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시민 유치 촉진 및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8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오는 2월 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신청받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총 사업물량 35동에 대해 농협자금 100%의 자금융자를 통해 이행되며, 지원금액은 주택을 새로 짓거나 대수선하는 경우 세대당 2억 원 이내, 증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경우 세대당 1억 원 이내이다. 단, 금융기관의 개인신용도 및 담보가능금액에 따라 개인별로 차이가 있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대출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의 방법 중 선택하면 된다. 대상주택은 주택 건축물 건축면적 및 연면적 150㎡ 이하이며, 창고 또는 차고 등이 포함된 단독주택의 경우에도 가능하나, 주택면적보다 클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취득세ㆍ재산세 감면은 대상주택 중 주거전용면적 100㎡이하인 주택에 한해서 적용되며,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지적측량수수료를 30% 감면해준다. 안기홍 건축허가과장은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양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물가 급증 우려에 따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 성수품과 생필품, 개인서비스 등에 대한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등을 앞두고 수급불안 예상 품목을 관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등을 지도 단속하기 위해 경제과 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오는 3월 18일까지 약 9주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군은 물가안정대책반을 집중 가동해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 및 명절 제수용품 등에 대한 물가조사를 통해 가격 변동 및 부당한 가격인상ㆍ담합 등에 대한 부정경쟁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허위표시, 매점매석 행위, 섞어 팔기 행위, 계량 위반 등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서도 지도감독을 실시해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물가 동향 파악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캠페인 전개 등으로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축산식품과는 동절기 조류독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금류 밀집사육 지역인 맹동면 봉현리 일원에서 방역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축산식품과 직원 20여 명과 관용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철새 도래지인 맹동면 한천 일대와 봉현뜰 가금류 사육지역을 집중 방역했다. 군은 동절기 조류독감을 사전에 차단해 안정적인 축산경영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겨울철 휴기기제 추진에 따른 청결한 축사시설 유지와 방역된 축산시설 관리 등 방역소득의 내실화 및 축산 방역화 홍보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최근 확산되는 AI 발생에 대비해 군은 담당부서인 축산식품과가 우선적으로 방역봉사를 통해 가금류 사육농가를 비롯한 모든 축산인의 자발적인 방역 소독 참여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금한주 음성부군수는 지난 20일 AI종합상황실과 대소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차단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금 부군수는 거점소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초소 근무 시 안전수칙과 근무요령 등을 숙지 할 것과 겨울철 동상·낙상으로 인한 부상예방 등 근무자들의 안전을 특히 강조했다. 금 부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의 최일선에 근무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가축 전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AI예방을 위해 오리 51농가가 휴지기에 참여하고 있어 AI 예방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축산수산식품분야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018년 축산수산식품사업시행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계 공무원, 음성축협 및 축산수산 단체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음성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 시행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전년대비 10.7% 증가한 124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축산정책분야 43개 사업, 가축방역분야 29개 사업, 농축산식품분야 17개 사업, 로컬푸드분야 4개 사업으로 모두 93개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하기 위해선 △한우경쟁력 강화 △깨끗한 농장조성 △악취 저감제 공급 △AI 휴지기제 지원 △'참우뜸' 암소능력검정 △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 등 지역 현안을 반영한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2018년 축산수산식품사업이 축산물 소비 위축과 AI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2018년도 축산수산식품사업계획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업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음성군의 지역 인재 육성 발굴을 위해 추진한 명문학교 육성 사업의 결과가 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대학교 입시 결과 음성고등학교에서는 유시현 학생이 서울대학교(수의예과)를, 대소금왕고등학교 박민성 학생이 충남대학교(의예과)를 매괴고등학교에서는 정명주 학생이 포항공과대학교에 합격했다. 서강대와 중앙대 등 수도권 대학교에 13명, 교육대학교에 7명이 합격 하는 등 모두 23명의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명문대학교에 진학했다. 음성군의 초·중·고 후배들에게도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등 음성군이 교육강군임을 증명해 보였다. 특히 이번에 음성장학회 장학금을 지원받게 될 충남대 의예과에 합격한 박민성 학생은 서울대 생명과학부에도 합격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다. 이번 명문대 입학생 대부분이 음성장학회 장학금을 고등학교 재학기간 3년간 지원 받으며 좋은 결과를 얻어내 음성장학회 장학금 지원시책의 성과를 보여줬다. 음성장학회에서는 이후 이사회 심의를 거쳐 대학교 2학년(4학기) 및 4학년(8학기) 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해 대학교 입학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계속해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1세기사회발전연구소 소장인 이보규 교수를 초청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괴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사로 초청된 이 교수는 괴산군 칠성면 출신으로 현재 21세기사회발전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다니며 특강을 하고 있고, 현재 동서울대학 교양학과에 출강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이보규와 행복디자인 21', '예산과 회계실무'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매달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괴산아카데미를 열고 있으며,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비산3리는 지난 19일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에서는 소화기가 없거나 추가 구입이 필요한 세대를 전수 조사해 소화기 26개와 경보기 33개를 구입 및 배부했다. 이날 음성소방서 119안전센터장을 교관으로 화재 상황을 설정하고 주민들이 소화기 작동법을 직접 배우도록 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초기 신속한 대처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전희근 비산3리 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화재시 대처요령 및 소화기 작동법을 체득함으로서 실제로 화재가 발생할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에 위치한 음성후계자농약사 임종옥 대표가 지난 1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재단법인 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소수면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8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2천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 사업'은 도시민 등 다양한 재능을 활용, 지자체와 연계단체의 참여로 농촌마을의 활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소수면은 소수면을 포함한 괴산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 상반기, 하반기 각 1회씩 '봄맞이 산골음악회',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회' 개최 계획을 수립 후 공모에 참여한 결과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소수면에 따르면 단국대 음악대학 이요훈 교수가 면으로 귀촌한 것을 계기로 지난 2015년, 2017년 2회에 걸쳐 가을맞이 클래식음악회를 개최했고, 당시 음악회에 대한 주민호응도가 높아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하게 됐다. 특히 2017년에는 예산 지원 없이 재능기부만으로 클래식음악회를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클래식 음악의 웅장한 보이스와 선율에 담아 공연장을 찾은 500여 명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는 부천시립합창단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