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는 전화금융사기 및 건강보조식품 강매(일명 떳다방),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각종범죄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1경1노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관내 노인정 및 마을회관 115개소에 담당경찰관을 지정, 112순찰 근무 중 수시로 어르신들을 찾아, 각종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더불어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충민원해결도 병행하고 있다. 신동환 설성지구대장은 "각종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 대상 1경1노 활동 뿐 아니라 앞으로 주민중심 치안활동 전개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순찰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번 달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납부함으로써 연간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ARS무료전화 (043-871-1800)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CD·ATM기를 이용한 현금·신용카드 및 통장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지로 (www.giro.or.kr) 등을 이용하여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기존 연납 신청을 한 차량의 경우 군에서 납세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므로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세정과(043-871-3453) 또는 읍·면사무소 재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연납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누구나 전화 한통으로 쉽게 연납신청을 할 수 있는 만큼 연세액 일시 납부로 세제혜택을 받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음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하모니카교실과 캘리그라피교실이 새롭게 추가돼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에 풍요로움을 더해 가고 있다. 맹동면은 지난 16일과 18일 하모니카교실과 캘리그라피교실이 새롭게 개강했다고 밝혔다. 각각 열린 개강식에는 김태선 주민자치위원장과 박제욱 면장 등 지역 인사가 개강식 축하를 위해 참석했으며, 이날 하모니카교실에는 20여 명, 캘리그라피교실은 25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개강식이 열렸다. 김태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이제 무려 10개가 운영되기 시작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앞으로 10개의 모든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뒷바라지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제욱 맹동면장도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런 좋은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맹동면 공직자들이 행정적으로 든든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평일(월~금) 하루 2개씩 프로그램이 진행 돼 현재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수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더욱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기관사회단체를 순회하며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이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금왕읍장을 단장으로 맞춤형 복지팀,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52개 마을 이장과 담당직원을 주축으로 한 지역네트워크 구성 및 어려운 이웃 발굴 조사단을 편성하고 2월말까지 마을별 전수조사를 실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질병, 빈곤 등 각종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에 대한 신고는 주민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시골절임배추 생산 명소로 알려진 괴산군에 황금배추가 등장하면서 괴산의 배추농가들을 부농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문 농약업체인 (주)한국농약백화점(대표 박종철)은 지난해 씨앗 공급업체인 (주)골드그린고 업무협약 후 '괴산황금배추(리코후레쉬)' 품종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대표에 따르면 황금배추는 지난해 11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시험분석을 의뢰한 결과 황산화 물질인 라이코펜 함량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금배추 내엽색은 진한 주황색을 띠며 김장 배추용으로도 제격이다. 라이코펜(황산화 물질)은 토마토의 10배 이상을 생성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배추보다 수분 함량이 적은 반면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기능성도 포함됐다. 달고 고소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수확한 뒤 단면 색이 점차 진하게 변하고 라이코펜 함량은 일정기간 더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황금배추는 기존 시골절임배추와 차별화 전략이 가능해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약백화점은 이와 연계해 올해 관내 절임배추 생산 농가에 황금배추 종자를 본격적으로 공급해 소득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 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에너지 소외계층에 겨울철 따뜻한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복지시책인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가 이달 말에 마감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지원 대상자는 누락되지 않도록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지원대상은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본인 또는 가구원 중 노인(1951.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1.01.01. 이후 출생자), 장애인(1급~6급 등록 장애인), 임산부가 있는 가구이며, 본인 또는 가구원이 신청할 수 있다. 단, 보장시설 수급자, 등유나눔카드나 연탄쿠폰을 지급받은 세대, 동절기 연료비를 지급받은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실물카드(전기·도시가스·연탄·등유·LPG를 직접 구입)와 가상카드(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이 자동 차감)로 두 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4천 원, 2인 가구 10만8천 원, 3인 이상 가구 12만1천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음성군은 미 신청 대상자에게 전화 안내 및 문자 발송으로 개별통보를 하고 있고, 5월 말까지 지원된 금액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에 위치한 정도개발(주) 이광준 대표이사가 18일 음성장학회에 4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면서 음성의 교육발전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방학기간 중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하고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유통기준 및 냉장·냉동시설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 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도·계몽이 필요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학 중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불량식품 판매를 근절하고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이가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18일 군수 집무실에서 세정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경품추첨은 2017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납기 내 납부자와 2017년 자동차세 연납자 중 최근 1년간 지방세 체납이력이 없는 군민을 대상으로 했으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 전산추첨방식으로 진행했다. 군에서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0명에 대해 개인당 3만 원 상당의 음성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경품당첨자 명단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상품권은 축하문과 동봉해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지속적인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성실납세의식을 확산시키고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업기계순회수리 교육은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고 최근 3년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순회수리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기계수리 및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찾아가 농업기계수리와 정비 교육을 병행 실시해 고장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기계수리와 정비교육을 통해 농업기계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있고, 농가 정비능력 향상으로 농업기계를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계 수리시 부품가 1만5천 원 미만은 무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주행형 농업기계의 교통안전 교육과 경광등을 무상으로 부착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