사를 실시해 AI바이러스 검출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말께 음성군 감곡면 소재 오리농장에서 70여 마리가 폐사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세균성 질병(대장균성 장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경기도 포천에서 AI가 검출된 농장을 출입한 차량이 음성의 한 농장을 방문한 기록이 있어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실시했지만 별다른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중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역내 문화재, 유적지 및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일반 또는 학생 등 단체관광객이 괴산지역 내 관광지 등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신청하면 재밌고 수준높은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구(舊)괴산군수관사,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괴산농업역사박물관, 한운사기념관에서는 상시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홍범식고택, 충민사 등 그 외 명소는 사전 예약을 통해 투어 해설이 가능하다. 지난해 괴산군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에는 164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에 관한 관광객 의견조사 결과, 문화관광해설 서비스가 방문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에게 질좋은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설 서비스 제공 횟수를 늘리고 쾌적한 관광여건 조성으로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3월 2일까지 '2018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 군은 3월 2일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지역개발사업 등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자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측량·설계 합동작업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설계반은 윤동준 산업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4개조 27명으로 구성되며 2018년 본예산에 편성된 숙원사업, 주민참여예산, 농업생산기반시설사업 등 4개 분야 사업비 68억 원에 177건을 대상으로 합동설계 작업에 들어간다. 음성군의 이번 합동 설계반 운영은 사업의 조기 발주와 함께 자체설계로 설계 용역비 약 5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동준 산업개발과장은 "이번 합동 설계반 운영으로 건설공사 177건을 조기 발주해 영농기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 내에 합동 설계를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모두 276건을 자체설계 한 바 있다. 음성 / 남기
[충북일보=괴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6플러스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괴산지역 농산물과 지역문화상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인 '고쿠樂(락)장터' 참여자(셀러)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농부시장(1차농산물·2차가공품) △창작공방(개인창작품) △먹거리장(괴산 농산물을 활용 프리마켓에서 판매 가능한 일품요리) △어울림장(벼룩시장·공연·전시체험 등) 등 4개 분야다. 고쿠락이란, 충청북도 특히 괴산지역에서 많이 쓰는 오래된 방언으로 '아궁이'를 뜻한다. 고쿠락장터는 오는 4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괴산읍 능촌리 발효식품농공단지에서 열린다. 참여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www.goesan.go.kr)나 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6pluscente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6pluscenter@naver.com), 우편(괴산읍 자연식품1길 14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2층 6플러스지원센터)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참여 제한은 없으나 괴산군민과 주변 지역민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시설지원을 받게 되며 별도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